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사랑은 마음의 꽃이다 1999년 02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9 Search Speeches

생활습관이 무서운 것

한국이 복이 많다!「예. (황선조)」황서방도 이번에 네임을 붙여주어야 되겠구만.「황선조 협회장이 일을 참 잘합니다. 언론 플레이도 잘하고요. (이경준)」잘하지, 그럼. 어리석은 척해 가지고 반내미처럼 하면서 들어가는 거라구요. 석굴에 점점점 빠져 들어가거든요. 나중에는 전부 다 뭉뚱그려 가지고 일시에 다 점령한다구요.「말링고라고 흑인 주교가 왔었지요? 그 양반도 대표로 축사를 했어요? (사길자)」「예. (황선조)」「그 양반이 너무 놀라고요, 그래서 이영자씨가 그 사람 앞에서 '당신이 혹시 다 나오는 것 거기서 알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하니까 '내가 그럴 줄 알고 천주님의 축복하고 갔다는 것을 표시하려고 십자가를 그었다.'고 합니다. 이영자씨가 그럼 우리 수련 좀 40일 받아보라고 했더니 40일은 너무 멀고 30일이면 자기가 공부하겠다고 그랬대요.

아버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까, 여기서 하는 것이 좋습니까?」미국 가서 공부하라고 그래요.「미국의 누구한테 맡겨서 강의하게 할까요?」미국 신학대하고 연결하면 될 거라구요. 박사들도 다 있으니까 거기서 하면 될 거라구요. (이후 선문대 이경준 총장이 학교 현황 및 홍보물 보고) 집에 들어와서 양말을 벗고 사는 버릇이 돼서 어디 가든지 한 시간만 있으면 벗어야 된다구요. 그래,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거라구요. 그것이 왜 그런가 하면 앞으로 전부 다 양말 벗고 10년만 살면, 넥타이하고 변소에 가서 쓰는 휴지하고 물만 줄이더라도 2천만이 굶어죽는 것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거예요. 호텔에 가면 타월이 많잖아요? 빨간 것, 이렇게 큰 것까지 다 있지만 나는 맨 작은 것 요 사각 이상 안 쓰는 거예요.

그래 여자들이 소모가 얼마나 많아요? 한 번 하고는 전부 빨거든요. 물 젖으면 찍어내는데 그것은 말리면 돼요.「그런데 아버님, 전에 책에 보니까 영계에서는 목욕을 하고 나면 닦을 필요 없이 물이 자동적으로 말라 버린데요. 정말 그런지 모르겠지만….」정말 그래. 전부 다 원소로 돌아가는 거야. 저 여자가 사치를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어머니도 내가 옷 입고 가면 말이에요. 한 번 아침에 입었는데 또 저녁에 입으라고 내놓는다구요. 그거 얼마나 소모예요? 그래서 목욕탕에 빨래로 갖다 놓은 걸 꺼내 입어요. 그게 얼마나 절약이에요? 그렇게 절약해야지요.

내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언제 갑자기 하자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살다가 하라고 해야 돼요.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살면서…. 굶어죽어 가는 사람들이 형제들이거든요. 언제나 자기 자식으로 안다는 거예요. 그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그런 생활을 하는 거예요. 2백 명이 한 사람을 책임지면 50억 중심삼고 2천만이 살아납니다. 2백 명이 비용 조금만 해도 남고도 남지요.

앞으로는 여자들은 전부 다 벗기를 좋아하니까 벗고 살게 해야 돼요.「영계에서는….」영계에서는 벗고 싶으면 벗고 입고 싶으면 입는 거예요. 거기는 자기가 벗는다면 벗는 거라구요. 생각하면 벌써 그렇게 된다구요. 조화의 세계예요. 꿈같은 세계입니다.

「유럽은 말이지요. 가보니까 가족들이 전부 벗고 있는데 처음에는 좀 이상하더니요, 자꾸 지나다니며 보니까 별로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런 것이 자연적인 것 같아요. 남미에 갔을 때에 버스를 타거나 길거리를 가거나 밤낮 키스하는 것이 한 일년 동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런데 3년 지나니까요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거슬리는 것이 없어지더라구요. 무관심해져 버려요. 그것이 생활 습관화 되어 버리면 별로 거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형태)」

그래서 생활 습관이 무서운 거예요. 타락한 혈통 과정에 인간들이 얼마나 습관화됐어요? 그 뿌리를 빼서 깨끗이 청소하고,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별의별 것이 다 붙어 있고 달려 있던 것을 떼 놨으니까 그 뿌리까지 다 파서 정리해도 하나님은 그 구덩이가 사탄의 사랑 터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