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본성의 길 1982년 10월 20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308 Search Speeches

큰 지도자가 되려면 자기의 갈 길을 가릴 줄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물은 타원형으로 형성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마음의, 심정의 중심 복판에 들어가 보라는 거예요. 거기에서 무한한 힘이 전해진다구요. 그래서 90각도만 만들면 무한한 힘을 90각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를 닦아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정성을 들여 세상의 모든 면에서 깊은 심령세계를 체험하라는 거예요. 왜? 일생 동안 살아가는데 추진력을 무한히 보급받을 수 있는 하나의 원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의 운을 타고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통일교회 운으로 태어났으니 통일교회의 내용과 통일교회의 본질에 접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면 앞으로 전부 다 잘된다구요. 지금 20대가 되고 대학을 다니지만 모른다구요. 옛날에 도주라는 사람들, 혹은 산삼을 찾는 사람들은 전부 다 영적인 안테나를 세워 어디 있는가 알고 찾아갔다구요.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것이 왜 필요하냐?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은 피하고, 이익이 될 수 있는 것에 얼마든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길을 찾는 거예요. 괜히 시간을 소모하는 게 아니라구요.

우리 효진이 같은 사람은 아버지한테 얘기하기를 '아빠 이상해요, 세 시만 되면 음악 소리가 들려요, 조용히 심각하게' 하더라구요. 소질을 타고났다구요. 무엇이든지 천재적인 소질을 타고난 거예요. 타고나기를 벌써 그렇게 소질을 타고난 거예요. 좋은 바탕의 소질을 타고났으니 이것을 무한히 활용하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데 잘못 활용하면 곤란하다구요. 그 방향성을 맞춰야 된다구요. 방향성을 동쪽으로 맞춰야 될 것은 북쪽으로 암만 맞춰 봐야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일생은 가면 갈수록 점점 협소한 산골짜기로 들어간다구요.

그래서 사람들은 다 훌륭한 집 가문을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와 연락하려고 하고 영계의 지시를 받으려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언제나 주의해야 돼요. 언제나 그걸 맞춰야 된다구요. 배가 가는 데에도 콤파스를 맞춰야지? 한시라도 놓치면 안 된다구요. 언제나 그걸 맞춰 가야 돼요. 딱 그 방향을 맞춰야 돼요. 그걸 맞춰서 가지 않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철없는 여러분들이 전부 뛰쳐 다니는 걸 보게 되면….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런 태도를 갖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산산조각으로 깨져 버린다구요.

선생님은 벌써 16세 때 심각했다구요. 그때 심각했다구요. 어디 가게 되더라도 가고 싶지 않은 데에는 안 가는 거예요. 갔다가는 반드시 사고가 나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어디 길을 떠나더라도 방향을 보고…. 그렇기 때문에 원수들이 많은 세계에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거예요. 나를 노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여러분들이 생각해 봐요. 큰 사람이 될수록 어려움이 정말 많다 이거예요. 그것을 전부 다 넘기 위해서는 자기가 갈 길을 어느 정도 가려야 돼요. 선생님보고 '선생님, 야단났습니다' 하면 벌써 안다구요, '무슨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하면 내가 다 안다구요. 그렇지 않고는 앞으로 큰 지도자가 못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여러분들은 평면적인 생각을 하는데, 입체적인 생각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입체권 내에 평면은 무한히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잘났어도 양심이 바르지 않은 사람은 선생님 앞에 오면 그냥 눌려 버린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마음이 흡수되고 마음이 전부 눌려지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벌써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모르지? 어때? 선생님을 알아? '우리 엄마 아빠 축복해 준 선생님이지' 하는 그 같은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40억 인류 가운데, 역사상 제일 알려진 이름이 레버런 문이예요. 여러분들은 그런 걸 아나?

미국 같은 데에서는 톱 뉴스라구요. 대통령에 대한 기사가 선생님에 대한 기사 아래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구요. 그렇게 반대를 받으면서도 말이예요, 그렇게 투쟁하면서도 말이예요,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나온 거예요. 이번 재판 사건만 하더라도 그래요. 벌써 10년 이상 바라보는 거예요. '너희들이 암만 해봐라. 하면 할수록 너희들 상원의원들이 내 문전에 와서 무릎을 꿇게 되어 있지!' 하고 보는 거예요. 당당한거예요.

내가 10년 전부터 미국에 대해서 말했는데, 요즈음에 와서야 실감한다구요. 10년 후인 지금에 와서 알면 벌써 늦다구요. 나는 거기에 대해 10년 동안 대비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미국 국민이 나한테 굴복하는 것입니다. 준비 못 하면 내가 굴복하는 거예요. 주먹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실력이 없으면 굴복해야지요.

물론 지식적인 실력도 있어야 되겠지만, 영계라든가 앞으로의 세계는 도의 세계이기 때문에 심령이 성장해야 되는 거예요. 컴퓨터로 인생팔자를 전부 다 타진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그 이상으로, 컴퓨터를 쓰지 않고 감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된다구요. 앞으로 그런 때가 온다구요. 내가 그런 일은, 지금 누가 뭐 어떻다는 얘기는 안 하지요.

그런 바탕에서 여러분들이 태어난 걸 알고, 여러분들 자신이 어머니 아버지가 생각하기 전에, 벌써 10세, 20세 되기 전에 내 갈 길을 다 가리라는 거예요. 그것을 마음으로 자연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다른 쪽으로 가더라도 내가 갈 길로 몸뚱이가 돌아가는 거예요. 전부 다 가르쳐 준다구요, 내일 아침에는 동쪽으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동쪽으로 향하여 가게 되면, 그리 가는 게 나쁘면 언제 벌써 남쪽을 향해 자고 있는 거예요. 그게 왜 그런가 하고 알아보면 남쪽으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남쪽으로 가는 거예요. 몸뚱이 자체가 아는 거예요. 그렇게 예민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