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하나님이시여 뜻을 이루소서 1981년 05월 14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16 Search Speeches

가인과 아벨이 제물 "린 것은 소유를 결정하기 위한 것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에게 제물을 바치라고 지시하신 것입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가인도 하나님의 아들이었는데 사탄이 조건을 걸고 있기 때문에 사탄편에 세워 놓고, 아벨은 조건적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세워 놓고 제물을 통하여서 완전히 소유물 결정을 보기 위한 역사를 했다는 겁니다.

제물은 뭐냐? 소유물을 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사탄편에 합당하면 사탄이 소유하는 것이요, 하나님편에 합당하면 하나님이 소유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구교로부터 기독교가 제물적 내용을 중심삼고 소유물 결정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 사탄편 둘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이 아들이 하나님편에 돌아와서는 장자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여기에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태어나기는 차자로 태어났는데 하나님편에 돌아가서는 장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장자의 권한은 하나님 앞에 없습니다. 사탄편에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인 것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장자의 권한이 유린당하였기 때문에 이것을 되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가정에서 가인과 아벨을 통하여서 제물을 드리는데 어찌하여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안 받으셨느냐? 이거 문제라구요. 아벨은 하나님편이니까 받으시고, 가인은 사탄편에 세워 놨기 때문에 안 받으신 것입니다. 그건 영원히 안 받는 것이 아니라 가인이 제물을 받은 아벨을 사랑하고 아벨을 따라 들어가게 될 때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거기서부터 하나님, 사람, 천사장의 순서가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구원역사는 수습될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