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회 결성대회사 1991년 10월 28일, 한국 대구통일회관 Page #38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의 전통은 참사'

말 가지고 남북통일의 전통이 세워집니까? 피땀을 흘려야 되고 희생해야 됩니다. 희생하는 그런 자세를 무엇을 통하여 갖추겠습니까? 여러분 몸 마음에 어떠한 자세를 갖출 것이냐? 그 교육 내용이 무엇이냐?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지식과 돈과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오직 하나님의 참사랑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는데,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그 사랑이 도대체 무슨 사랑이겠습니까? 절대적 사랑, 참사랑입니다.

그러면 참사랑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것을 말합니까? 그것은 상대를 죽도록 위하고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이런 사랑이요, 예수님의 가르침도 바로 이런 참사랑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종적이에요.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축이 하나입니다. 참사랑의 축, 종적인 축은 둘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여기서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이, 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이 지상의 사랑을 연결시켜 찾아오는 데는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일 직단거리는 어디냐? 90도 각도 자리 외에는 없습니다. 90도 각도예요. 91도도 직단이 아니고, 89도도 직단이 아닌 것입니다. 축은 하나예요.

그런데 우리 인간과 하나님과의 사랑의 축이 수평선 위에 설 수 있는 90도 직각의 자리, 머무를 수 있는 이 기지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참사랑의 축, 종적인 축이 둘일 수 없습니다. 이걸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축에서는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횡적인 동서의 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을 왜 지었느냐 하면 종적인 축에서는 번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번식할 땅이 없어요, 한 점밖에 없으니까.

왜 인간을 지었느냐? 하늘나라의 백성을 종적인 영계에서는 번식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무대, 면적이 필요해요. 횡적 관계의 무대를 이어 가지고 그것을 통하여 번식된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 보면 알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은 하늘나라 백성을 생산하는 기지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종적인 축에서는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횡적인 동서의 축이 필요한 것입니다. 남녀를 통하여 자녀를 낳으면 천국 백성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계에서는 번식을 못합니다. 그러니 지상은 천국 백성의 생산지인 것입니다. 그래, 아들딸을 많이 가져야 되겠지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왜 사람을 지었느냐? 사람을 왜 지었느냐?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횡적인 번식의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을 창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