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통일세계의 표준 1989년 12월 17일, 미국 Page #30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아 창조된 인간과 만물

여러분의 마음이 통일되었다 하는 시간이 많아요, 통일되어 있지 않다 하는 시간이 많아요? 「통일되어 있지 않다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자, 이렇게 볼 때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만약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이와 같이 지었다면 하나님은 두 가지 생각을 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생각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하나의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뜻도 하나의 뜻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 사람같이 마음과 몸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마음 하나만 있겠어요, 마음과 몸 둘 다 있겠어요? 「둘 다 있습니다」그거 어떻게 알아요? 「우리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인간의 근원, 인간의 조상 조상 조상 조상 해서 맨 윗 조상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조상이 어떻게 태어났느냐하는 그 어떤 동기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자 하나님 남자 하나님 두 분의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시작했겠느냐 이거예요. 한 분이예요? 「예」 왜 한 분의 하나님이예요? 뿌리가 둘이 있을 수 없어요. 뿌리는 하나여야 됩니다. 뿌리나 가지가 생겨날 때 두 뿌리에서부터 생겨나요, 한 뿌리에서 생겨나요? 가지도 두 개에서부터 생겨나요, 하나에서부터 생겨나요? 처음에 하나가 나와 가지고 거기에 달려 따라나오면서 크는 거예요. 하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음과 몸이 있으면 우리와 같이 싸울까요, 안 싸울까요? 「안 싸웁니다」 왜 안 싸워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또 계시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절대적이라는 말을 하게 될 때는 두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한 분인 하나님이 절대적이라면 그분의 사고방식이니 뜻이니 모든 것이 지그재그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여야 됩니다. 절대적인 생각이 하나여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사람이 전부 둘로 되어 있지만 근본에 들어가 가지고는 전부 다….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이성성상이라는 말을 끄집어내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끝에 가서 딱 닿게 되면 요것이, 하나님하면 이게 요렇게 되어서 둘이 씌워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둘이 들어가서 커버되어 있는 것입니다.

씨를 보게 되면 말이예요, 모든 씨는 한꺼풀 가운데 둘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우주의 근본이…. 모든 씨들은 한꺼풀 안에 두 쪽이 되어 있습니다. 요것이 동서로 되어 있으면 이것은 남북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게 누구를 닮았느냐 이거예요. 모든 것이 씨에서부터 시작해서 씨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씨는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세포가 이렇게 붙은 거예요.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의 세포들이 맨 처음 생겨날 때 둘이 붙어 하나되어 가지고 생겨나는 겁니다. 나라는 인격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세포도 두 쪽이 되어가지고 여기서 붙어서 크는 거예요. 이렇게 커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에게도, 나라는 데에도 역시 내적인 마음과 외적인 몸이 있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와 같이 말입니다. 그것이 마음과 몸인데, 이게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야지, 상충되게 플러스와 플러스 마이너스와 마이너스로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이것입니다.

음과 양, 성상과 형상이라는 플러스 마이너스는 상대적이지 상충적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타락한 인간에게는 마음의 소리도 있고 몸의 소리도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 안되어 있어요. 하나님을 닮아서 태어나야 할 남자나 여자의 마음과 몸이 어떻게 되어서 잘라졌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서의 표준상인 몸과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전체 세계에 동화될 수 있고 하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갈라졌느냐 이거예요. 몸과 마음이 갈라진 것이 마음대로 되었다면 하나님이 없는 것이고, 이상이니 통일이니 평화니 행복이니 하는 것의 기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