제77집: 인류의 새로운 장래 1975년 04월 25일, 한국 전주 실내체육관 Page #269 Search Speeches

신구약 성경은 '위하- 존재하라'" 이 ' 마""- 종결돼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천리의 법도를 따라 좋은 때나 나쁜 때나 위하는 원칙에 백 퍼센트 합격한 분이 있다고 하면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보호하여 기독교를 발전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명실공히 세계적 종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박수)

우리가 단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분석한다면 간단합니다. 간단하다는 거라구요.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어떠했다구요? '섬기러 왔노라!' 그것은 천륜의 태도를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위함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위하러 왔다는 거예요. 그것이 본래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물들의 이상적 기원이기 때문에, 이 기원을 설파하고 그 기원에 일치될 수 있는 생애를 걸어간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이 아무리 내용이 많다 하더라도 이 두 마디에 종결 된다는 거예요. 위하여 존재하라고 하는 여기에 다 끝난다는 거예요.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는 역설적인 논법이 천지창조의 원칙적 기원을 통해서 볼 때 진리가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미처 몰랐다는 거예요. (박수)

하늘나라라고 하는 영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 있는 본인은 하나님의 특정한 은사를 입어 가지고 영계에 대한 내용을 잘 체험한 바 있습니다. 그 세계의 구조가 도대체 어떻게 돼 있느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천국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가느냐? 하나님의 보좌에 가까운 자리에 가는 사람을 도대체 어떠한 종류의 사람이냐? 자기를 위해서 산 사람은 못 가는 곳입니다. (박수)

이상적 근원이고, 창조의 중심존재인 하나님 자신도 우주를 위해서 존재하는, 원칙적인 중심존재로 계시는 그 천국 구조는 간단하다는 거라구요. '위하여 존재하는 자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하는 결론은 당연한 결론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중에 교회를 이용하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 아무리 교회를 늙어 죽을 때까지 다녔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믿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되, 자기의 이익을 중심삼고 믿는 사람은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