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지금은 민주와 공산진영의 2세"이 몰려" 단계

결론을 짓자구요. 통일하는 데는 좌우를 통일해야 되고 상하를 통일해야 됩니다. 그러려니 하나님이 새로운 주의 주장을 지금까지 세워 가지고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끝날 시대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2대 진영의 반대를 받는 거예요. 하나님의 섭리는 개인적인 면에서 시련을 받게해서 발전돼 나온 거예요. 전부 다 두두려 패는 거예요. 두드려 패는 데서 남아지는 거예요. 가정적인 면에서 두드려 패고, 종족적인 면, 민족적인 면, 국가적인 면, 세계적인 차원에서 두드려 패는 거예요. 그 두드려 패는 것은 왜 그러냐 하면, 빨리빨리 세계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걸 위해 준비해 나온 거예요, 그것이 왈 이 세계에 있어서의 통일운동이다 이거예요.

통일주의는 명실공히 모든 국가가 환영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환영하지 않을 수 없는 새로운 주의로, 민주주의 이상의 것으로, 공산주의 이상 것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이 받아들이는 것이 자기 국가제일주의가 아니예요. 세계제일주의로 받아들일 수 있는 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의식혁명이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또 의식 혁명뿐만이 아니고 심정 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랑의 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엇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대두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 미국을 보게 되면 미국의 2세들은 전부 다 구시대를 배척하는 거예요. 미국의 2세들은 미국보다는 그래도 공산주의가 나을 것 같다는 거예요. 무엇이 없으니까 공산주의가 나을 것 같다는 거예요. 또 소련의 2세들은 말이예요. 어미 아비들이 하는 것은 전부 다 거짓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2세들은 말이예요. 자기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잘난 줄 알았는데 보니까 공산주의 이념은 전부 다 사기다 이거예요. 이래서 2세들은 전부 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놓고 민주세계가 자기들보다 낫다고 바라보고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엇갈린다구요.

그런데 자유세계의 2세들이 지금까지 구시대를 반대하면서 공산세계로 기울어져 갈 수 있는 방향을 취했었는데 알고 보니 공산당도 아니다 이거예요. 그게 드러나게 됐다는 거예요. 공산당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미국의 대학가에서 지금까지 공산당을 중심삼고 70년간 데모하다가 이제 와서 깨달은 거예요. '야 이거 공산당이 아니구나' 하고 젊은이들이 알았다구요. 보수주의 세계를 넘어, 옛날, 과거의 전통적인 기독교문화를 중심삼은 보수적 세계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때입니다. 공산주의 2세들도 지금 어디로 가느냐? 자유세계를 향해서 지금 기울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자유세계 자체가 지금 전부 망하는 것을 바라보는 거예요. 어디로 갈 거예요? 돌아가기는 돌아가야 할 텐데 갈 데가 없으니 여기에 색다른 통일주의가 나온 거예요. 레버런 문주의,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이 나온 거예요.

가디즘에 소속된 사람들을 가만 보니까, 민주세계에 있는 젊은이들이지만 가만 보니까,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은 게 아니라 세계를 중심삼고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자기 중심삼은 사랑이 아니고 세계 중심삼은 사랑이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초민족적, 초인종적,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결속하더라 이거예요. 이것이 드러난다는 거예요. 가만 보니까 하나님이 참 묘하다는 거예요. 전부 다 구시대를 반대할 수 있는 입장에 내놓고는 세상에서 반대하고 치는 녀석들은 떨어지고 반대를 받는 레버런 문이 득세하게 하는 거예요. 가디즘을 부르짖고 나오고 말이예요.

이래 놓고 미국이면 미국에 있어서 조야의 정치적 세계라든가 모든 경제적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조직체계를 갖춰 가지고 버젓이 등장하니 지금 KGB도 레버런 문이 문제이고, CIA도 레버런 문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가만 보니까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세계주의자인데, 그 주의는 가디즘이니 공산주의와 다르고 민주주의와 다르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2세들이 한국을 향하여, 통일교회를 향하여 몰려들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어요.

한국의 2세가 누구예요. 한국의 2세하고 1세하고 빨리 수습 안 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들어왔다가 도망간다 이겁니다. 한국의 1세, 2세들이 반대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원리 가운데에도 있지만 종적인 가인 아벨 문제, 횡적인 가인 아벨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자유세계도 어머니 아버지 반대하고, 공산세계도 어머니 아버지를 반대하는 데 한국에 와 보니…. 한국도 어머니 아버지를 반대하면 되겠어요? 그들이 한국에와 볼 때, 그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1세들과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나서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랑의 힘, 모든 사상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세계를 중삼삼고 우주를 하나 만들겠다는 것이어야 해요. 그러한 관을 가지고, 그들보다 높은 사상관을 가지고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면에 전부 접결돼서 행동개시가 벌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하는 것이 전세계의 교수들을 묶어 가지고 그 교수들 휘하에 있는 학생들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예요. 전세계의 대학가를 잡아 가지고…. 교수들과 학생, 1세와 2세가 종적인 가인과 아벨입니다. 사제지간, 부모와 자식, 형제지간 이것이 가인 아벨이거든요. 이 두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이거예요. 전세계 교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학가의 학생들을 교육해서 하나되거들랑 어머니 아버지와 하나되는 것은 자동적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