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부모의 날과 오늘 1986년 04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세계의 난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 통일교회

그래서 레버런 문이 지금 금의환국했다고? 금의환국이 뭐예요? 내가 비단옷을 입고 왔어요? 여기 와서도 바빠 가지고…. 오늘이 만 4개월째예요. 정작 120일간에 다 끝내야 되는 천명을 받고 왔다구요. 이젠 다 끝났어요.

악한 민족과 악한 종족과 악한 가정과 악한 개인들이 사탄에게 끌려가 반대해 나왔어요. 반대하던 대한민국이, 40년대부터 쭉 반대해 오던 대한민국 백성들이 요즘에 와서는 어떻게 됐어요? 반대하던 눈의 혈기가 다 꺼졌어요. 눈이 뒤집어져서 이러고…. (웃음)

기세 당당하던, 그 얼었던 빙산이 찬바람이 불어올 때는 실효성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봄동산이 찾아오게 되면 그 빙산은 녹지 말래도 아니 녹을 수 없다구요. 이것이 자연의 현상이라구요. 그 누가 거기서 이길 수 있어요?

그래서 보라구요. 내가 돌아와서 뭐라고 했느냐? 세상의 진짜는 대한민국 사람들이었다구요, 과거 40년은. 진짜 같았다구요. 제일 가짜는 레버런 문, 얼굴도 잘나고 이만하면 팔아먹어도 쓸 만한데 말이예요. 그런데 가짜로 알았다구요. 내가 시장에 가서 남자로 일하게 되면 열째 안으로 들어가래도 싫을 수 있는, 그런 뭐가 있습니다.

남자가 하는 건 다 잘 했어요. 싸움까지도 하라면 내가 지지는 않아요. 여기 사람들과 다 하더라도 한 대씩 갈기면 저리 나가 떨어질 거예요. 운동을 하라면 못 하나, 얘기를 하라면 못 하나, 그리고 또 나쁜 일을 하려고 했다면 괴수가 되었을 거라구요. (웃음) 미국 마피아가 아니라 문 마피아, 엠엠(MM)이 됐을 거예요. 문 마피아니까 엠엠이 아니예요? 이게 뭐냐 하면 별 하나보다도 별 두 자리가 된다 이거예요.

요즘 내가 한국에 와서 일하는데 승공연합 간부들이 '안 됩니다, 안 됩니다' 하고 대가리 휘젓는데 '이 자식들아, 되니까 해보라구!' 했더니 하고 나서는 '안 될 것 같은데 됐습니다' (웃음) 그러고 있다구요. 벌써 레버런 문은 그런 걸 안다구요, 이것이 망할 일인지 흥할 일인지. 척 보면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문제를 수습할 수 있는 사나이가 된 것입니다.

아랍권에 화해를 붙이기 위해서는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런 얘기 처음 듣지요? 애급하고 이스라엘, 아랍권 화해를 붙이는 놀음을 내가 지금 하고 있다구요.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이 싸우는 것을 내가 화해 붙일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일본의 여당 야당이 싸우는 것을 내가 화해 붙일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대한민국은 어떨까? 대한민국도 여당 야당이 싸우고 있는데 난 그건 모르겠어요. (웃음) 여러분들이 해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은 내 페이스가 아니예요. 나는 아시아와 세계를 포섭할 책임이 있지 대한민국 포섭할 책임이 있는 게 아니예요. 그러나 아시아를 포섭하려면 김일성 모가지를 떼야 되는데 그 일은 내가 하겠다는 것입니다. 요놈의 자식!

이런 교회 단상에서 '요놈의 자식!' 이런 불경한 말을 써도 하나님이 '에이 이놈아! 왜 불경한 말을 하느냐' 하시지 않는 것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요놈의 자식!'이라는 말을 쓰고도 버티고 있는 거예요. 기성교회 목사가 그런 소리를 해보지, 당장에 쫓겨날 거예요. 나는 여기에 있는 청중들에게 '이놈의 자식, 간나들!' 하고 욕하더라도 쫓아낼 사람이 없어요. 「아멘」데모해 봐요. 데모하면 벼락이 내리는 거예요. 누가 벼락을 내려요? 나는 가만히 있더라도 영계에서 벼락을 내리는 거예요. 모가지를 꿰어 가지고 밤에 기합을 줘 버린다구요. 그런 거 알지요? 「예」

보라구요. 내가 그런 거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웃음) 공산당식으로 아주 싹…. 경험으로 그런 걸 다 알기 때문에 큰소리하지요. 복잡합니다, 내용이. 그것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했으면 여러분들이 벌써 다 해먹고 떨어져서 날아갔을 거예요. 그런데 복잡하니까 무거워 가지고 날아갈 수 없어요. 복잡하니까 먹고는 가만 앉아서 소화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을 대신할 자가 천지에 없어요. 내가 완전히 소화할 때까지, 소화해서 가스로 다 나올 때까지, 기분이 시원할 때까지 나를 소화할 어떤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자, 이런데도 불구하고 통일교회의 지난날에 '아이구, 선생님 참 좋을 것 같다. 내가 문선생 대신 해먹겠다, 재림주 해먹겠다, 참부모 해먹겠다!'고 별의별 요사스런 패들이 나왔었어요. 난 말하기를 '어서 해먹어라, 어서 해!' 했다구요. (웃음) 가만 보면 요즘도 그런 패들이 있어요. 어서, 어서 하라는 거예요.

자, 끈이 요만큼밖에 없는 녀석이 올라가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올라가겠다고 야단하는 거예요. 야, 야! 올라가려고 그래? 「예」 어디를 올라가? 「저쪽」 저쪽이 어디야? 한계선을 모르고 올라가는 줄은 알지만 내가 궁둥이를 받쳐 주는 거예요. 올라가, 올라가. 좋지? 그래 감사하지? 올라가 올라가! 꽉찼다 이거예요. 밀게 되면 즉시 떨어지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든 것이 다 한계가 있는 거예요. 타고난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날뛴다고 높이 올라간다고…. 올라가면 문선생이 얼마나 올라갈 것 같아요? 문선생이 바라보는 것은 벌써 지상천국이요, 하나님의 이상세계라는 그 기준을 떡 표준하고 지금 버티고 있으니 그곳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