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도 1967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 Search Speeches

심정의 내적 기대를 조성하라

그렇기 때문에 선을 붙들고 나서는 우리는, 이러한 원칙으로 가는 내 자신은 악의 세계를 대하여 선을 붙들고 선포하는 거예요. 좋건 나쁘건 선포하는 거예요. 맨 처음엔 그런 거예요. 악한 사람은 반대하라 이거예요. 반대하면 반드시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철석같은 신념에 사무쳐 나가 가지고 사망의 흑암권세가 아무리 제 앞에 온다 하더라도 이걸 쳐서 넘어갈 수 있는 신념으로 그 고개를 넘어서 가지고, 그 문들을 넘어서 평지를 달려갈 수 있는 의기와 기백이 남아 있지 않는 한 아벨적인 용모를 갖춘 자로서 하늘 앞에 기억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활동해야 할 우리 통일의 청년 남녀들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여러분들을 가만 보면 안 되겠다 이겁니다. 선풍적인 무슨 계도가 있어 가지고 한번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될, 어제께 말한 바와 같이 위대한 위기가 닥쳐왔다 이겁니다. 이 위대한 위기가 뒤집어지면 절망적인 위기에 봉착할 수 있는 순간에 놓여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금년에 목표로 세운 것이 심정의 내적 기대조성인 것입니다. 아벨로서 갖추어야 할 안팎의 심정 기반을 다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지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목표를 세웠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이 울기 전에 먼저 하늘을 위하여 울어야 됩니다. 알았어요? 아벨 되기 위해서는 가인이 눈물에 젖기 전에 하늘을 위해서 먼저 눈물을 흘려야 되고, 가인이 피땀 흘리기 전에 하늘을 위하여 아벨로서 피땀 흘린 흔적을 가져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흘릴 곳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 길을 싫다고 하게 된다면 아벨 자격이 못 되는 겁니다. 천의 만의 사람 앞에 맞고 피를 흘릴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야 천의 만의 그러한 가인의 한 대상을 만들 수 있는 넓은 기반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은 우주사적인 역사적인 인물과 이 세계 인류를 대하여, 수많은 억조창생을 앞에 놓고 그 가인을 대한 아벨적인 길을 찾아가기 위하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눈물짓고 피땀을 흘리며 골고다 산정의 십자가를 지고 운명하는 그 직전까지 나간 길이 무엇이냐? 세계 인류가 하늘을 위하여 충성하면서 흘리는 눈물 이상의 간절한 충성의 눈물을 흘려야 되고, 피땀 흘리는 이상 피땀을 흘려야 될 이러한 자리를 생각했던 예수였기 때문에 그 길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세계의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걸머지고, 아벨의 사명을 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 앞에 효도하고 이 세계 앞에 제물 되는 자리에서 부둥켜안고 하늘을 해방하기 위하여, 인류를 해방하기 위하여, 가인 입장의 인류와 부모 입장인 하나님을 중심삼은 이 두 분야의 해방을 위하여 겸손히 갔고, 아벨로서 해야 할 세계사적인 기준을 결정지었기 때문에 이가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구세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원리적으로 알아야 된다 이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패냐? 다시 오신 주님의 입장을 대신한 패예요.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예수는 종적 역사시대의 구세주이지만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횡적 역사시대의 구세주예요. 여러분이 승리의 권한을 갖고 아벨의 기치를 들고 나설 때는 여러분 시대로부터 이제는 종적인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조상의 자리에 선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승리를 결정짓고 나가게 될 때는 하늘을 부모로 모실 수 있고, 거기서부터 아벨 승리의 권한을 가지고 소망적인 천국이 아닌 현실적인 천국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직접적 시대권에 들어왔으니 옛날 예수님 시대보다도 어느 역대의 선조들이 가진 그 아벨적인 시대보다도 복의 복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얼마나 뜻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느끼면서 일해 봤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