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지구는 우리집 1986년 06월 0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1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라도 미국의 지도층을 하나 만"어야

자, 그러한 3대 원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걸 앞에 놓고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소화운동을 하면서 나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40년간에 이와 같은 기준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자, 이러면서 통일교회는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점차 해 가지고 세계적인 면에서 주류를 타 가지고, 기독교의 반대를 받으면서 공산주의와 민주세계의 반대를 받는 그 틈바구니에서 지금까지 발전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수준까지, 최고의 통일권을 가졌던 미국이 이제 세계를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그다음에는 민족도 잃어버리고, 또 그다음에는 부락도 잃어버리는 단계에 온 것입니다. 그렇게 세계를 쥐고 호령하던 미국의 권위와 그렇게 세계문화권의 중심이었던 기독교의 권위가 전부 다 땅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라도 땅에 떨어지고 기독교도 땅에 떨어진 것입니다.

자, 이것이 지금부터 14년 전인가요? 몇 년 전인가? 13년? 1973년이니까 만 12년 되겠네. 만 12년 전에 레버런 문이 국가적, 하늘적으로 탕감하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세계의 이런 무리들 앞에 개인적 핍박, 가정적 핍박, 종족적 핍박, 민족적 핍박, 국가적 핍박을 받고 전부 다 싸워서 탕감조건을 세웠습니다. 그 기반 위에, 1973년 미국에 착륙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적 착륙을 시작한 것입니다.

만일 지구가,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통일권에서 완전히 통일교회 뜻과 하나되었더라면 공산주의는 그때 없어졌다구요. 공산주의는 나오지도 못했다구요. 공산주의는 나올 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자, 기독교사상으로 볼 때, 메시아는 우리들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중심이라는 거예요. 아버지 대신이요, 형님 대신이요, 모든 나라의 대신이요, 모든 주권자, 모든 권한의 대신자, 이렇게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사상이 말이예요. 그랬으면 부모의 심정을 중심삼고 형님이 할 도리, 가정들이 할 도리, 나라와 세계가 할 도리를 알았을 것인데, 그것을 배척했으므로 전부 다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됐으면 통일교회 여기 모이는 모든 청중은 목사들이요, 미국, 자유세계를 지배하는 지도자들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이 지구에서 메시아 앞에 부여한 본래의 특권이요, 소망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12년 동안, 만 12년 동안 한 일이 뭐냐? 기독교 목사들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 미국의 지도층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이 일을 위해서는 통일교회의 여러분을 희생시켜서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명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걸 알아야 된다구요.

2차대전 직후, 40년 전, 한국에 있어서 국가가 형성되기 전에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한국이 이상국가로서 세계를 축소한 입장이 되었을 텐데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무대인 이 미국이 망하는 자리에서도 이것을 다시 회복해 놓지 않고는, 세우지 않고는 복귀섭리의 본연의 뜻을 중심삼고 세계 통일이념을 형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한국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과 미국 나라와 이 공산권이 반대하고 있는데, 이 반대를 일소할 수 있는 것은 전세계를 통일한 후에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반대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