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8 Search Speeches

신인애 일체의 시'

여러분,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 하고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라구요. 그래서 신뢰를 받으면 결국 하나님의 사랑 일체권을 찾아가게 된다구요. 그럼으로써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하나되느냐? 신인애(神人愛) 일체가 어디서 시작되느냐? 남녀가 사랑하는 생식기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론이 된다구요. 그곳은 생명의 근원과 통하게 됩니다.

어제도 말했듯이, 생명의 무슨 궁?「본궁입니다.」생명의 본궁이자 양심의 본궁이자 사랑의 본궁이자 혈통의 본궁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론을 지으면 확실해진다구요. 생명의 근본이요, 양심의 근본이요, 사랑의 근본이요, 혈통의 근본인 부모 되신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근본인 중심과 완전히 하나되어서 돌기 때문에 더 이상 요구하는 것이 없이 자기 속에, 종적인 것도 횡적인 것도 모두 자기 속에 담아 넣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에게는 양심이라는 것이 있고 육심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논리적으로 모두 정리가 됩니다. 분명해졌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심신 일체(心身一體)를 이루지 않으면 천주와 통할 수 없다구요. 무엇보다 중대한 심신 일체를 이루지 못하면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의 결합점은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죽어도 자기에게 있어서 그걸 이루어야 하는 인생노정의 숙제가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깨끗이 정리가 되었지요?

그런 면에서 결국 아무리 사탄과 하나님이 싸운다 해도,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타락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 입장에서 이탈해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걸 지우고 그 길로 되돌아가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았어요?

그 가는 길은 보통 길이 아니라구요. 사탄이 방해합니다. 박해를 한다구요. 가정을 통해서 방해합니다. 그것이 마지막 길이라면, 사탄권이 먼저 세계를 점령해서 기반을 만들어 놓았으니 그 기반이 죽지 않은 이상 반대하는 것이 공식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 길을 사탄이 반대한다 이거예요. 사탄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을 이룩하게 되면 자기 나라, 자기의 중요한 부분을 모두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알맹이는 다 빼앗기고 껍질만 남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장 중요시하는 그것을 파괴하려고 한다구요.

이렇게 볼 때, 세계 역사상의 종교 가운데 어떤 종교가 가장 중심이 되는 종교인가? 세기를 넘어 피를 흘리며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거치는 그런 길을 걸어오면서 사탄과 하나님의 싸움 가운데서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는 그런 입장에서, 가장 큰 희생의 길을 걸어온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는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종교이며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추론적으로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그러면 어느 종교가 피를 많이 흘리고 생명을 많이 잃었느냐? 기독교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근세에서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이 히틀러의 손에 의해, 일본인의 손에 의해 많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도 많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이 잘도 만들어 가지고 잘도 맞추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이치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이치에 맞는 말씀입니다.」이치에 맞는 이야기라구요. 그 이치에 맞는 이야기를 일본 사람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낙인을 찍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는 사탄의 것이라구요, 사탄의 것. 그런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쁘다는 등 무엇인가 트집을 잡아 가지고 긁어 댄다구요. 그래 가지고 문선생의 다리를 자르고 목을 잘라 버려 가지고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한때 그렇게 생각한 적이 많잖아요? 여러분도 그랬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도와주겠다고 생각하고 교회에 들어온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할 수 없이, 너무도 떠들썩하니까 자기가 조사해서 자기 여동생이나 친척을 구해 오겠다는 그런 나쁜 심보를 가지고 찾아갔는데, 나쁘지 않으니까 걸려 가지고 머물러 있다가 일본에서 한국까지 왔다는 거라구요.

한국은 지옥 같은 곳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한국을 지옥처럼 생각하는 거라구요. 여기까지 와 가지고 선생님인지 사기꾼인지 모르지만 말씀을 들어 보니까 괜찮다 이거예요. 훌륭하다, 대단하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만약 시집간다면 한국 사람이지만 저런 분한테 시집가고 싶다. 저런 분이라면 목숨을 걸어도 좋다.' 하는 단계가 되었기 때문에 '세뇌 완료했습니다.' 하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기쁜 일이에요, 슬픈 일이에요?「기쁜 일입니다.」정말이에요? 그것이 현실 상황이라구요.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