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책임자가 되는 길 1974년 02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3 Search Speeches

책임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건

지금까지 전국을 쭉 다니면서 느낀 것이 뭐냐 하면, 앞으로 미국에 있어서 우리 이념에 대해서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지고 참 그 지방을 움직일 수 있는 책임자가 제일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절절히 느꼈다구요.

결국은 50개 주에 50명의 철두철미한 책임자만 있으면 그 50개 주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거라구요. 여기도 지금 한 38명이 되는데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이 철두철미해 가지고 어디 가든지, 주지사면 주지사, 거기의 유지들을 전부 다 움직일 수 있는 역량,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역량만 있으면, 미국을 움직일 수 있다고 본다구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은,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세 가지를 하지 않으면 책임자가 못 된다구요.

첫째는 말을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대중을 납득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는 실력을 중심삼고 이론적인 입장에서 대중을 감동시킬 수 있게끔 말을 잘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뭐냐? 외교를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다 하는 그 지방의 유지들을 우리가 가서 만나 가지고 나중에는 그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설득시켜서, 내 말에 굴복할 수 있게 해 가지고 그 사람과 친밀하게 되면, 그 사람이 닦은 기반을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외교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외교는 그 사람들의 기반을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절대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그 사람이 누구를 아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누구와 친구이냐 하는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기준이 좌우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뭐냐? 경제…. 돈을 벌 줄 알아야, 돈을 만들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 세 가지만 흡수할 능력이 있으면 그가 어떠한 부서의 책임자가 되더라도 누가 이러고 저러고 불평을 못 한다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관점에서 생각했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 자기의 사상을 중심삼고 대중을 설득시킬 수 있고 감동시킬 수 있는 말을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선두에 섰다구요, 선두에. 내가 여러분을 강력하게 밀고 가잖아요? 파워풀리(powerfully)하다구요. 보라구요, 그 실력, 권위 있는 행동이 쉽지가 않다구요.

그리고 이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사람 전부 다 만나 봤다구요, 전부다. 레버런 문 하면 그 사람들이 무시 못 할 단계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내가 필요하면 중요한 사람들을 중심삼고 그 사람들의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그 기반을 닦아 놓았다구요.

그 다음에 경제 문제…. 일년 동안에 벨베디아 수련소 사고, 이스트 가든 사고 배리타운 신학교 사고, 이 놀음 하고 있다구요. 내가 오기 전에 미국 식구들이 하루에 25불 벌었는데, 평균적으로 그것의 7배에 해당하는 것을 우리가 벌 수 있는 기준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생각할 때 앞으로 우리는 여기에서, 이 벨베디아에서 수련생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야 되느냐?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 이러한 세 분야의 실력자를 만들자는 것이 선생님의 주의요, 사상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