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하나님과 나 1967년 04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3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의 수수'용- 의해 발전하게 되어 있" 우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는 딴 기도 할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복귀원리를 기도해야 된다구요. 아담 해와를 놓고 아담 해와의 입장에서 기도해야 됩니다. 노아면 노아 자신이 되어서 기도해야 된다구요. 노아가정에 있어서는 내가 노아가 되는 거예요. 아브라함 가정에 있어서는 내가 아브라함이 되는 거예요. 모세 시대에는 모세가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해서 탕감복귀하는 거예요. 종적인 심정 역사를 재현시켜 놓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그런 관점에서…. (녹음이 잠시 끊김)

거기에서는 주체와 대상성을 인정하지 않아요. 반드시 모순 대립물이 투쟁을 해야 통일된다 이겁니다. 그것이 그들이 주장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핵심입니다. 반드시 대립적인 물건이 투쟁하여 합해 가지고 발전한다! 이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작용을 해야 됩니다. 작용을 하는 데는 목적 없이 작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플러스가 있으면 반드시 마이너스가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원리로 볼 때 여러분들은 어떤 관점으로 봐야 되느냐? 제일 문제 되는 것이 목적관입니다. 우주는 목적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적 요건이 있어야 됩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상대적 요건이 있으면 그것을 연결시켜 주는 힘이 있어야 된다구요. 힘을 통하지 않으면 존재가 나올 수 없다구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게 되면 힘이 필요하고, 힘이 필요하게 되면 무엇이 필요하냐? 상대적 요건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상대적 요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나님은 계시지만 혼자 계실 수 없다 이겁니다. 주체와 대상, 이성성상이 나온다 이거예요.

창조목적을 세우기 전에 반드시 창조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목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 창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바로 나오기 위해서는, 즉 존재가 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냐? 상대적 요건이 필요합니다. 상대적 요건이 필요한 이 조건이 성립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체에 있어서 이성성상이라는 말을 끄집어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 우리 원리에 이성성상이 어떻게 나오느냐? 이성성상이 왜 필요하냐? 작용하려니까 필요합니다. 작용하면 존재합니다. 존재하면 반드시 목적을 이룹니다.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성성상이 반드시 있어야 돼요. 이성성상이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 작용을 합니다. 수수작용이 벌어진다구요. 수수작용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주고받으면 어떻게 되느냐? 목적이 나오는 거예요, 목적이. 그렇기 때문에 이성성상, 수수작용, 창조목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창조목적이 나오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되느냐? 3단계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두고 볼 때,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거쳐 가지고 그것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이면 아담, 해와면 해와가 주고받으면 여기에 자녀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3단계라구요. 이런 3단계가 나온다 이거예요. 이걸 갈라놓으면 이것은 내적이요, 외적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내적 세계, 외적 세계가 나온다구요. 육신을 중심삼고 무형실체세계와 유형실체세계가 관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여기서 갈라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내적 세계요, 외적 세계가 나옵니다. 이걸 합해 놓으면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만물의 주관적인 관계에 있어서 영적 세계와 육적 세계를 총합하는 연결적인 기준에 놓여 있다는 거예요. 그거라구요. 이성성상, 수수작용, 창조목적, 3단계, 그다음이 이 관계라구요. 가치로 보면 삼대상목적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요것 중심삼아 가지고, 요것 중심삼아 가지고, 요것 중심삼아 가지고, 이러면 삼대상목적이 다 이루어진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절대적 기준에서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이럴 때 원리적인 가치가 나오는 것입니다. 요거라구요, 요거. 그게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작용할 때는 존재한다구요. 존재하는 데 있어서는 혼자 존재하지 못합니다. 이 존재는 주고받는 결합체다 이거예요.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용을 해야 하고, 작용을 하려면 힘을 가져야 됩니다. 힘은 무엇이냐? 작용입니다. 작용을 하면 반드시 목적이 개재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창조를 시작했다 하는 것 자체가 벌써 목적 성사를 위해서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기준에 있어서 오늘날 역사발전을 공산당들이 말하는 변증법에서 보는 것과는 출발 기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걸 안 보거든요. '서로 대립물이 있어 가지고 이 모순은 대립 투쟁해 가지고 가려 나간다' 이렇게 보거든요. 대립되는 여건 개념이 둘이다 이거예요. 이쪽이 상대적 개념인데, 이쪽은 플러스는 플러스, 마이너스는 마이너스의 관계에 있어서 대립한다는 겁니다. 대립한다는 자체는 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된, 모순된 기준은 합할 수 없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것은 영계와 육계요, 인간은 주관적 입장에 선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창조원리에 다 나온다구요. 창조원리에서 첫째가 이성성상이지요? 「예」 둘째는 수수작용이지요? 「예」 세째는 창조목적이 되어 있지요? 「예」 네째는 가치론이 되어 있지요? 그렇게 되어 있지요? 「예」 다섯째는 무형세계와 유형세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여섯째는 무엇인가요? 육신과의 관계,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거예요. 그게 전부 다 나오는 겁니다. 간단하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려면 벌써 힘이 있어야 됩니다. 꺼꾸로 찾아들어가야 돼요. 존재하기 위해서는, 존재하려면 반드시 작용을 해야 된다, 작용하지 않으면 해체되니까 완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작용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완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차이가 크면 클수록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