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신은 누구시며 나는 누구인가 1981년 01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소유하려면 고생하며 감사하라

여러분 서양 남자, 서양 여자들이 말이예요, 한국 사람이 얼마나 잘났다고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그래요? 그거 왜 그래요? 왜 그래요? 선생님 때문이예요. 선생님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레버런 문 한 사람 때문이예요. 무엇이 있어서? 사랑이 있어서. 그것을 누가 도적질해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좋아하는 거예요. 마음이 좋아하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어저께도 한국 아줌마, 저 할머니 한 사람이 와 가지고 말이예요, 오래된 할머니인데, '내가 젊었을 때에는 선생님을 그저 하루에 세 번 안 보게 되면 미칠 지경이라 밥도 못 먹었는데, 지금도 그러니 왜 그래요? 지금도 나 이거 혼자 못 살겠다. 선생님 봐야 되겠다'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뭐 쓸어 주기를 하나 뭐 좋아하기를 하나 말이예요. 자, 어머니가 있더라도 어머니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웃음)

그런 뭐 있다구요. 레버런 문 아무것도 없지만 그런 거 있다구요. 뭣인지 모르게 하나님의 사랑에 가까운 것이, 전기가 통하면 전기에 대해 반응 전기가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 마음에 있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그런 것이니 닮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이 한번 입었던 옷은 언제나 기억하지요? 그렇지요? 애착이 가지요? 안경 하나에라도 애착이 가지요? 손수건에도 안경에도 전부 다 애착이 간다구요. 그렇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같겠어요, 다르겠어요? 「같습니다」 그 말이 뭐냐? 여러분들 몸뚱이를 하나님이 집으로 해 가지고 들어오려면 애착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갖겠습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럼 여러분들에게 '고생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들 찾아서 여러분들 집에 들어가겠다는 거예요. 문도 열고 다 열라는 거예요. 다 열어 놓으라는 거예요. 같이 살자는 거예요. 자 하나님도 요러한 사랑, 하나님도 요런 세 가지 사랑을 원하니 나도 요런 사랑을 가져야 한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하나님이 여기 들어와서 마음대로 하더라도 거치적거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자유로운 거예요.

자 하나님이 여기 들어와 있더라도 여러분들이 개인 생각을 하면 하나님의 목을 자른다는 거예요. 여기 하나님이 들어왔더라도 개인 생각을 하면 목을 자르는 거예요. 하나님의 목 자르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 공적인 것이 아닌 일을 하면 하나님의 팔을 잘라내고 하나님의 다리를 잘라내는 거예요. 「공적으로 안 하면 말씀입니까? (통역자)」 응. 공적이 아니고 사적이 되면 다리를 잘라내는 거라구요. 그다음엔 하나님이 희생하라고 하는데, 공적인 면에서 희생하지 않는 데에는 하나님이 계실 수 없게 돼 있다구요. 하나님이 죽어 버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을 모시려니,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려니 우리는 움직인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떠나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소유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를 찾아가려니 나는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래서 원수들까지도 사랑하는 거예요, 원수들까지도. 왜? 하나님은 국경이 없으니까 국경을 터뜨려야 되는 거예요. 여기에서만이 하나의 세계가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에서만이 평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에서만이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어 통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이 아니냐. 딴 길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씨, 하나님의 요만한 새끼를 마음에, 지금 여기에다가 심었다구요. 자꾸 커야 돼요. 이게 국가적이요, 세계적이요, 하나님적인 것으로 커야 돼요. 내가 생소한 일, 익숙하지 않은 일하는 것도 그 세계도 내가 관할해야 되겠기에 배우고 가는 거예요. 희생하고 더 고생하면서 감사하며 찾아가는 거예요. 불평이란 건 있을 수 없어요. 비판이 있을 수 없어요. 사랑에 비판이 어디 있어요? 사랑을 불평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사랑을 위한 길을 찾아가니 감사와 영광의 마음에서 가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