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인류역사는 복귀섭리역사다 1965년 12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5 Search Speeches

섭리적으로 국가적 기준- 와 있" 한국교회

자유당, 민주당, 공화당은 타락한 아담과 해와와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원칙적으로 보면 자유당은 아담형이요, 민주당은 해와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순천 여사가 민주당 당수에 당선된 것도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공화당은 천사세계형입니다. 물론 그들도 반대하는 입장에 있긴하지만, 통일교회를 지지하고 협조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복귀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야곱과 에서가 상봉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기준을 넘어 통일교회와 한국 정부가 만나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곧 그러한 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복귀섭리의 제1차 단계와 제2차 단계가 매듭지어질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제 3차 단계의 길을 출발해야 합니다. 즉, 세계적인 무대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를 위하여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수를 중심삼은 노정을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회복하기 위해서 40일간 정탐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선생님도 세계 정탐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40개국가를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될 섭리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금년 1월28일을 기하여 세계 순회에 나섰던 것입니다. 원래는 60년도 전에, 자유당 때에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섭리적으로 볼 때 국가적인 기준인 2차 기준에 와 있습니다. 이 2차 기준에서는 판가리를 해야 합니다. 이 민족의 운명을 타개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도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승리의 길, 즉 이 민족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택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길이 7년 노정의 피어린 투쟁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길을 가면 이 민족과 상봉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또한 섭리적으로 봐도 이 나라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교회와 상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층이나 대학생층, 또는 군이나 공무원 계층이 우리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계층들이 우리와 연결될 수 있는 인연이 되어야만 세계적으로 천적인 뜻을 추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강원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김중령 일가 살해 사건이 벌어진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대남공작활동을 강화시켜서 강력한 행동으로 나왔다는 사실도 앞으로의 천적인 운세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내적인 섭리입니다. 물론 사탄세계에서 작용한 것이지만, 이것은 천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김중령 일가 살해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당과 야당이 모두 강원도를 반공 시범도로 지정하여 반공투쟁을 강화시켜야 된다고 했습니다. 강원도부터 시범도가 되고 점차 다른 도에까지 확산되어 가야 합니다.

이처럼 반공을 강화시켜 19세부터 55세까지의 모든 남자들로 반공조직을 편성해야 하고, 교단까지도 반공투쟁을 강화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판국인데 정부에서는 반공투쟁에 대한 이념적인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안국이나 정보과에서 큰일났다고 야단이었습니다. 계획은 세워 놓았지만 정신적인 무장을 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이미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이념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강원도지사를 통하고, 군수를 통하고, 면장과 이장을 통해서 우리의 반공이념을 널리 표방하며 강원도 전체를 휩쓸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