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미국을 살리는 주역 1978년 02월 13일, 미국 Page #280 Search Speeches

뜻을 위해 몸부림치" 나를 보고 하나님이 감동받을 수 있어야

습관성, 이 습관성 이게 제일 원수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여러분들 밥이 맛있어요, 빵이 맛있어요?「빵」(웃으심) 그래, 빵이 맛이 없고 밥이 맛이 있게 된다는 게 쉬워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얼마나 무섭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들어오자마자 잡아서 환드레이징을 내보내는 거예요. (웃으심)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잠도 못 자고…. 모든 것이 부족하다구요. 뭐 고향 생각할 수가 없다구요. 무슨 뭐 밥 먹고 뭐 여덟 시간 뭐 생각할 여지가 없다구요. 완전히 혁명한다구요, 완전히. 그렇다고 해서 말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불평도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도 그렇게 했고 말이예요, 협회장도 그렇게 했고 말이예요, 선배들도 전부 다 그렇게…. 통일교회 가는 길이 그렇다고 한다면 불평할 도리가 없다구요.

자, 그래서 이번에 신학생들 말이예요, 신학생들 전부 다 투입할 때는 말이예요, 벌써 1년 전부터 배치 지역을 정해 놓고, 그들에게 기도하게 해 놓은 거예요. 꿈에도 환드레이징 내보낼 줄 생각지 않았다구요. 여러분들 생각해 봤어요? 1년 전부터 책임지는 기도하게끔 했는데, 환드레이징 보낼 줄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는 거예요. (웃으심) 그래 가지고 아 요 며칠 전에, 사흘 전에 그저 선포해 가지고 쫓아보냈다구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 그런 게 너희들 생활이라는 거예요. 신학생들 1회 졸업생이 그랬으니 2회 졸업생들은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지도자, 간부인데, 통일교회 지도자, 간부들이 다 했기 때문에 그 이하 졸병들이야 자동적으로 다 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게 하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했다는 걸 생각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거 생각했어요? 그거 생각했어요? (웃으심) 얼마나 위대한 일이예요. 미국에 있어서 얼마나…. 금후의 미국 젊은이들이 가는 데에 황금판을 갖다 안겨줬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황금판이 아니라 황금광을 갖다 준 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일하면서, 선생님이 그런 얘기 안 해준다고 해 가지고 그저 아이고…. 그런 것 얘기해 주면 가치가 없다구요. 모르고 그저 부딪쳐야 합니다. 그거 알겠어요? 그래서 이제, 닐도 전부 다 끝나고 환드레이징 갔다와야 된다구요. 보내려고 한다구요. 일본 주 책임자들 전부 다 내보내라 해가지고 내보냈다구요. 전부 다 가는 거예요. 전부 가는 겁니다. 앞으로 목사가 들어오든, 교수가 들어오든 다 가는 거예요. 안 갈 수 있어요? 이게 공식인데, 공식. 이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체질 개선되고, 거기서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유대가…. 책임자에게 불평하던 그런 마음보다도, 이것을 완성하려면 책임자하고 하나되어야 한다는 심정적 유대가 거기서 싹튼다구요.

여러분들 전부 다 신학교를 졸업해서 나간 팀장들이 전부 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식한 것 같고 말이예요, 명령만 하고 말이예요, 기합만 줄 줄 알지 아무런 사정도 모른다고 많이 느꼈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보다 나은 것은 뭐냐 하면, 자기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정신에서는 여러분들보다 낫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무리 잘났더라도 책임완수 하나 못 하는 사람은…. 그것만은 틀림없지요? 그거 배우라는 거예요. 그거 배우라는 겁니다. 자기 책임완수, 맡은 소임에 대한 것을 생명을 각오하고, 체면 불구하고 완수하려 하니 존경하고 그것을 인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무리하게 한 것은 자기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뜻을 완성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돼요. 자기를 위하지 않아요. 자기를 위하지 않아요. 그건 거룩한 겁니다. 거룩한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유대가 커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환드레이징을 거치고 그다음에 전도를 거치고…. 이렇게 될 때에 비로소 하늘의 심정권이 형성된다 하는 것이 원리적인 관입니다. 사람을 길러 보니, 한 사람 기르기가 이렇게 힘든다는 것을 알게 될때, 하늘이 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힘이 들었고, 선생님이 오늘날 이 미국 젊은이들을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겠는가 하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을 대해서 더 존중하게 되고, 이국 땅에까지 와서 이런 놀음하는 선생님을 더 존중하게 되고…. 그러지 않고는 모른다구요. 여러분들이 아들 딸을 낳아 봐야 우리 엄마가 이렇게 생각했겠다 하는 것을 알지요. 그러지 않고는 모른다구요.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고, 눈물을 짓고 자기 생명을 희생시켜서 구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하늘의 심정권이 생겨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여러분들이 하늘의 심정세계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현실적 환경에서 하나님의 심정권을 어떻게 여러분들에게 파악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이런 활동적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선생님의 결정적 생각이라구요.

여러분들이 전도를 해보면 전도가 안 되는데, 안 되는 걸 해야 됩니다. 하고 또 하고…. 돌을 바다에 던지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것으로 바닷물을 다 메우고 산이 될 때까지 한정없이 하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내가 심정적으로 자란다 이겁니다. 몸뚱이는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지만 심정이 자란다는 거예요.

새벽에 일어나서 그 동네를 위해서, 자기가 맡은 책임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며 눈물짓고…. 그 길은 심정적이면서 영계와 영적인 인연을 맺는 길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 동네를 내려다 보면, 전부 다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 해 가지고 하나님 대신 자기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러한 공명력(共鳴力)이 들어가게 되면 영계가 총동원하는 거예요.

인간으로서 하나님 앞에 감동적 눈물을 흘려야 하나님이 '야-, 고맙구나! 타락한 아담 해와의 후손이 옛날의 아담 해와보다 낫구나!' 하는 감동을 받아 가지고 눈물지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영계와 안 통합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의 후손으로서, 하늘을 배반한 후손인 너희들이 이럴 수 있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이 감동적 눈물을 흘려야 영계가 협조한다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영계가 열리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거기서부터 영계가 열린다는 겁니다. 그 이하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절대 안 돼요. 그게 원리입니다, 원리. 원리라구요. 그러니 그 자리하고 여러분들하고 얼마나 거리가 머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