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참된 자녀로서 아버지 앞에 돌아가겠나이다 1976년 01월 25일, 미국 Page #214 Search Speeches

초민족적으로 사'의 심정을 체휼하" 세계가 지상천국

그래서 통일교회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국가에 있어서는 주권자는 달라진다구요. 달라지더라도 변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세계, 다음에 천주,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7단계를 거쳐야 됩니다. 이걸 단계로 보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단계이고, 수로 하면 여덟 수이라구요. 8수는 재출발 수라구요. 그러니 7수를 넘어서 8수, 재출발한다 이것입니다.

왜 재출발이냐? 하나님을 찾았으니 하나님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재출발이라는 거예요. 알겠지요?「예」개인을 중심삼고 가정이 없으면 개인은 없는 것입니다. (판서하심) 또한, 가정을 중심삼고 씨족이 없으면….씨족을 중심삼고 민족이 없으면 이것이 상대가 돼 가지고…. 이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것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렇게 6천 년이 걸린 역사를 우리가 탕감해 가지고…. 원형을 그리는데 이렇게 그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종선과 횡선이 완전히 일치해야 된다구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아담 해와를 중심 삼은 평면적인 사랑과 하나님을 중심삼은 종적인 사랑이 상대적인 관계에서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원형을 그리는 그런 운동이 벌어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인간의 사랑을 가지고 원형을 그리게 되면 이렇게 제멋대로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원형은 하나님의 사랑과 이상적인 인간의 사랑이 합해져 가지고 그려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완전히 원형이 이루어진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해 가지고 이와 같은 본연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이 인간 세계에 있어서 여기를 통해서도 갈 수 있고 여기를 통해서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하면 여기를 통해서도 갈 수 있고, 여기를 통해서도 돌아올 수 있는, 아무렇게나 해도 돌아올 수 있는 이런 길이 벌어 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가정을 사랑하듯이 씨족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가게 된다면 이상적인 세계는 자동적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국가, 세계를 넘어서 어디에 가든지 나이 많은 사람을 보게 되면 자기 아버지와 같이 자기 형님과 같이, 혹은 나이가 어린 사람을 보면 동생과 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전부 가정의 일원으로 느낄 수있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하나될 수 있는 사랑의 심정을 초민족적인 기준에서 언제든지 체휼할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지면 그런 세계가 왈, 지상천국이라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내 가정을 이렇게 사랑하듯이 그대의 가정도 내가 사랑하고, 그대도 나와 같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이 타락권을 벗어날 때까지는 불가피하게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중적 십자가의 길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예상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공식노정을 선생님도 지금까지 걸어 나왔습니다. 개인을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중심삼고, 새로운 민족을 편성하면서 이와 같은 형태의 기준을 전부 다 갖추어 가지고 점점 세계적인 판도를 형성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지만 완전히 다 이룬 다음에는 한 민족을 중심삼고, 한 나라를 중심삼고, 한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부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구요. 이동된다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