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공부하며 기도하라 1978년 10월 09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58 Search Speeches

공부의 목적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길을 찾아갈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길을 취할 거예요? 대답해 보라구요.「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면 공부고 뭐고 다 집어치워도 돼요? 그거 집어치워도 돼요? 공부는 왜 하는 거예요? 공부를 왜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사랑이면 다 그만인데 말이예요. '대학을 나와야 남자였던가. 낫 놓고 기억자를 못 써도 사랑하면 그만이지' 이런 노래도 있잖아요? 그런데 공부는 왜 하는 거예요? 공부는 왜 하는 거예요? 뭣 때문에 공부해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일자무식이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가면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되느냐? 대중을 교화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나 하나는 구원받을 수 있어요. 나로 말미암아, 내가 전체 앞에 올바른 길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성립 안 되면 일방향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다시 말하면, 내가 세상에 왔다 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는 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즉 세상에 왔다 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 아들의 자격은 가질지 모르지만, 타락한 인간세상에 있어서 그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드는 놀음은 못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을 많이 만드는 놀음을 하지 못한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공부는 왜 하느냐 하면 나와 같은 하나님의 아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놀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구요. 그래서 공부가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가 어떤 과학이면 과학계에서 세계에서 제일 가는 유명한 학자가 되었으면, 하나님의 아들은 과학을 통해서 이런 것이라고 얼마든지 가르쳐 주고도 남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 아니라 자기 전문분야에서 연구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하나님 아들하고 전세계에 하나님의 아들을 많이 만들어 놓고 간 하나님의 아들하고 누가 하나님 앞에 칭찬받겠어요? 그건 두말할것없이 혼자 가는 아들보다 전세계에 하나님의 아들을, 즉 자기와 같은 사람을 많이 만들어 놓고 돌아오는 아들을 하나님이 더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을 갈 바에는 양면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가겠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길이요, 나도 바라는 길이므로 이 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공부라는 것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대할 때는 이렇게 대해야 되고, 할아버지를 대할 때는 이렇게 대해야 된다는 윤리문제가 다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생활 문제니 뭣이니 하는 게 전부 다 나오는 거예요. 적용하기에, 응용하기에 편리한 방법을 내 스스로 짜낼 수 있고, 편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절대 생명을 바쳐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고, 최고의 노력을 해서 지식적 분야에서나 모든 면에서 실력을 갖추어서 나와 같은 사람을 많이 만들어야 돼요. 인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내가 공부하는 것이다 할 때 멋져요, 안멋져요?「멋져요」 얼마나 멋지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