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6 Search Speeches

신부 종교인 기독교" 종교의 대'

기독교는 신부 종교입니다. 그것을 모르면 안 돼요. 신부 종교를 대표해 온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 이외의 종교는 모두 천사장 종교예요. 세상에는 3대 종교가 있습니다. 공자를 통한 유교와 석가를 통한 불교와 마호메트를 통한 회회교가 있습니다. 그것이 천사장 종교예요. 나머지 종교도 있지만, 그것은 모두 종의 종교입니다.

왜 그렇게 되느냐? 역사는 타락한 해와와 천사장에 의해 심어졌기 때문에 말세가 되면 그 심어진 기대가 수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 명의 천사장이 있는 것입니다. 한 명의 천사장이 타락했지만, 세 명이 전부 다 타락권에 떨어져 버린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수확기에 국가적인 차원과 세계적인 차원에서 나타난 종교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여자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해와 종교입니다. 이것을 복귀해야 돼요. 그다음에 세 천사장 종교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장 종교는 근본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구요. 말세에도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단지 외적인 수행 개념만을 중심으로 지도해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세가 되면 보자기를 둘러싸고 주인 집에 시중들러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명백한 전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기독교는 명확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우선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신, 그것은 근본이 하나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절대적인 출발점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어떻게 내적인 인연을 가지게 되었느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구요. 이 아버지라는 말은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모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하나님의 앞에 태어난 종교의 대표가 여자 종교, 신부 종교인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중심삼고 주인이 오시는 것을 바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구세주라든가, 메시아라든가, 재림주라든가…. 전부 다 남편이 오는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 성경도 메시아가 오신다고 했다구요. 메시야(飯屋)는 일본 말로 음식점인데, 그게 아닙니다. (웃음) 메시아는 주인을 말하는 거예요. 그 주인은 가정적인 주인이고, 국가적인 주인이고, 세계적인 주인입니다. 만약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러한 출발점을 토대로 하여 시작했을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전부 잃어버린 것입니다. 개인적인 주인, 가정적인 주인, 국가적인 주인, 세계적인 주인, 천주적인 주인을 모두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대표하여 온 분이 메시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여자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불교는 금욕을 제일로 하고 있지요? 이것은 인격의 하나님을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다음에 공자가 창시한 유교를 보면 하늘에 대한 내용이 막연한데, 이것도 인격의 하나님을 모른다는 말입니다. 막연하게 '하늘'이라고 해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다구요. 아버지가 되는 하나님이라든가, 그 하나님을 중심한 나라라든가 하는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확한 내용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출발이 명확하지 않으면 끝도 명확해지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되면 중간에서 떠올라 버리기 때문에 언제나 돌아서서 방향을 다시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종이 그렇다는 거예요. 아침에는 이런 일을 했다가도 저녁에는 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거라구요.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릅니다. 언제나 주인이 시키는 대로 방향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종의 입장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권 내에서도 기독교만은 명확합니다. 또, 예수님도 분명히 말하고 있다구요. 하나님과 자기는 하나라고 말이에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라고 하느냐? 생명의 근원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을 중심삼고 하나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인격이라는 것에는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있어요. 여자도, 남자도 모두 그런 거라구요. 그러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는 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과 생명을 뗄 수 있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임자는 이름이 뭔가? 「도요타입니다. 」 '도요타'면, 자동차 공장이군! (웃음)

도요타라고 하는 이 사람의 실재에도 사랑이 있어요. 임자한테 사랑이 있어? 「예. 」 (웃음) 보라구요. 모두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생명 자체에 혈통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삼위일체이고, 뗄 수 없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로 뗄 수 없기 때문에 사랑의 논리에 있어서도 영원한 사랑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혈통이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혜의 왕으로 계신다면, 선생님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이야기해야 된다구요. 사랑과 생명과 혈통은 일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과 코와 입은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삼위일체를 이루는 거예요. 머리도 마찬가지로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거라구요. 생명과 사랑과 혈통이 하나라는 것은 사람의 눈과 코와 입이 일치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가 되는 거예요. 그와 같은 내용을 가진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