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21 Search Speeches

통일이 되지 않고 있" 이유

이제 그러면 통일이 왜 안 되느냐? 4천만 남한 민족이 하나님 같은 자리에 서서 재창조한다고 해 가지고 완전 투입할 수 있는 태세가 되어 있느냐 할 때에, 되어 있다면 틀림없이 천운은 이를 밉니다. 천운이 밀어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천운은 그 뒤를 따라요. 그런 것을 찾아가는 거예요. 통일의 운세가 찾아오는 것은…. 주권자들이 문제가 아니요, 국회가 문제가 아니예요. 국회를 지휘하고 있는 4천만이 북한을 대해 위해서 투입하겠다는 사랑의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보라구요. 내가 어저께도 보고를 받았어요. 전라도 어디 섬인데, 아, 전라북도로구나! 이북에서 나왔대요, 군산에 사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자기는 정주 사람이라 나를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모르는 데 뭐. 정주 사람 가운데 나 모른다는 사람 어디 있나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자기는 천신만고 고생 다 해서 기반 닦고, 배를 타 가지고 아들딸 전부 다 누구 부럽지 않게 다 출세시켜 놓고 다 상속을…. 칠십난 노인인데 말이예요. 그런데 문총재가 하는 말을 듣고 보니 기가 차거든요.

세상천지 어디 가도 똑똑한 젊은이들 전부 일당백이예요. 보기에는 너절한 옷을 입었지요. 그러니 우리 교역장들을 이 교수님들이 사람 취급했나? 바지 하나도 갖춰서 못 입었거든요. 신발은 다 찌그러진 거 신고 다니고 말이예요. '저런 것들이 뭐 통일교회 책임자들이라고? 저거 저거…!' 했다구요. 그러나 이런 대회 같은 데 나서 보라구요. 교수가 말할 줄 알아요? 우리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젊은이들이 나서게 되면 서장, 군수가 무색해요. 서울대학이 무색해요. 일당백이예요. 민족을 소생시켜야 할 불을 붙이는 데는 넘버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차를 가지고 모시러 다니고 군수가 차를 가지고 모시러 다녀요. 그랬으면 됐지! 서울대학 나온 패들이 그러고 있고, 출세한 시장 군수가 졸졸 따라다니면 됐지! 서울대학 다니면 뭘해? 군수 해서는 뭘해?

이런 대회를 하게 될 때에 윤박사만 해도 통일교회 사람들을 우습게 보지 않았어? (웃음)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박사학위를 줘?' 그랬지? 「예」 그게 비웃는 게 아니예요. 박사학위 열 개 줘 가지고도 그렇게 못 만들어요. 알겠어요? 열 사람 아니라 백 사람도 그렇게 못 만들어요. 나는 박사학위 하나도 안 주고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구요. 내세워 보라구요. 얼마나! 이번에 순회하면서 전부 테스트한 거예요. 사회 해라! 기도해라! 문총재는 이 한국 역사, 아시아에서 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겁니다.

왜? 뿌리가 든든하거든요. 알겠어요? 내가 죽는다고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아요. 박장로는 다 망했지요? 사흘 만에 부활한다고 했는데, 부활했어요? (웃음) 다 끝났지 뭐! '미친 사람아! 제발 그러지 말라'고 내가 사람 시켜서 가르쳐 줬는데, '문총재, 이단 말 한다. 푸우우!' 그랬어요. 그 사람 내가 이북에 있을 때 사람 보내 가지고 전도한 사람이예요, 이놈의 자식! 공을 모르고 이남에 왔다고, 자기 스승의 간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단이라고? 자기가 기반 닦았다고? 두고 봐라, 이거. 잘난 녀석이 천하에 또 다르게 있는 거 아니예요. 크고 작은 건 대봐야 되고, 굳고 물렁한 것은 부딪쳐 봐야 되는 거예요. 나 가만히 있다고 무력하다고 생각하면 큰일난다구요. 사고예요. 나는 가만히 있었지.

그렇지만 강하고 큰 대목이 될 수 있는 나무는 세월이 가면 점점 크기 때문에, 대공을 나는 기러기도 그 큰 나무 꼭대기에 앉아서 쉬려고 할 수 있게 되니 그때는 천하에서 다 찾아들게 마련이예요. 지금도 통일교회 보게 되면, 국가적 모든 기준 보면 교수님들이라든가 안다는 식자들의 눈으로 보게 될 때 자기보다 낮다고 해서 큰소리 마! 내가 공갈을 좀 하면 좋겠다구요. 공갈을 하면 좋겠다고 말해 놓고 하는 거예요, 이게. 모르게 하는 게 아니라구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