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 인류의 시조" 횡적인 부모

이 문총재 뭐 건달식이 아닙니다. 우주의 근본을 헤쳐 보니 그거예요. 이것 다 알고 보니 세상에 이렇게 고생을, 일생 동안 이렇게 얼마나 고생을 했어요? 기가 차잖아요. 다 갖고 있어요, 다 갖고 있어.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지금 신령한 자리에 가게 돼서 '하나님이 어디 있소?' 할 때는 내 속에서 '오냐, 여기 있다'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인내천(人乃天)이라는 말이 나온 거예요.

그러면 인내천이 무슨 말이냐? 무슨 말이긴 무슨 말이예요, 하늘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와 사회가 일치 못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종교를 중심삼고 종교원리로 사회의 모든 치리법도를, 경제학철학 무슨 문화 전체를…. 걸작품도 그래요. 걸작품도 종횡의 하나의 모델이 있으면서 혹은 동서남북에 화합하는 구형적 기품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하모니, 어디 가든지 맞춰 가지고 다, 여기서 봐도 좋고 저기서 봐도 좋게끔. 봐서 마음도 좋지만 만지고 싶다는 거예요. 만지고 싶을 뿐 아니라 속에 갖다 비비고 싶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꽃들을 보게 되면 다 그렇잖아요? 그저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비비고 싶고 다 그런거예요.

아까 말한 관계도 그래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이고 우리 인류 시조는 횡적인 부모인 거예요. 그런데 이 횡적인 부모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게 75도로 돼 버렸다는 거예요. 여기서 틀어졌으니 몸과 마음이 이 각도 차이에 의한 싸움의 전쟁 마당을 품고 사는 인간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 평화라고 할 수 없고 행복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그러한 세계에 참사랑은 영원히….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자신이 누군지 잘 알지요? 몇 도나 맞아요? 우리 같은 사람은, 조금 신령한 사람들은 인내천주의를…. 그래, 여기 저 뭣인가? 천도교와 같이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석가모니 같은 사람은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거기서 한 거예요. 그 경지에 딱 들어가보니까 하늘땅이 다 내게 놀아나요. 사랑으로 하나된 본연의 기준에서 하나님 대신 내가 들어가니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랑의 그 자리에 공명권을 가지게 되면 앉아서 하늘땅의 모든 자리가 환하게 보이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영계를 보고, 자기가 갈 때 어떻게 하고 낳을 때 어떻게 한 것을 다 보고, 알고, 살고, 갈 것까지 전부 다 안다 그거예요. 참사랑의 판도를 중심삼은 생애를 걸어가고 사랑을 하면서 이 땅 위에 엮어 놓고 그 영계까지 연결되는 것인데 참사랑을 잃어버렸으니 깜깜하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라는 것은, 이것은 훈련만 잘 시키면 다 그 경지에 들어가요. 통일교회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이 여기에 있어요. 여기 문총재라는 사람은 통일교회 교주인데 선생님이 모든 걸 가르쳐 줘요. 기독교와 달라요. 기독교에서는 예수님 한번 만나려면 40년 정성 들여야 되지만, 통일교회는 원리만 중심삼고 사랑의 선구자가 되게 되면 몸이 나는 겁니다. 혼자 기뻐서 죽을 지경이예요. 해방받아요. 해방의 기쁨이 있어요. 독립, 우리 1945년도에 독립했다고 만세 부르던 것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우주에서 해방이 벌어져요, 해방. 타락되어 사탄에게 구속된 것을….

그러면 사탄은 뭐냐 할 때 사탄은 하나님의 간부(姦夫), 사랑의 간부라는 거예요. 이걸 몰랐습니다. 악마가 왜 하나님을 미워해요? 하나님은 왜 악마를 미워해요? 기독교의 논리로 말하면 기독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면 사탄이 원수인데 왜 사랑 못해요?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그 사랑의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사랑의 원수를 사랑하면 천지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치리법이 없어져요. 존재법이 없어져요.

악마는 누구냐? 사탄은 누구냐? 천사장이예요. 천사장이 본연의 인간 시조 해와를 겁탈한 거예요. 알겠어요? 우리 인류의 첫 조상 할머니를 겁탈했다는 거예요. 할머니가 전부 다 화냥질을 했다는 거지요. 본래는 하나님의 아내가 돼야 할 것인데, 아담의 아내이자 하나님의 아내가 돼야 되고 하나님이 남편이 돼야 할 몸인데 불구하고 종새끼하고 붙어 버렸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는 공포가 언제나 있게 되는 거예요.

자기 주장하는 것이 뭐냐? 자아주의, 이 세계적 개인주의 열매가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이냐? 사탄이가 그런 자기 절대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공주인 하나님의 딸을 겁탈했기 때문에 오늘날 개인주의의 종착점이 됐다는 거예요. 이게 기독교문화권이예요. 사탄한테 점령당한 기독교가 됐기 때문에 기독교는 망하는 거예요.

이런 것이 전부 역사를 훤히 다 알아야 이런 걸 푸는 거예요. 뭘 알고 살아야지요. 나는 여러분들 보면 답답해서 어떻게 사는 지 모르겠어요. 왔다갔다하더니 '아이고, 이거 큰일났구나' 하는데, 큰일나긴 뭐가 큰일나요? 죽을 놈이 죽어야 살 놈이 남아서 주인 되지요. 안 그래요? (웃음)

못살게 된 것은 살겠다고 할 수 있는 한계가 온다구요. 그렇잖아요? 설사가 나 가지고 시중들게 하고 주인 못살게 하던 암소새끼는 죽어야…. 그것이 새끼를 잘 놔 놓으면 말이예요, 그 집 펴 오는 것 아니예요? 망살이 뻗쳤지만 망살은 흥살이 계승된다 이거예요. 흥살이 있으려면 바로잡아야 돼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우리는 하나님의 혈통을 받게 돼 있어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혈통과 우리의 참된…. 타락이란, 종교세계에서는 타락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타락을 긍정한다면 무엇에 타락했어요? 선악과? 그따위 수작 그만두라구요. 혈통적으로 피가 사탄의 피가 되었으니….

여러분들 여편네가 저 다른 데서 살다 온 그런 여자라고 생각해 봐요. 재취를 했든 혹은 뭐 재혼했다, 시집갔다 혼자 사는 과부들과 결혼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 결혼한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 지금 사는 여편네가 그런 입장에 있었다면 그 흔적 보고 기분 좋아요? 사진이고 흔적이고 나타나면 벼락이 떨어져요. 마찬가지예요.

그게 어디서? 본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예요. 악마가 그러한 사랑의 원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참 위대하시다는 거예요. 그 사랑의 원수인 이 사탄이 역사 이래 지금까지 참소하는데도 들어주는 거예요. 그걸 이렇게 쳐 버리지 못하고…. 왜? 왜 쳐 버리지 못하느냐? 본래에 타락하지 않은 선한 세계의 천사장을 지어 가지고 그 선한 사랑의 세계의 목적을 중심삼고 천사장이 거기에 화답할 수 있고 후원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영원히 대하게끔 지은 게 원칙이예요.

그래서 사탄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나 추방 못 합니다. 당신의 창조이상에, 나는 악당이 되고 악한 놈이 됐지만 당신이 절대자임은 변할 수 없지 않소. 이 절대자가 세운 도리와 절대자가 세운 모든 창조의 천리라는 것은 절대적이 아니오? 내가 변했다고 그 절대적인 창조원칙은 변할 수 없지 않소. 그러니 나는 악하지만 당신은 나를 영원히 사랑하는 원칙이 있었던 그 기준을 영원히 계속해야 하나님이지 그렇지 않으면 나와 같은 거요' 그러는 것입니다. 아, 이게…. 이게 종교세계의 비밀들이예요. 얼마나 미지한 게 많아요? 그거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원수를 대해 가지고 마음대로 하면 되지 않느냐? 마음대로 하면 잃어버렸으니 다시 만들 수 없어요. 인간 시조는 영원을 중심삼고 영원불변,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게끔 지었던 것인데 그걸 깨뜨려 버리고 다시 만들 수 없는 거예요. 다시 만들면 절대자가 못 돼요. 다시 만들어 가지고 사랑하는 것은, 그것은 가짜 사랑이예요. 첫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표준했던 그 기준이 병들었으니까 다시 재생해서라도 그것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류 시조가 사탄의 핏줄을 받았다 이거예요. 피를 받았다 이거예요. 그 피를 더렵혀 가지고 그 아들딸이 사탄의 피를 받게 되었어요. 이렇기 때문에 무능력한 하나님이 됐다는 거예요. 하루 저녁에 다 해결된다는 거예요.

기독교에서 뭐 '예수의 피, 피, 피' 하는데, 그게 무슨 얘기예요? '내 피와 내 살을 먹지 않으면 안 된다'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이런 것이 근본적으로 다 확연히 이론적으로 들어맞아야…. 오늘날 과학문명에서도 이론적으로 들어맞고 실험해 틀림없이 일치돼 가지고도 그 결과가 성사할지 못할지 모르는 세상인데, 맹판 청맹과니가 돼 가지고 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요? 하나님은 과학적인 하나님이예요. 그런 종교는 문총재 앞에 이론적으로 못 당한다 이거예요.

영계에서 말이예요, 만약에 손석우씨가 필요할 것 같으면…. 안 들어와도 괜찮다는 거예요. 조상이 와서 '야, 손석우 이놈의 자식, 너 왜 문총재 반대해 ! ' 이러면서 목을 조를 것입니다. 「영계의 얘기를 잘 해주십시오」 (웃음), 영계 얘기야…. 현실 얘기를 모르면 안 돼요. 전부다 그릇이 발라야 다 받지요. 다 깨진 그릇 가지고 어떻게 받나요?

악마의 피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금식을 하고…. 몸뚱이를 쳐야 돼요. 이놈의 몸뚱이가 악마의 피를 통해 가지고 하나님을 반대하고 양심을 못살게 구는 거예요. 플러스에 플러스가 되어 있다구요. 영원한 양심의 플러스 앞에 횡적인 영원한 마이너스가 자동 화합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그걸 안고 뒤넘이쳐야 하는데 주체가 둘이 생겼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결탁해 가지고 핏줄을 중심삼고 또 하나의 주체권이 나왔어요. 이게 본래의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이렇게 됐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차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민며느리를 지금 기르고 있는 판이예요. 해와는 민며느리예요. 아담은 하나님의 집이라구요. 해와만 다 크게 되면 아담은 자동적으로 들어가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이랬으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종횡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피를 이어받고 참부모의 피를 받아 가지고 내 몸과 마음이 90각도 될 수 있는 잼대가 되는 거예요. 그 잼대 가지고 모든 것을 재는 거예요. 이게 천칙이예요. 그러니 각자가 얼마나 틀어졌는지….

영계에 가도 그렇습니다. 척 보면 아는 거예요. 들어가서 보면 아는 거예요. 거기에는 설명이 필요 없어요. 누가 어떤지 대번에 알아요. 뭐 오늘날 내가 교육해도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하지만 말이예요, 이건 진짜 총재님이 생애를 바쳐 가지고 이렇게 생사지경을 헤매면서 해결한 진리인데도 불구하고 듣는 둥 마는 둥…. '자기의 습관이 그렇다면 그럴지 모르지' 하고…. 그러다 망하는 거예요.

들으면 여기서부터 대번에 돌아서는 거예요. 안 들으면 몇 도예요? 딴 세계에 가는 거예요. 그래, 오래지 않아 영계에 가겠구만. 영계에 가면 문총재 말이 틀린지 맞는지 알 거예요. 그때 가서 '아이쿠머니나…' 해도 소용 없다구요. 이사 아니라 이사 할아버지라도 할수없지 뭐.

자, 그러한 모든 인생이 가야 할 정도의 기준을 가는 데 있어서 옆길로 가 가지고 탈락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오늘…. 어떻게 돼서 이렇게 얘기하게 됐나? 오늘 이런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창림이가 여기서 얘기하라 그래서 괜히 입을 벌려 가지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