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아담종족의 전통적 기지 1983년 03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5 Search Speeches

고생길을 가게 하" 이유

그럼,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무엇을 단위로 해요? 유니트(unit;단위)가 뭐예요? 패밀리 시스템(family system;가정 제도)이예요? 어떤 거예요? 어떤 것이 단위예요? 「패밀리」 패밀리예요, 패밀리. 패밀리는 뭐냐 하면 심정을 중심삼고 묶어진 거예요. 심정문제를 두고 볼 때는 남자보다도 여자가 센터에 더 가깝다 이거예요. 여자들을 가정에 가 가지고 변치 않는 사랑의 주체가 되도록 만들어 줘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교회 원리의 이상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 여자들을 무시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귀하게 여기는 거예요? 「사랑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웃음) 그래,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사랑할 수 없다 이거예요.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진짜 사랑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재훈련을 시켜서, 믿지 못 할 일을 시켜 가지고 내가 믿을 수 있는 이런 여자들을 만들어 보자 그거예요. 그거 어때요? 「그레이트(Great;멋집니다)」 나는 이 그레이트한 것을 좋아해요. 여러분들도 이 그레이트한 걸 좋아해요? 「예」 그게 사실이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것들을 한번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눈을 믿기 위해서는 눈을 한번 빼 보자, 빼 보자. 빼도 가만히 있나 보자. 또 코를 믿기 위해서는 코를 이렇게 빼 보자. 잘라 보자. (웃음) 자, 여러분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고 동물 취급하면서 선생님이 '하라'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오케이」 뭐 오케이하면서 얼굴이 왜 그래요? '그거 좋아요. 예스 오케이' 해야지 얼굴 표정이 왜 그래요? (웃음) 할 수 없이 걸려들어 '오케이'라고 대답은 하지만, 그 오케이' 하는 것이 참 기묘하다구요. (웃음)

자, 그러면 선생님이 고생시킨다고 할 때, '고생시키는 데는 부처끼리, 우리 색시하고 우리 남편하고 둘이 고생시키는 것은 좋지만 갈라져서 고생시키는 건 나 싫어' 그럴 거예요? 「안 그럽니다」 (웃음) 아,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고생이라야 하루 세 끼 밥을 먹고, 옷도 잘입고, 자동차 타고 다니고, 비행기 타고 하는 고생이니 그거 왜 못 하겠나' 그렇게 생각하지요?

지난날, 1950년대의 역사적인 시대, 닥터 더스트가 그때 있었으면 도망갔을 것입니다. 1957년도에 통일교회가 처음으로 출발할 때에는 120곳에 전도를 내보내게 되었는데 말이예요, 그때는 가는 차비, 가서 타고 갈 수 있는 차비만 주고 그다음에는 돈을 전부 거두었어요. 옷도 두 벌밖에 안 주고 내쫓았어요. 가서 미싯가루만 먹고 일해라 한 거예요, 40일 동안. 40일 동안 금식도 하는데…. 미국식으로 말하면 밀가루를 풀같이 해서 마시고 일해라 그 말이라구요. 그리고 노동에서부터 하라, 얻어먹는 데서부터 시작해라 한 거예요. 여기 미국에는 그런 데가 없지요. 어때요?

그렇게 가 가지고 그걸 극복하고 나온 거예요. 그래서 자기들 귓속말로 '배가 하도 고파서 개밥을 빼앗아 먹었다'고 하는 거예요. 여기 미국의 개밥과 고양이 밥은 아주 뭐 상관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요리예요. 그런 일화가 많다구요. 여기 미국에서는 '배가 고프면 뭐 어느 호텔에 들어가도 빵이 얼마든지 있으니 빵을 먹으면 되지'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인간의 최하의 자리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떤 길을 갔느냐 하면, 3년 동안 생일날 금식을 했어요. 테이블? 테이블이 뭐예요? 바닥에 놓고 먹었어요. 그리고 반찬은 김치, 간장, 그다음에 한 가지 더…. 그래서 레버런 문이 이렇게 올라온 거예요. 탕감복귀예요. 입는 것도 전부 다 얻어 입고 말이예요.

요즘에는 뭐 미국에 와서, 이스트 가든에서 잘산다고 야단하고 있지만 이스트 가든, 그것은 통일교회 위신 때문에 산 것이라구요. 뭐 미국 사람이 샀나요? 미국의 자본가들을 전부 다 잡으려면 그래야 됩니다. 내가 그렇게 살지 않으면 그들이 상대를 안 해준다 이거예요. 돈이 많다고 해야 관심을 갖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내가 소문을 낸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 사람들이 레버런 문은 한다 하면 무엇이든지 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구요. 모든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말이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들, 그동안 선생님을 많이 의심했지요?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예요? 과학자대회만 해도 얼마나 투정을 많이 했어요? '우리는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그 돈으로 우리를 좀 도와주지 않고…' 하고 말이예요. 요즈음에도 '뭐 카우사니 뭐니 해서 뉴욕에 돈을 몇십만 불을 쓰면서, 아 지방에 있는 본부는 비가 새고 그러는데 그것 좀 고쳐 주지 뭐야?' 그런다구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를 바래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도와주기를 바래요? 「선생님을 우리가 도와 드리기를 바랍니다」 말뿐이지, 말. 「아닙니다」 자, 그러면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 통일교회에 들어 와 가지고 통일교회의 길을 가는데, 그것이 편리해서 가요, 할 수 없어서 가요? 「편리해서요」

자, 세계 인류가 평화의 세계, 하나로 통일된 세계가 이루어지기를 다 바라고 있는데 그 세계를 이루는 데는 선생님의 이 식 외에는 없다구요. 연구 좀 해봤어요? 「아니요」 레버런 문 자신이 스마트(smart;재치 있는)한 사람이라구요. 그런 길이 있는 걸 알았으면 내가 먼저 갔다구요. 이 길밖에, 이 길밖에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