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미래의 주인 1977년 10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9 Search Speeches

하나님나라" 하나님과 인류를 사'하" 가정-서부터 이뤄져

그러므로 ‘예수여,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이 뭐요?’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첫째는 하늘나라의 종교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대답한다면 그건 불합격이라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해야 한다구요. 그 하늘나라를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어야 돼요? 종교를 통해서 만들 것이 아니라 가정을 통해서 만들어야 한다구요. 하나님을 어디에 모실 것이냐 하면 내가 살고 있는 가정에 영원 불변한 어버이로서 모시고 싶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예수님의 바람이라구요. 전통을 만들어 가지고 이 전통을 중심삼은 가정을 확대한 나라를 꿈꾸고, 이러한 나라를 확대한 세계를 꿈꾸어 하늘나라까지 통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 외에는 길이 없다구요. 그렇게 안 하면 예수가 예수 못 된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세계만민과 하나될 수 있는, 하나님의 이상국가를 이룰 수 있는 예수가 못 된다구요.

그러므로 레버런 문과 같이 이렇게 말해 가지고, 로마까지도 세계를 위하여 품고, 전부 다 한 나라로 만들고 만민을 품을 수 있는 그 지경까지 확대해 나갔더라면 하늘나라가 이루어졌을 거라구요. 그거 이해돼요?「예」그것도 못 하고 십자가에…. 나라가 뭐예요? 천국이 가까왔다구요? 나라가 뭐예요, 나라가? 자기 개인의 뜻도 못 이루는데 말이예요. 가정도 못 이루는데 무슨 나라예요? 할수없이 죽어 가니까 신랑으로 다시 오겠다고 한 거라구요. 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신랑으로 와 가지고 신부를 중심삼고 뭘할 것이냐? 가정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이렇게 볼 때 구름 타고 와 가지고 되겠어요?「안 됩니다」될 수 없다구요. 기성교회가 그렇게 믿고 있다구요. 그것을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고, 예수가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놈의 종교는 나중에 끝날이 되면 망해야 돼요.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기독교가 땅에 떨어지는 때가 되거든 끝날이 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예수님이 오늘 아침에 레버런 문의 이 말을 들었을 때 입이 헤 벌어지겠어요, ‘음-' 이렇게 다물고 있겠어요? 어떻겠어요?「웃을 겁니다」만일에 노하게 되면 예수 자격이 없다구요. 하나님 아들의 자격이 없다 이거예요. 여기 있는 여러분들만도 못하다구요. 그거 그럴것 같아요?「예」만약에 지금까지 그걸 몰랐다면 오늘 배워서라도 당장에 뉘우쳐 가지고 ‘그거 내 사상이다'라고 주장해야 된다구요. 그거 그래야 될 거 같아요, 안 그래야 될 것 같아요?「그래야 됩니다」예수가 그런 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가정 위에 세울 수 있는 나라, 나라 위에 세울 수 있는 세계, 이걸 만들자는 거예요. 간단하다구요. 그러면 나중에는 어떻게 되느냐? ‘아이구, 나(가정)도 들어가자, 나(사회)도 들어가자, 나(국가)도 들어가자, 나(세계)도 들어가자' 하며 하나님의 사랑권을 찾아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에서는 세계와 통할 수 있는 사랑이 가정과 통하고, 나라와 통할 수 있는 사랑이 가정과 통하고, 사회와 통할 수있는 사랑이 가정과 통하고, 가정과 통할 수 있는 사랑이 나와 통한다구요. 모든 것이 거꿀잡이예요. 또 하늘도 내가 가는 목적과 통하고, 또 나라도 내가 가는 목적과 통하고, 다 통한다구요. 알겠어요?「예」그러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돼야 되느냐?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가정에서 합격자가 되고, 나라에서 합격자가 되고, 세계에서 합격자가 되고, 하늘나라에 가서 합격자가 되고,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합격자가 되겠다. 그것이 인류가 이 땅 위에 태어난 본분이요. 사람이 태어난 목적이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 이상은 없다구요. 그것밖에 없다구요.

내가 지금 사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사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하나님한테 가서 ‘하나님, 나에게 백 살, 천 살, 만 살만 살게 놔 둬 보소. 틀림없이 가정을 이렇게 만들고, 나를 이렇게 만들고, 세계를 이렇게 만들고, 하나님의 심정을 이렇게 헤아려 드리겠습니다!' 해보라구요. 그리고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오, 안 원하오?' 하고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도 이렇게 살았으니 이렇게 원해요, 안 해요?' 하고 물어 보라구요. ‘음- 그렇다. 그렇다' 한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이상 대답할 게 뭐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