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1800쌍 축복자들에게 하신 말씀 1975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6 Search Speeches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발전하" 통일교회

이렇게 보게 될 때 선생님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다구요. 또 이번에 배리타운에서 말이예요, 내가 땅을 사 놓고 왔기 때문에 뉴욕 타임즈에서는 '레버런 문이 도시를 전부 다 사 버렸기 때문에 그 시가 레버런 문의 신세를 지느냐, 안 지느냐? 세금을 바치면 시 행정이 가능한 것이요, 세금을 안 바치는 날에는 큰일났다' 이러는 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미국 대사관에서…. 박수칠 시간도 없다구요. 빨리빨리 해야 되기 때문에. 박수는 이제 배 안에서만 하라구요, 배 안에서. 영적으로 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선심을 쓰사, 하나님이 은사를 입혀 주시사 이 시(市)에 대해서 세금을 바치면 좋겠지만, 미국의 유명한 변호사에게 물어 보니까 '레버런 문은 미국 법에 의해서 절대 세금을 안 내고 배짱만 내밀고 나가면 한푼도 안 낼 수도 있다' 이러더라구요. (박수. 웃음) 일년 동안에 태리타운 거리의 한 3분의 1쯤 사 버렸기 때문에 말이예요. 이것이 문제가 됐다구요. 그래 뭘할 것이냐? 학교를 세울 것이고 문화사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게 궁금한지 뉴욕 타임즈 신문에 났더구만요. 그리고 또 합동결혼식 문제까지도 그렇게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이렇게 '아이구! 미국에서 큰 붐을 일으키던 레버런 문, 아 그동안 조용한 줄 알았더니 또 한국으로 돌아갔구나' 그래 가지고 뭐라고 하느냐 하면 한국에서 뱅퀴잇(banquet)한다고 소문이 나 가지고 조야에 문제가 되었다구요.

또 그 다음에 1800쌍 합동결혼식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됐지요. 이번에 ABC 방송국의 현재 동경 특파원 책임자가 와 가지고 여러분들 합동결혼식 하는 것을 전부 다 필름에 집어넣었다구요. 다 집어넣어 가지고 앞으로 우리 저 촬영반보다도…. 이 양반은 촬영하느라고 귀찮게 굴지만 말이야…. (웃음. 박수) 사실 제일 귀찮은 것이 촬영반이라구요. 이건 인사도 없이 불을 들이대지 않나 말이예요. (웃음) 제일 인사가 없다구요. 또 거기서 어저께 일을 하면서 저희들끼리 싸움을 하지 않나 말이예요. 그래 '어서 해라. 해라' 그런 거예요. 잔칫날 싸움이 벌어져야 재미가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구요. 사람은 잘 먹고 취해 가지고 있게 된다면 말이예요,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에 싸움해서 코피가 터지는 걸 봐야 기분이 나거든요. 그렇다구요.

그래서 로마 같은 데서는 말이예요, 사자하고 싸움을 하고, 또 그 다음에 스페인 같은 데는 투우 같은 것 다 그래서 하는 거라구요. 거 뭐 코피가 터져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예요, 그런것도 괜찮다구요. 잔칫날에는 싸움하는 게 격에 어울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야, 이거 부형들이 와서 싸움을 하니까 신문기자들이 싸움한다' 그러면서 소문을 쓰윽…. 또 취재 반들은 말이예요, 인사도 모르고, 어른도 몰라본다구요. (웃음)

자! 그래서 그 사람들이 이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지금 뭐 큰 문제가 벌어졌을 거라구요. 그것 좋은 작품을 뽑아 가지고, 자기 장사니까, 전국…. ABC 하게 되면 미국에서 큰 방송국 중의 하나라구요. 거긴 전국적인 방송망을 가지고 이제 내일, 월요일 저녁에?「예」 월요일 몇 시인가요?「저녁 일곱 시입니다」 일곱 시에 미국 전역에 이번 합동결혼식이 일시에 방영될 거예요.

너희들은 그렇게 유명한 식이었던 것 모르지? 촌에서 왔기 때문에…. (웃음) 너희들은 그저 합동결혼식한다고 얘기하니 그저 선생님 모시고 뭐 이래 가지고 성수(聖水)나 이렇게 또 해 가지고 하는 것이 합동결혼식이다, 그 생각만 했지 세계가 움틀움틀하고 있다는 것은 모른다구. 그렇게들 생각 안 하지요?

여기서 한 번 꽝하면, 그 꽝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울려 나가고 말이예요, 전세계적으로 울려 나가고, 더더구나 미국에서는 그 반응이 크다구요. 왜? 선생님이 하도 문제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에 말이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또 그 다음에 일본에 가도 어떻고 어떻고, 아러니까 그 어떻고 어떻고 하는 말이 많고 논란의 대상이 되면 될수록 통일교회는 내려가나, 올라가나?「올라가요」 내려갈 수도 있지 뭐! 내려갈 수도 있다구. 「아닙니다」 틀림없이 올라갈 줄 아나?「예」

여러분! 모래사장에서 구멍을 뚫는 걸 뭐라고 하나요? 우리 평안도 말로는 말이예요. 만만이(개미귀신:명주 잠자리의 유충)라구요, 만만이. 그 집을 만만이 집이라고 하는데 말이예요, 거 뭐라고 해요? 이렇게 구멍을 파고 개미가 들어오게 되면 쓰윽 나와서 무는 것 있잖아요? 그 만만이 집을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만만이가 파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나온다 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된다구요?「나옵니다」 나온다구요. 통일교회는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망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한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 선생님은 기질상 그런 놀음 하기 좋아하는 모양이지요? (웃음) 아니예요! 내가 보기엔 나도 조금 좋아하지만 하나님이 그런 것을 더 좋아하더라 이거예요. 하나님을 닮았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생리에 맞다 이거예요. 너희들은 누구를 닳았나?「하나님요」 너희들도 하나님 닮았기 때문에 너희들도 생리에 맞지?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부산스럽고 복잡하고 논란이 많은데도 붙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