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제주도와 해양사업 1983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교회 Page #18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아"이 되려면 최고의 '창-서부터 시'해야

그러다가 미끄러진다구. (웃음) 의자는 자꾸 가라고 하는데 내가 말을 아직까지 결론을 못 내려서 못 가고 있는 거야. 자, 그걸 알아야 돼요.

종교를 믿고 복을 받겠다는 녀석은 도둑놈이예요. 이게 하나님의 집인데 하나님의 집에 와 가지고 복받겠다는 것은…. 복은 누가 주는 거예요? 이 식구들이 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는 거예요? 「하나님」 하나님이 주는 것인데 들어와 앉은 녀석들이, 도깨비 같은, 도둑놈 같은 녀석들 수백 명이 앉아 가지고 복받겠다고 하고 있으니 하나님 그거 큰일 났나요, 안 큰일 났나요? (웃음) 「큰일 났습니다」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이게 눈들을 시꺼멓게 되어 가지고 앉아서 복 달라고 야단하고 있는데, 여기 제주도 그런 패거리들이 많구만, 그걸 집 가운데 앉아 계시는 하나님이 볼 때 처량하시겠나요, 안 처량하시겠나요? 「처량합니다」 기가 막히게 처량해서 나가자빠질거라. 복을 주겠다고 해도 '난 싫소, 나에게 주지 말고 대한민국에 주소' 그래야 돼요. 그건 하나님이 볼 때 '야, 그 녀석 쓸 만하다' 하실 거예요. 또 대한민국에 복을 주려고 할 때 '아이고 하나님, 대한민국은 남북이 갈라져 있어 김일성이 뜯어먹을 위험성이 있으니 안 되겠소. 딴 나라,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나라에 주소' 하면 '그거 쓸 만하다' 하실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길을 가려면 자기의 환경을 떠나 가지고, 자기의 일생을 희생시키고 더 큰 것을 위해서 가야 돼요. 그 길이 하나님이 크게 좋아하시는 길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따분한 아들을 좋아하겠나요, 크게 좋아하는 아들을 좋아하겠나요? 「크게 좋아하는 아들요」 그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 가는 길이 세상에 그 이상 어려운 길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구요. 그런 결론이 나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봐요. 돈이 있으면 10원, 요즘에 돈 10원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모르겠어요. 몇 년 동안 외국에 나가 있었더니 모르겠구만. 10원은 아는데 그 가치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어요. 10원, 100원 그렇게 헌금을 해야 되겠나요, 한꺼번에 몽땅 바쳐 버려야 되겠나요? (녹음이 잠시 끊김)

나를 위해서 버는 게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버는 게 아니라구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버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고 복받겠다는 건 내가 알아보니 참…. 하나님의 종새끼 되겠다면 또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다고 한다구요. 그런 도둑놈들이 어디 있어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있으면 내가 먼저 길을 닦았을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욕을 왜 먹어요? 선생님을 보라구요. 선생님은 머리도 좋다구요. 선생님이 모든 분야에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런 사람이 따라지 되어 세계의 욕을 먹어요? 요즘에는 욕을 먹다 보니, 내가 하도 능란하니까, 아주 비상천해 놓으니까 눈들이 뒤집어져 가지고 이제 존경할 단계에 왔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복을 받고 그러는 것보다 하나님의 아들이어야 돼요.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수난길을 가야 돼요. 핍박을 받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들이 말하기를 '종교는 핍박받을 때 발전한다'고 했습니다. 알겠어요?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가, 그 졸업장 타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몰라요.

오늘 저녁 통일교인들 보따리 싸는 사람 있어도 괜찮다구요. 내가 만약에 복받겠다고, 복받고 살겠다고 했으면 오늘날 세계에 뭐하러 갔겠나요? 미국은 뭐하러 갔겠나요? 한국에 있으면 말이예요, 그냥 앉아 가지고 쓱 전부 다 내가 먹고 살 수 있다구요. 그런 기반을 다 닦아 닦았는데, 세계에 가 가지고 뭘 하겠다고….

미국, 이 원수의 나라 망하면 망하지, 그거 워싱턴 타임즈를 왜 만들고, 뉴욕 트리뷴을 왜 만들어요? 세계의 이름난 신문사를 왜 만드는 거예요? 그거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미국을 구하기가 쉬운 게 아니라구요.

자,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거예요, 복을 받을 거예요? 딸이 될 거예요, 복을 받을 거예요? 아들이 될 거예요, 복을 받을 거예요? 복을 받을 거예요, 딸아들이 될 거예요? 「아들딸이 되겠습니다」 복 받으라구요, 복. 「아들딸이 되겠습니다」 따라지가 되어야 돼요.

탕감복귀라는 것을 하나님이 알 것 같소, 모를 것 같소? 우리 원리 들었어요, 탕감복귀라는 원리? 탕감복귀를 아시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아이고, 언제나 대왕의 아들이다'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그 아들에 대해서만큼은 따라지가 되라는 거예요. 탕감복귀를 받기 위해서는 따라지가 되라고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도저히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따라지가 되어야 해요. 인간세계의 따라지가 되라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올라오라는 겁니다. 그것이 내가 아는 하나님의 탕감복귀예요.

선생님은 거지굴에서부터 출발했어요. 그런 얘기 좀 할까요? 오늘날 이 세계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됐지만…. 이제 통일교회를 무시할 수 없는 때가 온 거예요. 선생님은 사기꾼도 아니고 괴수도 아니예요. 어느 잘난 사람의 농간에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을 원치 않아요. 원칙이 딱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탕감복귀 역사를 알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는 사람은 인류의 따라지가 되어야 돼!' 그런 명령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그렇게 훈시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못 되는 것입니다. 정의의 높은 것을 알고 낮은 것을 관장할 수 있는 주체자가, 능력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르치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참부모라 부를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이 되기를 원할 때는 따라지가 되어야 해요. 제주도의 따라지에서부터 시작해라 이거예요. 그 사람은 틀림없이 올라가요. 기도해 봐요. 이렇게 가르쳐 줘 가지고 따라지에서부터, 종의 종으로부터, 종, 양자, 서자의 길을 거쳐 가지고 아들의 자리에 올라가게 될 때는 천하에 반대할 사람이 없어요. 그 놀음을 하고 있어요. 중턱마루, 3분의 2를 남겨 놓고 출발했다면 참소의 조건에 걸려 가지고 다시 내려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탕감복귀의 세계요, 복귀역사의 동시성시대의 역사인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저녁 열 한 시에 이야기하지만 아침에 얘기해도 맞는 것이요, 낮에 얘기해도 맞는 것이요, 새벽에 얘기해도 맞는 것이요, 24시간을 초월하고 1년을 초월하고 천년 만년 역사를 초월해도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내가 여기 왔다 가면서 따라지가 되라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따라지. 따라지 되기를 바라요. 따라지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공인을 받으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 따라지 아들 가운데서 만국을 대표한 내 아들의 자리를…. 그거 어때요? 여기 박장로라고 했나? 일어서 보지. 「몸이 아파서…. (여자 식구)」 그렇게 힘든 거예요. 내가 이 길을 알기 때문에 일생을 '폭풍우야 몰아쳐라. 태풍아 불어 와라. 나는 전진한다' 이런 배포를 가지고 가는 거예요. 이런 하나님의 원칙적인 도리를 알고 나서서 그 정도의 길을 가다 보니 천하가 내 무릎 앞에 머리를 숙일 수 있는 그 날이…. 어때요? 그렇지 않고는 가짜예요. 돈을 취급하더라도, 장사를 하더라도, 만사에 그런 원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