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뜻의 완전 정착과 주체사상 1990년 07월 15일, 미국 Page #10 Search Speeches

뜻의 완전 정착이 얼마나 힘"가를 알아야

미인 여자는 결혼할 때 미남자하고 하지 않고 제일 추남하고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왜, 어째서? 사탄은 교만하고 높아지려고 한다는 거예요. 낮은 데서 높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나와 행복하게 살겠다고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반대로, 공부를 해서도 제일 밑창에 들어가서 세상의 거름이 되어 살겠다고 해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을 떼어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마피아와 인연돼 있다면 그 마피아를 떼어 놓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살고 좋은 입장에 있으면 언제든지 따라오지만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보기에도 흉하게 살면 마피아를 오라고 해도 안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마피아도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생명을 바꾸어야 돼요. 내가 죽겠다고 하게 되면 사탄은 살겠다고 하기 때문에 떨어진다구요. 사탄을 두고 하는 말이예요. 언제나 사탄과 하나님 사이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자들은 거울을 보면서 머리 스타일도 다듬고 루즈도 바르고 말이예요, 매니큐어도 칠하고 좋은 드레스도 입고 싶어합니다. 모두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러나 따라다니는 사탄을 떼어 내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해야 돼요. 남자라는 동물이 나를 보고 완전히 무관심하게 되는 세계까지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정말 기가 막힐 정도까지 돼야 돼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형제까지도 버리는 자리까지 가야 돼요. 사탄세계가 전부 돌아서야 하나님이 나를 잡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살다가 이혼하게 될 때는 아내에게는 그 남편의 사진이 하나 붙어 있어도 안 되고, 남편이 만들어 준 무엇을 갖고 있어도 안 되고, 남편이 동정한 흔적이 있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정도로 완전히 끊어야 된다는 거예요. 요만한 점이 있어도 `야, 그것은 나와 조금 관계가 있는 것이니 너와 나도 그만큼 관계가 있다' 하고 조건을 딱 건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뜻의 완전 정착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야 되겠어요. 그거 그럴 거 같아요? `레버런 문이 영적으로 협박하느라고 그런 말 하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웃음) 그거 레버런 문의 말일 것 같아요,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타락을 인정할 때, 그건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세상에는 지금 사람만이 문제지 자연세계는 문제가 없습니다. 영계도 문제가 없고 하나님도 문제가 없는데, 사람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계도 침해를 받았고 자연세계도 침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종교계에서는 타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백인이 흑인을 죽이고 흑인이 백인을 죽이고…. 전부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쥐들의 세계에서 전쟁을 해서 한 패를 몰살시켰다는 말을 들어 보았어요? 동물세계에서 그런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피를 흘리게 하고, 총을 갖다 대고, 대포를 쏘는 그런 거 있어요? 「없습니다」 또 영계는 어때요? 영계가 그렇겠어요? 「아닙니다」 사람이 잘못되어서 자연을 침해하고 영계까지 침해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타락을 안 했다고 말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타락이라고 한다구요.

그러면 누가 이렇게 해 놓았느냐? 악마라는 것이 붙들고 이러는 것입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하늘나라를 파괴하자 이겁니다. 언젠가는 인간세계가 이것을 점령해야 됩니다. 제거해야 돼요. 그거 할 수 있어요? 그거 생각해 봐요. 전세계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예요! 모두 보라구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고 있어요. 알겠어요? 둘이 모이면 넷으로 갈라져요. 어떻게 그걸 하나 만들어요? 열 가정이 산다고 생각해 봐요. 스물이 되는 거예요, 스물. 어떻게 하나로 만들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우리'가 아니라 `나'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