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생일과 생애 1979년 02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6 Search Speeches

미국의 젊은이"이 미국을 살려야 돼

자, 그래서 이 20년 동안에 역사적인 모든 곡절을 전부 탕감해야 된다구요. 종교사에 있었던 비참사, 혹은 세계사에 있었던 비참사가 안팎으로 20년 과정에 대변혁이 벌어지는 거예요. 역사가들은 말하기를 '1960년대부터 세계가 변동의 시대로 들어간다' 하지만 어찌하여 그렇게 되는지 그 원인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가 그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서구사회가 멸망을 향해서, 망하는 세계로 가는데 누가 먼저 앞장 서느냐?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앞장서서 먼저 간다구요. 그 뒤를 조롱조롱 청년시대로부터 소년시대, 그리고 애기들도 전부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거기서 뭘하느냐? 거기서부터 전부 다 갈라내는 것입니다. 그 청년시대부터 갈라내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이 말하기를 '전시대, 구시대의 부모들 틀렸다, 틀렸다. 전시대, 구시대의 부모 모두 틀렸다. 부모고 뭐 다 틀렸다' 하는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히피, 이피가 되어서 보따리를 들고 다니며 별의별 짓을 다 하다가 '아이구! 어디 가나. 어디 가나. 이제는 안 되겠다. 하나님이 없어서는 안 되겠다' 이래 가지고 종교운동을 사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부 몰아넣는다 이거예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 스트리킹(streaking)을 하는데 그것 다 해봐도 별것 없다구요. 그것은 인간에게 절망이라구요. 원숭이 개 돼지 같은 동물보다도 못한 가치 없는 인간이라구요. 그러니까 옛날을 그리워하게 된다구요. 하나님을 존경하던 옛날을 중심삼고 신이 있다면 인간의 가치를 다시 찾아 달라고 하는 마음에 다시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절망 상태, 죽을 단계에 들어가 가지고 할 수 없으니 그때 이상한 사람이 나타난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서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로부터 왔다구요. 칼을 가져와 그물을 다 찢어 버렸다구요. 그래 선생님을 가만히 보니까 자기 어머니 아버지하고 다르고, 사랑이 크다는 것을, '동양 사람은 저렇구나. 서양 사람보다 낫구나' 하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는 거예요. 서양 사람들은 선생님 대해서 '동양 사람이니까 서양 사람만큼 미국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을 더 사랑하고 일본을 더 사랑할 것이다' 그랬는데 가만히 보니까 레버런 문도 고생하고,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을 죽도록 고생시키더라 이거예요. 아무리 동양이라 하더라도 일본 사람은 레버런 문의 원수예요, 원수. 30년 전의 원수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여기 오게 해 죽어라고 고생시키는 거예요. 그들이 서양 사람보다 더 고생을 많이 하는 거예요, 가만보니까.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레버런 문을 알게 된다구요, 진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디로 가는지 부모들이 가는 길과 다르다는 거예요. 그래 어미 아비가 뒤돌아보니 아들딸이 다 없어졌거든요. 그래 '이것들이 다 어디 갔어?' 하는데 '아, 무니(Moonie)가 돼 있다' 하니까 전부 다 '아, 그래? 그럼 우리 아이들을 잡으러 가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망을 향해 자꾸 전진하는 그런 곳으로 잡아 가려고 한다구요. 디프로그램(deprogram;역세뇌)해 가지고 강제로 끌어간다구요. 그러면 우리 패들은 죽자사자 도망하고 야단이예요. 그런데 부모는 '너, 죽어도 나하고 같이 죽자. 어디 가는 거야?' 이러는 거예요. (웃음) 짐 존슨이 자기 식구들에게 강압적으로 죽으라고 약 먹으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너 내 말 듣고 같이 전부 죽을 자리에 가자' 이 놀음 한다구요.

통일교회에 가는 것보다 도리어 프리 섹스하고, 마약을 먹고, 담배를 먹고 하는 것이 좋아요? 죄짓는 게 더 좋아요? 레버런 문은 가만히 있다구요. 누가 따라가려면 가라구요. 자유예요, 자유. 자기가 자신과 싸워서 결정 못 하면 못 따라가는 거예요. 스스로 결정 안 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예요. 자기 자신을 이겨야 세계에서도 이기지,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을 세워서 뭘하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그래요? 「예」 그 놀음 하기 쉽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내용을 중심삼고 전부 가고 있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모인 거예요. 알겠어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차피 죽을 것이니까 공동묘지에 가게 그냥 보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은 살려줘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있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지혜의 하나님이고, 과학적인 하나님이고, 공적인 하나님이지, 그것을 까꾸로 생각해야 되겠나?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형제관이 달라졌다구요. 결혼관이 달라졌다구요. 국가관이 달라졌다구요. 세계관이 달라졌다구요. 하나님 관이 전부 다 달라졌다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도 없다구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가르쳐 준 것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느냐?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구요. 틀렸다고 하는 날에는 세계가 살길이 없다는 결론이 딱 나온다구요. 그러면 이 미국이 살아날 길이 없다구요. 오색인종을 가진 미국이 사망권 내에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