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미래를 위하여 1978년 09월 10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33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3개국 사람을 사'하고 죽겠다고 해야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저 아프리카에 가서 내가 있는 사랑을 다 소모하고…. 그런 꿈이 있어요? '아이고, 가야 되겠다, 가야 되겠다' 그래요? 여러분들 그래요? '나는 전도사다. 나의 전도국은 여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가서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생각해요, 아니면 '나는 거기에 가지 않고 여기서 성공한다. 그런 어려움이 있는 나라에 가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어' 이런 생각해요? 여러분 일반 식구들은 어때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3개 국을 거쳐야 돼요. 3개 국을 거쳐야 돼요. 3개 국을 거치고 저나라에 가야 된다구요.

죽기 전에 그런 세계에 한번 가서, 아프리카 대륙이라든가, 아시아 대륙이라든가. 중동이라든가. 이런 대륙에 내가 가서 개척하겠다, 그 사람들을 사랑하고서 죽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그런 뭐를 갖고 있어요? 지금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것을 바로 극복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날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내 사랑의 피땀을 흘려 가지고 사랑의 아들딸을 위해….

자, 내가 그걸 못 닦았으니 내 아들딸 손자들이 닦아야 하는데 그걸 다 닦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내가 죽기 전에 전부 다 그 기반을 닦기 위한 그 제일 빠른 길이 뭐냐 이거예요. 친척을 만드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세계적인 사람들과 결혼시켜 가지고 친척관계를 맺어서라도 기반을 닦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 그래서 아시아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영국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독일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고,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세계가 어떻게 되겠나요? 하나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될 것 같습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의 집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면, 세 나라 사람을 데려다 살라는 거예요. 저 아프리카 대륙이라든가 세 대륙의 사람들을 데리고 살라는 거예요.

자, 이제는 그럴 거라구요. 우리 축복가정 가운데서 세 아들이 있다면 하나는 독일 사람 며느리를 얻고 말이예요, 하나는 불란서 사람 며느리를 얻고, 하나는 영국 사람 며느리를 얻는 거예요. 세 며느리 나라가 원수예요. 전부 원수 나라의 며느리를 얻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서로 경쟁하며 싸울 거예요, 밥 먹는 것까지 '나눠 먹자' 이럴 거예요? 이건 독일 며느리 먹을 것, 이건 불란서 며느리 먹을 것, 이건 영국 며느리 먹을 것, 이렇게 할 거예요, 섞어 놓고 먹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섞어 놓고…」

섞어 놓고 먹다가 흘리면 어떻게 할 거예요?(웃음) 흘렸어도 그저 긁어다 먹을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맨 처음에는 싫지만 눈을 이러고 긁어다 먹는 거예요. 왜? 아프리카 사람이 먹던 것을 내가 먹지 않고는 사랑하는 것이 안 되니까요. 백인들끼리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그때를 위해서 지금 준비를 다 해야 돼요. 그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냐구요. 거기에. 떨어뜨린 밥을 먹는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사랑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뭐 그런 사랑만 좋아하나요? 하나님은 왜 그런 것만 좋아해요, 그런 것만? 거기에 보다 하늘이 같이하는 거예요. 보다 입체적으로 같이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