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통일교회의 자랑 1986년 10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6 Search Speeches

자기 나라를 사'하" 이상 원수의 나라를 사'해야

미국이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하다 보니 미국이 내 보자기에 싸이게 됐어요. 15년 이내에. 두고 보라구요. 내가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취임식을 해 놓고 한국 대통령을 교육해야 되겠다' 이러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거 가능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가능합니다」

그래서 CIA가 내가 한국에 가서 무슨 얘기를 하나 해 가지고 다 일일보고를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내가 뭐라고 하는 것을 안기부라든가 정보처에서 일일보고를 하게 돼 있다구요. '문선생 어디에 가나 잡아라, 잡아라. 소식 모르면 안 된다. 일일보고 해라!' 이런다구요. 내가 연락을 안 하지만 자기들이 문전을 우리 땅강아지 새끼보다도 더 밤을 새워 지키며 버텨 가지고 기다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침에 떠나는지 밤에 떠나는지 새벽에 떠나는지 모르거든요. 그 모르는 가운데 부산에 가 가지고 뭐 야당 여당 반대했다 하게 되면 큰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반대를 안 하고 있으니 그렇지 내가 데모를 하고 폭동을 일으키면 대한민국은 왕창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예」 그런 힘을 내가 갖고 있는 거예요. 하지를 않아서 그렇지. 나라가 갈 길을 내가 알고, 내 교육이 아직까지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이 아직 안 됐어요. 교육을 하지 않았어요.

미국도 그렇다구요. 미국이 원수의 나라지만 교육이 채 못 끝났기 때문에 원수들이 나를 치는 거예요. 그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독일 사람, 일본 사람, 영국 사람 등 원수 국가 사람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그 나라의 기틀을 만들어 천국 전통적 기틀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책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예수는 왜 원수를 사랑했어요? 그 원수가 개인이 아니예요. 공산당이예요. 일본 앞에 미국이 원수요, 미국 앞에 독일이 원수인데 그 원수의 나라 사람들을 사로잡아다가 자기 나라에서 애국하던 그 이상으로 원수의 나라를 위해서 애국하도록 하는 그 기반이 안 되면 천국 건국의 터전이 잡히지를 않아요.

역사 이래 이런 일을 한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건 원수들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을 살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니면 못 한다구요. 인간이 못 하는 놀음이예요. 레버런 문 자신도 못 하는 놀음이예요.

눈을 보라구요. 성질이 얼마나 급한 사람인지 알아요? 내가 어렸을때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한번 뺨을 맞게 되면 그 집안에 불을 놓고야 마는 거예요. (웃음) 망하는 것을 보고야 그만뒀지 안 자는 거예요. 안 자는 겁니다. 다 알아요. 동네가 다 알아요, 벌써. '저 오산집 작은 애 저거 화났다' 하게 되면 그 이튿날 아침에 화나게 한 애의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와서 '야 야, 우리가 잘못했다' 하고 빌어야지 빌지 않으면 불이 나고 벼락이 난다구요. 그런 사람이라구요. 본래부터 그런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잘 잡아 쓰고 있지요. (웃음) 이런 성격에 욕을 먹고 어떻게 참아, 매를 맞고 어떻게 참아!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에 참는 거지요. 매맞는 것보다 귀하고 내가 죽는 것보다 귀한 것이 이 사랑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귀한 것 놓고 붙들고는 매도 맞고 욕도 안 먹을 수 없더라 이거예요.

그러다 보니 매를 열 대 맞고 나서 '아이고, 나 죽었다' 하고 나가자빠지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와서 나를 모셔 가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 나라의 학자들, 국회의원, 저명한 정치가 할 것 없이 전부 다 댄버리에 줄을 지어 나를 면회하겠다고 할 때 내가 싫다고 했지, 자기들이 나 면회 안 오겠다는 미국에 잘난 녀석 어디 있었어요? 그렇게 살았다구요. 그거 못산 것이지 잘산 것 아니잖아요? 문선생의 삶이 그거 그릇된 생활이었지요? 그거 잘된 생활 했어요, 그릇된 생활 했어요? 「잘된 생활」 이놈의 자식들아, 못된 생활 했지? 못된 생활 했어, 이 쌍것들아! 그렇지? 「잘된 생활 하셨습니다」 조용하라구. 못된 생활 했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