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총해원식 1975년 05월 01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2 Search Speeches

총해원식의 의의와 방법

오늘은 우리 이 협회를 중심삼고 볼 때 21년 되는 협회창립 기념일 그리고 2차 7년노정의 마지막 기간이 되거든요. 그건 4월달부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또 선생님 자신의 일대를 두고 보면 30년이 넘어가는 때라는 거예요.

이러한 시대니만큼, 이 모든 전체의 해원성사 탕감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 식을 할 때는 맨 처음에는 하나님 앞에 해원식을 해드려야 됩니다, 해원식.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참부모의 해원식을 해드려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최선생이 오늘 회갑이라고 하는데 회갑이라는 말은 무엇이냐 하면 다시 돌아간다는 말이라구요. 다시 말하자면, 복귀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최선생의 회갑도 회갑이지만, 이것이 최선생을 중심삼아 가지고 타락한 세계의 참부인으로서 하나의 어머니와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새로운 복귀역사의 모든 것을 탕감하는 이런 식도 된다는 거예요. 이제는 최선생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타락한 세계, 영적 세계 전부가 최선생을 중심삼고 탕감해야 된다는 거예요. 본래의 부모를 중심삼고 탕감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본래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선한, 완성한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는 타락조건이 성립 안 되는 것이거든요.

물론 선생님이 다 닦아 나왔지만 결국 여자가 실수했기 때문에 그런 조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을 전부 다 한꺼번에 몰아 가지고 탕감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최선생이 완전히 탕감해서 고개를 넘어가는 데 혼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 기독교라든가, 그 다음에는 회교, 뭐 불교, 유교, 전체를 규합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의 선군(善君)이 있었고 충신들이 있었습니다. 충신 가운데는 문관이 있었고 무관이 있었습니다. 한 나라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군과 충신들이 전부 다 하나되어 넘어가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역사시대에 지금까지 종교는 믿지 않았지만 양심적인 입장에 선 사람들을 규합해야 합니다. 하늘은 증거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모시지 않은 사람들…. 이들이 뭣이냐 하면 철인, 철학자들이라든가 양심적인 계통의 사람입니다. 이런 류의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류의 사람을 전부 다 규합해야 되는 거예요. 또 그 다음에는 가인적인 세계, 그것은 누시엘로부터, 가룟 유다로부터, 네로 황제로부터 지금 공산당세계에 이르기까지 연결되는 가인적인 세계, 이러한 모두를 합해 가지고 탕감조건의 길을 열어 놓는 거예요. 전부 다 공산당까지라도 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아 함께 묶어 가지고 오늘 이날에 전부 다 굴복하게 하는, 전부가 이제 천륜을 따라가겠다는 이러한 식을 하여 전부 다 굴복하게 해야 합니다.

이래 가지고 여기에 최선생을 중심삼고 연결시켜 전부 해원성사해야 합니다. 그런 터전 밑에서 부모님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상을 차렸는데 그 상은 무엇을 뜻하느냐?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나오는 데 있어서, 우리 통일교회 믿다 간 영들이 있다구요. 그러한 통일교회 교인들을 또 해원해 주어야 된다구요. 여기에는 우리 희진이도 있고, 혜진이도 있고, 먼저 간 사람들이 있다구요. 또 협회장으로부터 통일교회 믿다 간 사람들을 전부 영적으로 해원해 줌과 동시에 지상 해원도 해줘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믿다가 뭐, 어떻고 어떻게 된 사람이 많거든요. 그 사람들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전부 다 탕감해 주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이제 상을 차리는데, 여기가 하나님이라면, 그 다음에 여기에는 예수를 중심삼은 기독교가 될 것입니다. 그 다음이 종교를 믿다 간 종교인, 그리고 철인과 양심적인 인사가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군왕과 선군과 충신이 될 것이고, 그 다음엔 가인형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다 들어 간다구요. 상을 원래는 동서남북으로 가려 놓아야 될 거라구요. 천사세계도 있구만…. 천사세계 해원도 해주어야 된다구요.

기독교를 중심삼은 종교인들을 동쪽으로 하고, 천사세계는 서쪽으로 하고, 그 다음에 남쪽에는 선군, 애국선열하고, 북쪽에는 가인형 사탄세계, 이렇게 해원성사해야 돼요. 그러므로 오늘이 무슨 날이냐 하면 총해원하는 날이예요, 총해원. 역사에 있어서의 총해원식을 하는 날입니다. 이날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넘어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늘의 법도가 성립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독교를 비롯한 수많은 종교가 이 길을 알지 못하면서 따라 나왔지만 이러한 전환식을 함으로써 앞으로는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법이 정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