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기도의 생활화 1987년 01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고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은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세계 구원이예요, 교단 구원이예요? 「세계 구원입니다」 알긴 아누만, 이것을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제물로 삼아서 이것을 구하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과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미국과 기독교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겠다는 것이 2차대전 직후의 하나님의 뜻이었다 이거예요. 기독교하고 미국을 갖다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미국이 1960년도까지 외국을 후원할 때 이렇게 가야 돼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케네디 암살사건으로부터 하마슐트사건 등, 전부 다 문제가 벌어져 나간 것입니다. 그건 외국의 원조를 축소했기 때문이예요. 미국이 가야 할 방향을 못 지켰기 때문에 후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계에 널려 있는 미국 사람들에게 전부 다 '양키 고홈(Yankee go home)'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운동은 무엇이냐? 2차대전 이후 기독교와 미국이 희생해야 했으나 희생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를 위해 도와줄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교단 운동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이겁니다.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통일교회를 알려면 레버런 문을 알아야 됩니다.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을 볼 때, 난 별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생각하겠다는 사람입니다. (박수) 주제가 뭐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라구요. 레버런 문이 아닙니다. 그 주제가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한국도 아니예요. 아시아도 아녜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메인 테마(main theme;주제)가 뭐냐 이거예요. 너희들 지금 전부 다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서양 사람들을 동양화하려고, 아이구, 한국 사람 만들려고 한다'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거 다 틀린 거라구요. 무슨 사람 만들려고 하느냐? 하나님의 사람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주제로 하고 있느냐? 레버런 문을 주제로 해 가지고 세계를 생각합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섭리, 구원섭리는 누가 주제로 되어 있느냐 하면,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레버런 문이 하늘편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레버런 문이 하나님을 주제로 삼아서 하나님의 주제에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목적을 달성해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도 지상 위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을 주제로 삼고 그 목적 달성하는 데에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세계문제, '앞으로 세계는 어떻게 된다. 미국이 어떻게 되고, 좌익 공산주의는 어디로 간다' 하는 그런 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에 들어맞는 거예요. 왜? 하나님의 섭리가 그렇게 돼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제일 중요한 것이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 관계에서 개인적 관계, 가정적 관계, 씨족적 관계, 민족적 관계, 국가적 관계, 세계적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는 이런 관계에 대해서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인데 기성교회는 이것이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개인,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가정,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종족,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민족,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국가,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세계,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우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영계, 하나님 자신의 눈으로 보는 하나님, 이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로 발전해 가지고 세계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 길을 걸어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