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을 찾아가자 1988년 05월 20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우리 몸과 마음이 참사'으로 하나되어 공명되어야

그래, 남자는 뭣 때문에 생겨났다고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뭣 때문에 생겨났다구요? 「남자 때문에」 남자 여자가 결혼을 무엇 때문에 해요? 뭣 때문에 살아요? 「사랑 때문에」 사랑해서 뭘해요? 사랑은 해서 뭘해요? 그걸 잘 알아야 합니다. 남자 여자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자라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가 되느니라! 「아멘」 뭐라구요? 다시 한 번 말해 봐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뭣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참사랑의 아버지가 되어야 돼요. 아버지라도 사랑을 못 하고는 아버지가 못 됩니다. 사랑하고야 아버지가 되는 겁니다. 그렇지요? 「예」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완성한 아담 해와는 어떻게 될 것이었느냐? 종적인 사랑을 중심한 아버지 앞에 완전히 90도 수평선을 갖춘 횡적인 실체를 가진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실체를 쓴? 「하나님」 하나님이 됩니다. 실체를 쓴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종적인 하나님이고 우리 인간시조는 횡적인 하나님인데, 종적 하나님과 횡적 하나님이 어디서 묶어지느냐? 어디서 묶어져야 되겠어요? 어디서 하나되어야 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종적인 기준이 먼저 인연되어 아담 해와가 커 가지고는 남자나 여자나 싹 다 아는 거예요. 한발짝 이쪽 남자에게 치우치면 종적 사랑이 한 발짝 구부러져야 되고 여자편으로 이렇게 되면 이 사랑이 구부러집니다. 구부러지면 종적 개념이 깨지는 거예요. 이것은 부동입니다. 알겠어요? 「예」 종적은 무슨 동이라구요? 「부동」 부동입니다. 아무리 잘났다는 여자라도 끌려가서는 안 됩니다. 잘났다는 남자, 폭군이라도 끌려가서는 안 됩니다. 또 끌리지도 않고 끌려가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와서 붙어야 돼요.

이게 점점 가까와지면 길이가 같아요. 길이가 같거든요? 하나님과 딱딱 사위기대를 이루어 사는 겁니다. 점점 남자에 가까와지면 하나님은 어디로 가겠어요? 점점 가까와지면 커져요? 따라 내려오는 겁니다. 점점 가까와질수록 중심 핵에, 중심이 딱…! 아담 해와가 사랑하게 되면 가운데 딱 들어가 사랑으로 감싸 주는 겁니다. 하나의 구형이 되는 거예요. 세포도 구형으로 되어 있어요. 세포 핵이 있다구요. 사랑의 핵이 있어야 돼요. 참사랑의 핵이 있어야 돼요. 그 핵이 천지창조 이후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수직선을 영원히 유지시킬 수 있는 결정적 내용이 아직까지 하나님과 이상적 부모에게 있어서 해결이 안 났습니다.

아까 말했지만, 우리네 인간 마음과 몸은 언제 무엇으로 말미암아 공명되어 하나님과 하나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몸과 마음, 두 사람이지요? 이것이 눈이 딱 맞아 하나되게 될 때, 공명되어 하나되는 데는 무엇에 의해서 하나되느냐? 힘이 아닙니다. 참사랑, 하나님의 참사랑의 마음을 `땡' 때리면 음차와 같이 주파수가 같으니 몸뚱이는 저절로 땡 울려 나갑니다. 울려날 수 있는 본질적 기원의 힘이 무엇이냐?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참사랑의 톤(tone;소리, 음색)이란 것입니다, 톤. 참사랑이 울려 주는 음색이란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참사랑이 아니고는 몸뚱이가 마음과 공명이 안 됩니다. 하나 안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