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이상과 실천 1977년 01월 03일, 미국 시카고 Page #23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젊은이" 신나" 사나이 '의 신나" 사나이

여기 시카고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응, 내리라구요. 시카고 센터에 있는 사람 말고 시카고에 있는 사람들? 얼마 안 되는구만요.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까 참 홍도같이 젊고 상당히 이쁘다구요. (환호.박수) 여러분들 같은 연령에는 꿈이 많을 거라구요, 꿈이. 참 꿈이 많은 때라구요.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 나라에 퍼스트 레이디가 되고 싶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대통령이 되고 싶고 세계를 호령하고 싶은 생각이 아주 불타는 때라구요. 그래요?「예」그렇다면 지금 얼핏 생각하기를‘그러려면 대학을 가서 석사코스를 밟고 박사가 되어야 할 텐데, 통일교회 들어 와서 이거 안 되겠다’하는 생각을 하기 쉬울 거라구요. (웃음) 그거 솔직한 고백이예요. 솔직한 생각이라구요.

더우기나 여기서 수련받고 있는 사람은 오늘 선생님이 특별히…. 어저께도 바쁘고 그저께도 바쁘고 그끄저께도 바쁘고 다 바빠서 여기 올 시간이 없었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팀, MFT(Mobile Fundraising Team) 멤버들이기 때문에….「예 (한 사람이 큰소리로)」(웃음) 남들은 전부 다 뉴욕에 가서 하나님의 날을 축하하고 다 기뻐하는데, 여러분들은 여기에서 쭉 수련받으며 계속 피넛(peanut:땅콩) 팔고 꽂 팔고 하는 입장을 생각할 때 상당히 우중충해서 금년 정월 초부터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멤버 된 것을 슬퍼하는 것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우리가 아니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박수)

왜 그러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미국에서 전부 다 논란의 대상이 되어 나쁜 사람으로 선전이 되어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이 아니거든요. (웃음) 남들은 안 됐다고 하지만 우리는 됐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안 됐다는 것보다는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강하다 이거예요, 그것이 참이기 때문에.

이제 선생님으로 말하면, 2억 2천만 미국 국민이 전부 다‘레버런 문 나쁘다’이렇게 되면 결국은 옳다는 나 혼자 쇠꼬챙이같이 뚫고 나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어요. 밀면 밀수록 빠져 나간다구요. (행동을 해 보임) (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미국 역사상에 없는 레버런 문이 된 거예요. 뻣뻣이 반대받으면서 발전하는 단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미국 역사에 없는 새로운 기록적인 사건이 아니냐고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해요?「예」

그런 의미에서 젊은 청년들을 생각할 때는 신나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신나는 사나이가 아니냐 이거예요. 젊은 사람이라면 옳은 데에 대해서는 옳다고, 목을 걸고 옳다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레버런 문은 젊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건 사실이 그렇다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생각해요?「예」

이번에 시장 데일리가 죽었다고 하지만, 여기에 유명한 사람, 혹은 시카고 출신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이 많지만 레버런 문이 하는 일을 할 것 같아요?「못 합니다」상원의원은 어때요?「못 합니다」하원의원은 어때요?「못 합니다」미국 대통령은 어때요?「못 합니다」 그러니 나쁘지 않은 입장에서 누구도 못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남자요 그런 사나이라면, 그거 믿을 만하고 찬양할 만하지요?「그렇습니다」

지금 근세사에서, 1970년대에 있어서 레버런 문의 역사를 미국 역사상에서 빼내어 버릴 수는 없는 거예요. 그것 여러분들이 알아요?「예」 그러한 사나이를 만나고 그런 사나이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내가 일할 수 있다면 그건 자랑삼을 수 있을 만하다 이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만하면 통일교회 믿어도 손해 안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