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실적을 갖추자 1986년 06월 0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83 Search Speeches

강하고 담대하라

미국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보고했는데 그거 다 실패 보고예요. 보고는 다 실패 보고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진짜 좋은가요?「예」 그거 왜? 그거 왜 그래요? 마음이예요. 자, 여러분들이 그러니까 한국에 있는 식구들은 어떻겠어요? 여러분들보다 신앙의 정도도 높고 전부 다 뜻을 위한 체험도 많고 그런데 선생님이 휙 떠나왔다면 얼마나 허전하겠어요?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선생님이 한국을 떠나지마는 세계를 구하려면 미국 기반을 통해야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걸 다 참고, 가는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미국 사람들이 전부 자기들 이상 충성을 다해서 모셔 주고 뜻을 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의 책임이 중하다구요.

몇 시 되었나요? 점심때가 돼 가는구만. 「열두 시 반입니다. (통역자)」 뭐 이야기하다 보니 이렇게 심각한 얘기를 했구만. 두 시간 동안 했나요? 두 시간 반? 「아이구, 두 시간 반, 거의 세 시간 했습니다」 다 얘기해 줬으니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돼요. 그러면 뭐 지금 식사하겠나?「예, 준비했습니다」 다?「예」 몇 시에? 「곧…」

선생님 불쌍하지요? 어떻게 생각해요?「예」수님이 말하기를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 없다'고 했는데 마음으로 머리 둘 곳이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그건 선생님이 잘 알지요. 그건 뜻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쉴 곳이 없다는 거예요, 이 지구성에. 인간 세상에 뜻을 중심삼고 말이예요.

거 뭐 제자들이 매일 뒤를 따라다니고, 다 따랐지만 그 사람들을 상대할 수 없었던 거예요. 그 사람들을 상대할 수 없었던 사정을, 그 심경을 잘 아는 거예요. 그 제자들이 다 팔아먹지 않았어요, 다 도망가고? 그러니 그 말씀이 맞는 것이지요.

통일교회 교인들,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도 선생님을 얼마나 슬프게 했어요? 별의별 결의를 하고 다 이런 사람들 얼마나 많이 떨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는 선생님만이…. 이번에 이야기한 것도 선생님이 다 이루어 놓은 거예요. 다 해 놓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다 해 놓고 이야기해 주고,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선생님이 댄버리에 들어가서도 미국의 모든 어려운 일들을, 미국이 장래에 갈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모른다구요.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마는 밖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지금 이 내용과 같은 내용의 목적을 중심삼고 밤낮으로 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들은 정식적인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아는 사람들 가운데도 선생님 지지파들이 많지요? 그들한테 지면 안 되는 거예요.

이번에 소련에서 원자로 하나가 깨져 나감으로 말미암아 지금 원자력 가지고 자유세계를 협박할 수 있는 소련의 모든 기계가, 환경이 다 무너져 들어가고 있다구요. 또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계획을 하고 있잖아요? 그건 미국이 월남에서 철수하는 것보다 더하다는 거예요. 자꾸 무너져 들어간다구요. 자꾸 무너져 들어가요. 미국도 그렇다구요, 미국도. 미국도 희망이 없다구요.

여러분들, 우리 때가 왔는데 이걸 보고 가만히 있겠어요? 대담하라구요. 담대하고…. 여호수아 갈렙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때처럼 강하고 담대하라구요. 무서워하지 말라 이거예요. 들이쳐라 이거예요. 치면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죽기를 각오한 사람이 아직까지 죽지 않았는데 뭣이 무서워요? 그거 얘기 좀 해줄까, 여기 애들한테? 댄버리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전부 다, 배후를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 주면 좋을 거라구요. 신문에 난, 현재 신문에 난 내용을 다 알고 있잖아? 「아직 거기까지는 모릅니다. (통역자)」 그거 얘기 좀 해주면 좋을 거라구. 「아버님, 점심 후에…. 한국 보고도 좀 해야 되겠고요」 한국 보고?「예」 한국 보고가 이 사람들한테 뭣이 필요하겠어? 「아, 그래도 아버님이 하고 오신 일을… 」그 한국 얘기는 심각한 얘기지. 「해산하시고, 잠깐 변소도 좀 가게 하시고, 진지도 잡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