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하나님의 승리의 길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 남자의 사', -자의 사'이 하나되면"

그래, 사랑은 뭘하는 것이냐? 사랑을 중심삼고는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둥그래지는 것이다 이겁니다. 여자에게 바늘같이 뾰족한 성격이 있더라도 사랑을 맛 보면 그게 다 들어갑니다. 다 들어가 는 거예요. 가지가지의 성격이 많지만 그 사랑에 전부 범벅이 되어 가지고 둥그래진다 이거예요. 그 뾰족한 여자들, 미국 여자들도 그렇게 된다 이거예요. 교만한 것도 뾰족한 것도 사랑이 들어가게 되면 다 없어지고 둥그래집니다. 교만해 가지고 이러던 여자들도 전부 다….

그런데 둘이 둥그래져 가지고 언제나 굴러다니면 사고입니다. 자리를 어디에 잡느냐? 이게 굴러다니면 큰일이예요. 밤낮 굴러만 다니면 큰일 이거든요. 위도 아래도 없고, 좌우도 없고, 결정할 수 없겠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것이 수직입니다. 수직이 필요하고 축이 필요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축은 수직을 의미하고, 즉 수직적인 사랑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그 축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이놈이 굴러다니더라도 대가리는 그리 가 붙으려고 이런다구요. 이렇게…. 지남철과 같아요. 플러스한테 마이너스가 가려고 하잖아요. 전부 다 가려고 그래요. 이래 가지고 딱 붙여 놓으면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래 가지고 하나된 그 자체의 모양은 어떠냐? 우주를 포괄하고 우주를 밝혀 주고, 우주를 기쁘게 해주고, 우주를 춤추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조이풀(joyful;즐거운, 기쁜)하고 춤추고, 모든 것이, 우주가 운동해 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하하하' 하면 아담 해와는 '후후후' 이러겠어요? '하하하하' 하고 더 좋아한다구요. 남자는 하하하, 여자는 혜헤헤 하면서 더 좋아한다구요. (웃음) 도는 데는 말이예요, 축을 무시하고 막 도는 게 아니예요.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도는 것이 본형, 원형이기 때문에, 그것이 코스이기 때문에 그 코스에 상대 될 수 있게 되면 태양도 그렇게 돌고 우주도 그렇게 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이중구조로 되어 가지고…. 함부로 도는 게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평행선에서 그렇게 도는데, 모든 만물, 모든 원소, 모든 원자까지도 그렇게 도는 거예요. 다 닮은 것입니다. 축의 사랑을 닮아 가지고 전부 다 평면선상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들은 어디를 중심삼고 돌아요? 눈들 다 갖고 있지요, 눈알들? 눈의 축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눈이 도는 데도 전부 다 초점을 중심으고 해 가지고 돌아요. 보게 되면 요것이 초점을 센터로 해가지고 사위기대가 되어 가지고 만나는 이 선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사위기대입니다. 듣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듣는 것도, 이렇게 들어 가지고 이쪽 저쪽…. 공기도 그래요. 둘로 들어가 가지고 후-. 사위기대입니다. 사람도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 이중구조의 초점이 어디냐 하면 사랑이예요. 사랑에 맞아 가지고 쭉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까 내가 물었지만, 사랑을 나면서부터 하면 좋을 텐데 왜 기다려야 돼요? 언제 그게 되느냐 이거예요, 언제? 그것이 언제 밸런스가 맞는 때냐 이거예요. 그것이 성숙한 때입니다, 성숙한 때.

성숙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눈의 초점, 코의 초점, 입의 초점, 손의 초점, 몸뚱이의 초점, 영적 사람의 초점, 전부가 한데 합해 뭉쳐 가지고 '사랑을 찾아가자' 하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그 초점이 유니파이드 포커스(unified focus;하나된 초점)입니다. 거기에서 이상적 사랑을 하고 하나로 통일되게 될 때, 그것은 이 우주가 찬양을 하고, 보호하고, 길이길이 남겨 두게 되어 있지, 그것을 처치해 버리고 제거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하고 사람하고 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했다면 말이예요, 하나님한테는 혹이 두 개 붙어요. 혹이 두 개 붙을 거라구요. 그걸 암만 떼어 버려도 또 붙고 떼어 버려도 또 붙고…. 하나님이 생각을 '나, 사랑 안 했다. 안 했다. 정말 안 했다' 하더라도 '했다 했다 했다' 하는 것이 더 오래 계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 했다'는 계속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아니야!' 해도 '뭣이 아니야? 기야!' 하면, 하나님도 '응-' 이렇게 들어가지 '뭐야?' 라고 못 한다는 것입니다.

자, 내 하나 물어 보겠어요. 여러분들, 뭐 남자나 여자의 첫사랑의 인연을 맺게 되면 그 궁둥이나 몸뚱이나 마음이 그 첫사랑의 상대를 떼어 버릴 수 있어요? 따라다녀요. 붙어 다닙니다. 타락한 세계에서도 그런데,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서는 얼마나 강하겠어요.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부정할 수 있어요? 「아니요」 남자 여자가 첫사랑을 해서 살다가 남자가 죽으면 여자가 그저 체면이고 뭐고 불구하고 야단이고, 여자가 죽으면 남자가 덩치가 이래도 그런 것이고 뭐고 체면도 없이 야단합니다, '나 죽는다'고 뒹굴면서 말이예요. 사랑은, 여기 요 기준에서 여기 둥근 가운데 센터까지 올라가야 되니까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성숙 할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이 구형 가운데에 사랑을 갖다 박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자리까지 사람이 올라와야 되고, 하나님은 사람이 그 자리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겁니다. 그 결론은 당연한 이론적인 결론이예요.

그래서 사랑은 하나님도 찾아 내려오고 남자 여자가 동과 서에서 여기에 찾아와 가지고 확- 폭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폭발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폭발하게 되면 말이예요,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도 '아하하하…' 하고, 남자도 여자도 전부 다 진공 상태가 되는 거예요. 진공 상태가 되면, 사랑이 좋아서 하나되었는데 진공 속으로 또 들어가 잡으려고 한다구요. 이래 가지고 영원히 운동하는 것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사랑하면 다 붙안게 되어 있지 훅 불게 안 되어 있습니다. 놓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이거 안다 보니 여자의 마음에 남자가 들어 있고, 남자의 마음에 여자가 들어 있고, 남자 여자의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큰일났어요. 그렇다고 '아이구, 나 싫어 하나님 싫어, 남자 싫어!' 암만 했댔자, 더 들어가면 더 들어갔지 물러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되겠어요? 납작해지겠어요, 동그래지겠어요? 서로가 파고들어 가니 그저 동그래집니다. 다이아몬드 굳기보다도 더 강하게 동그래져요. 다이아몬드하고 축의 사랑하고 하면 말이예요, 어느 게 강하겠어요? 「사랑」 빛으로 볼 때, 그 모양이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얼마나 이쁘겠느냐 말이예요. 얼마나 거룩하겠느냐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