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이상적 나라를 찾자 1994년 12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9 Search Speeches

친구도 스승도 -이 홀로 개척해 나온 아버님의 길

선생님이 이 뜻을 위해서 어머니를 버리고 처자를 버린 사람이에요. 2차대전 직후에 영·미·불이, 통일된 기독교 문화권이 선생님을 맞아들였으면 선생님 중심삼고 성진이 어머니하고 성진이 중심삼고 그냥 그대로 천국 들어가는 거예요. 문씨네 일족과 대한민국이 통일이 돼 가지고 전세계가 통일될 것인데 추방당함으로 다 깨져 나갔다구. 전부 다 다 잃어버린 거예요! 국가를 이어 가지고 세계 국가를 상속하려던 것인데, 국가를 이을 수 있는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연결될 수 있는 문씨 종족과 대한민국의 한민족을 중심삼고 통일적 국가 형태를 세계로 연결시키려는 것이 전부 다 깨져 나간 거라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것 때문에 핍박을 받고 그것 때문에 40년 동안 고생한 거예요. 그러니 여자들 때문에, 이놈의 여자들 때문이라구요. 어머니 하나 세우기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 은혜를 거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가 찬 일이지요. 하나님이 창세 후에 세계적 기반에 있어서 승리한 것을, 패권주의적 승리 패권을 선생님에게 인계하려고 했던 걸 전부 다 왕창 무너뜨린 거예요. 그러니 그 미국과 자유세계 기독교가 40년 동안에 전부 다 이런 악마의 아주 똥통이 돼 버렸다구요. 기독교가 로마에 4백년 동안 박해받던 시대에도 하나님이 돌봐 가지고 발전한 역사가 있는데, 전세계에 패권을 가져 가지고 정상에 자리잡은 미국이 어떻게 되었느냐? 40년 동안 이렇게 손 댈 수 없게끔 퇴폐적인 국가, 망국지종(亡國之綜)이 되었느냐? 그건 선생님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거라구요.

그것을 다시 나 홀로, 내게는 친구도 없어요. 스승도 없고…. 혼자 이 길을 다 닦아 나온 거예요. 내가 누구한테 빌붙어 협조받아 간 것이 아니에요. 내 자력으로 지금까지 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전부 다 이론적 원리적 체제를 중심삼고 상대적인 면, 평면적 기준을 다 맞추어 가지고 구멍을 때워 나왔기 때문에 사탄이 머물 수 없기 때문에 사탄이 물러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수천 년 역사 가운데 종교가 핍박을 받아 나왔지만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40년 동안에 종교 핍박권을 넘어간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어디 가든지 핍박 안 받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