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애국운동의 기지 1986년 10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8 Search Speeches

제일 좋은 것을 찾으려면 수난길을 가야

조선소 만드는 것도 말이예요, 알라배마에서 제일 유명한 회사인데, 이 놀음을 하자면 미국에 있어서 살아 남지 못하는 겁니다. 그거 유명하지 않으면 데모해 가지고 노동자들이 전부 때려부수게 돼 있거든요. 그런 환경이예요. 그러니까 제일 유명한 회사라야, 그 지방의 울대 같은 회사를 잡아쥐어야 때려부수지 못하거든요. '그것만은 남겨 둬라' 이렇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그걸 사기 위해서 내가 일곱 번인가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래서는 다리를 놓는 거예요, 다리를. 제일 가까운 친구 가운데 부동산 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겁니다. 찾아가 가지고 그 친구한데 다리를 놓으라고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 사기 해먹자는 거 아닙니다. 교섭해 가지고 받을 돈은 받아라 이거예요. 말한 대로 내가 안 주면 되지요 뭐. 얼마 받겠느냐 이겁니다. 해보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맨 처음에는 전부 다 들어올리는 겁니다. 부웅 뜨게 만드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얼마 얼마에 계산하는 겁니다. 부웅 떠서 한달쯤 되면, 그렇게 판다 판다고 하다 보면 소문이 다 나거든요. 그래, 사무실에 다 소문내는 겁니다. '아, 주인 양반! 이렇게 이렇게 판다는 얘기 사실이요?' 할 때, '응. 그럴지 모르지' 그러니까 전부 다 부웅 뜨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자꾸 끌고 나가는 거예요. 자꾸 끌고 나가니 직무에 태만하고 회사에 대한 관심을 한 사람 두 사람 떨어뜨리고, 부정이 전부 벌어지고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한 6개월만 끌고 나가는 거예요. 바라보니 틀림없이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면 가만히 있더라도 찾아와 가지고 '요전에 흥정하던 거 왜 가만히 있느냐? ' 그러게 돼 있거든요. 그다음에는 절반으로 때려잡는 겁니다. (웃음)

이래서 뭐 꿈도 안 꾸던 사람에게 꿈꾸게 해 가지고…. (웃음)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겁니다. 그러려니 내가 앉아 가지고 할 수 있어요? 그래, 보희를 데리고 일곱 번이나 다니면서 그 놀음 한 겁니다. 그래 가지고는 재까닥 사 버린 거예요. 사 가지고는 그걸 쫓아내면 안 되는 겁니다. '네가 주인이 돼 가지고 내 대신 전부 다 해라. 회사는 그냥 그대로…. 월급을 더 줄께' 그런 겁니다. 그때 월급이 얼만가? 5만 5천 불이예요. 5만 5천 불이면 노벨 수상자들의 연봉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이렇게 한 1년 떡 지나고 나니 그 회사가, 옛날에는 쓰레기통같이 자기가 해먹었는 데….

왜? 그래야 세금을 안 물거든요. 세무쟁이들이 와 보고는 아이고 냄새가 나고 그러니, 구석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가게끔 만들어 가지고 탈세하려고…. 그렇게 나온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깨끗이, 깨끗이 소제하라 이거예요. 장부도 멋지게 하라는 거예요. 적자인데 뭐, 적자. 적자 운영하려고 했으니…. 이러면서 끌고 나가는 거예요.

이러고 나가니까 환경이 얼마나 좋아져요. 아, 한 2년 되니까 생각할수록 점점 회사가 이렇게 되니 앉아 가지고 그저…. 이거 못 견디겠거든요, '안 팔았으면 내가 이렇게 할 텐데' 하고. 자기는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정 못 견디겠으니 '나 배 운영 다시 해야지' 하면서 나가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나가 가지고 배 공장 만든다고 하지만 될 게 뭐예요. 그렇게 팔려고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을 들어 가지고 샀습니다. 그렇다고 사기한 거 아니예요. (웃으심)

그다음에는 땅을 사는 데도 말이예요, 7백 에이커를, 그 동네 전부가 7백 에이커인데 그걸 사 버리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천 에이커 사려고 하다가 그만뒀지요. 한 에이커에 36불씩 계산하다가 문제가 생겨 법정투쟁이 생기고 그래서 그만뒀지만 말이지요. 그렇게 남이 하지 못하는 놀음을 전부 다 해야 된다구요. 땅 7백 에이커 샀으니 저거 팔아먹기 전에는 여기를 떠나지 않으면 그만이라구요. 알겠어요? (웃으심) 암만 쫓아냈댔자 7백 에이커가 그 옆에 붙어 있으니, 만약에 배를 못 만들게 하면 레버런 문은 공장을 만들 것이고, 공장을 못 만들게 하면 7백 에이커에 집을 지어서 팔아먹겠다 하고 선전하는 겁니다. 그러니 배 공장 만든다고 쫓아냈댔자 더 많은 사람이 오겠거든요. 그러니까 배 공장 닫게 하지 말라고 선전이예요. 일은 그렇게 해 나가는 겁니다. 망하지 않고…. 그게 전쟁이예요, 전쟁. 전쟁입니다. 광고하고 하나요? 광고하지 않고 다 해 놓고, 내가 이기게 될 때는 드러내고 광고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도 걸려들었지요? 이번에 내가 그런 조치 안 했으면 일본국 조사실에서 통일교회를 국가적으로, 국책적으로 한 고비를 결정하고 넘어가야 했던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정보를 통해서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금년을 잘못 넘겼다가는 큰 문제가 벌어진다는 겁니다. 이러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벌써 알기 때문에 이걸 대처하기 위해서 국회를 전부 타고 앉은 겁니다.

그래서 3월 초하룻날 40여 명을 모아 놓고 간부세미나 할 때 새벽에 눈들이 퍼져 가지고 이러고 있어요. (흉내 내심) '이놈의 자식들! 하라는 대로 해!' 그랬다구요. 그거 다 닦아 놓은 기반이기 때문에 가능해서, 이번 선거를 중심삼고…. 내일인가? 오늘이 며칠인가? 내일 국회의원…. 「내일입니다」 교육 또 오지? 「예」 몇 명 오나? 「여섯 명…」 여섯. 교육받으러 오지? 데려다 교육하는 거예요.

자, 그런 일이, 손대오! 앉아서 돼? 「안 됩니다」 선생님식으로 한번 해보지? 꿈도 꾸지 못한 놀음을 지금까지 내가 많이 해서 이제는 현실화될 수 있는 실적기반을 목전에서 산 눈을 뜨고 볼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거 환영받으면서 했어요, 싫어하는 걸 했어요? 싫어서 도망다니는 걸 따라다니면서 그 놀음 한 거예요. 그런데, 이걸 전부 다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다 만들었는데 이걸 소화 못 하겠어요? 거 죽으라구. 죽으라구. 내 입에서 저주가 나갈 거예요, 저주가. 못 하면 저주를 해 버릴 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돼요.

좋은 것은 공짜로 여러분을 찾아오지 않아요. 하나님은 우주에서 제일 위대하신 분이고 그분이 좋아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건데, 제일 좋은 것을 가지고 여러분 앞에 찾아와서 그냥 줄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사탄세계에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제일 좋은 것을 내가 찾으려면 그 반대인 수난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제일 고생해야 되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제일 좋은 것을 찾기 위해서 누구보다 고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런 끈기가 있는 사나이이니 하나님은 내가 필요한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 필요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