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책임과 실적 1991년 01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8 Search Speeches

방송과 음악세계의 새로운 문"적 창건

그래서 워싱턴에 준비해 놓은 것이 텔레비전 방송국입니다. 선생님의 고안을 토대로 전세계의 최고의 시설을 중심삼아 가지고 텔레비전 통일 산업을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문자 통신사였지만, 이것은 영상 통신사입니다. 여기에는 세계의 모든 언론계, 대학 교수들로 최고의 실력자를 모아서 최고의 첨단 시사해설의 언론계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5분이면 편성에서부터 제작까지 해 가지고 세계 방송국에 보낼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것만 만들어서 스위치만 켜게 되면 중간에 케이 비 에스(KBS)면 케이 비 에스에 방송 내용을 얼마든지 집어 넣을 수 있는 거예요. 앞으로 이것이 한국 사람은 물론 아시아 사람, 동양 사람을 전부 다 대신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스페인 세계와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 이 네 종류의 사람만 통해서 이런 방송을 하게 되면 여기에 한국의 케이 비 에스를 만든 것과 똑같은 거예요. 이렇게 아시아를 통해서 이를 평정해 가지고 세계에 팔아 먹으려고 그래요. 이거 안 살 수 없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매주일 영화 한 편씩 내보내는 거예요. 시사를 중심삼고 어떤 것이 나쁘고 선하다는 걸 전부 다 들어 가지고 철저히 교육하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많이 보니까 현대 감각에 맞게끔 청소년들과 러브 스토리도 겸해 가지고 재미있게끔 만들어서 교육을 통해 전부 다 방향성을 정비해 놔야 된다구요.

혼란되고 파괴적인 음악들은 재생을 중심삼아 전부 다 정비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효진이를 중심삼고 음악의 모든 음색을 자유자재로 전문적으로 분해해 가지고 재편집해서 창조해 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든 것입니다. 관현악기 같은 것은 마음대로 편집할 수가 있다구요. 관현악이 90 분짜리면 90분 동안의 음악의 한 색깔을 전부 다 뽑아낼 수 있어요. 그러면 그걸 조합해 가지고 녹음, 편성을 하게 되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오케스트라를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노래 잘하는 사람도 필요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는 최고의 첨단이 이루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스튜디오는 뉴욕에 있지만 버스에 방송시설을 해 놓은 거예요. 버스 한 대에 2백50만 불, 그 다음에 방송시설을 60만 불, 70만 불을 들이고, 250만 불, 3백만 불씩 시설비를 들여서 이동하면서 지방에 있는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천 원짜리 만들고 싶다면 천 원짜리 만들어 주고, 만 원짜리 만들고 싶다면 만 원짜리 만들어 주고, 고차적인 것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거예요. 이걸 한번 틀어 보게 되면 자기 음성이나 음색은 다 비슷한데 명창 소리 듣게 다 잘 만들어 놨거든요. 그러니 '야! 이럴 수 있어?' 자기 노래가 30퍼센트인 것을 1백 퍼센트같이 만들어 주거든요. 그게 가능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녹음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래 놓고 우수한 사람들을 모집해 가지고 이것을 녹음하면 모든 제작권은 우리가 갖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음반을 만들고 시 디(CD)판을 만들어 가지고 전국적으로 선전하고 유행시켜 지금까지의 방향을 전부 다 전환시켜야 돼요. 지금 라디오하고 텔레비전에서 음악 프로가 3분의 2를 차지하는데, 전부 다 망국지종이 됐지요? 「예.」

이것은 모두 최고의 새로운 애국사상과 하늘 땅 통일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중심삼고 새로운 문화적 창건을 시작해 가지고 모든 것을 재편성 해서 뜻의 방향으로 수습할 수 있도록 빨리 이것을 조종해야 돼요. 그거 다 만들어 놓겠다 이거예요. 그게 다 한 블록이에요, 한 블록. 그러니 나보고 다 놀라 자빠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