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잘살아 보세 1986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1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사'의 '심-" 평"와 행복과 완성의 기원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지금 4대 성인 하게 되면 누구누구를 잡아요? 일일이 다 꼽는다면 예수를 잡고, 뭐 석가, 공자, 마호메트를 잡는다구요. 그들이 전부 다 뭐냐 하면 종교의 교주들입니다. 종교만이 국경을 넘어설 수 있어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마다 많고 학박사들이 많았지만 그 학박사들은 그 나라 이상 할 수 없었다구요. 그 나라에 속한 모든 학자들이 그 나라를 위해 살려고 했지 세계를 생각하는 이런 것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종교만은 세계적이예요. 인류라는 것을 표제로 해 가지고 그 기반 위에 평화의 기틀을 만들어 놓고 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의 이름은 세계 평화를…. 세계 평화가 인간만을 중심삼은 평화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하나님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과 인간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이 일치되는 자리입니다. 일치되는 데는 뭘 중심삼고? 세계 사람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도 치리받고 싶고, 사람도 치리받고 싶어하는 한 길이 있나니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의 길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면 사랑, 참된 사랑 앞에 지배받지 못한 것입니다.

참된 왕으로서 저 말단 백성이 그런 참된 사랑을 가졌다면 말단 백성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 사랑은 모든 것을 통과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간격이 없어요. 끝에서 끝, 빛에서 어둠, 빛과 어둠은 다 갈라지지요? 전과 후, 이것이 장벽이예요. 좌우, 갈라진 것입니다. 이걸 다 통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다른 것으로 혁명하지 못해요.

그래서 인간 세상이 이런 사랑을 모체로 해서 사랑의 문화권과 사랑의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그 세계는 오늘날 변증법을 주장하는 공산주의자들, 그들이 말하는 피흘린 해방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경제 철학에 있어서 마르크스 논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의 평화? 똥개 같은 이 자식들! 사람만을 중심삼은 민주주의? 미친 이것들! 다 사(邪)된 거예요. 혁명이 필요치 않아요.

전후를 분별할 수 없는 반면에 중심이 확실해요. 구형은 모든 힘이 인사를 차리고 가야 할 중심의 길이예요. 안 그래요? 모양은 같이 둥글지만 중심이 확실해요. 모든 작용은 이 중심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여기에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이게 무슨 중심이냐? 절대적인 사랑의 중심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기에는 평화의 기원이 있는 것이요, 행복의 기원이 있는 것이요, 전체의 완성의 기원이 여기에 있다고 보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뭐 기도할 때 '하나님! 이루어 주시옵소서' 하는데 뭐 이루어 줘? 도적놈 같은 것들! 돈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구요. 자기의 출세를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구요. 출세를 위해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하나님은 멀리 가요. 돈을 위해 기도하게 되면 돈을 가진 하나님은 도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