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심정의 조류 1990년 1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2 Search Speeches

영계의 기준- 보조를 맞출 수 있" 지상세계의 삶이 돼야

선생님한테 그만한 인적 자원도 있고 조직력도 있습니다. 나가서 움직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그런 기반을 닦아서 모든 분야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바깥 세상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의 활동을 이해 못 하지만 나는 이미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도 못 하고, 소련도 못 하고, 중국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미국도 모르고, 소련도 모르고, 중국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큰 나라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콧대가 높은 행세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무너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럴 것 같아요? 「예」

왜 그래야 되느냐? 영계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영계가. 영원한 우리의 고향 땅이 그렇습니다. 영계가 우리의 고향 땅입니다. 본연의 고향 땅입니다. 이 땅은 본연의 몸뚱이의 고향 땅이고 영계는 본연의 마음의 고향 땅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 다음에 가는 곳이 마음의 세계, 영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미리 거기에 맞추어 가지고 훈련을 해야만 거기에 가도 지장이 없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햄버거를 먹어야 되고 치즈를 먹어야 되지요? 한국 사람들은 김치를 먹고 고추장을 먹어야 됩니다. 영계에도 햄버거가 있고 김치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여기서 거기에 박자를 맞추게끔 함으로 말미암아 저나라에 가서 고통이 없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춤추는 것입니다, '아이구, 좋아' 하면서.

이 세계의 70~80년은 영원세계에 비하면 1초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 1초도 안 되는 이 세계를 중심한 생활방식을 따를 거예요? 영원의 세계에 맞게끔 보조를 맞추어야지요. 머리가 동물의 머리가 아니고 사람의 머리라면 그것을 모를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시장의 왕자로 전부 다 훈련시키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시장대학(Market University)의 졸업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중요한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 선생님의 사상이 영계와 육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못 만들 것 같아요? 「만들 것 같습니다」

그게 이중구조예요. (판서하시며) 이중구조라고 하게 되면 이런 상대적인 이중구조가 아닙니다. 하나는 종적이고 하나는 횡적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는 이 90도를 따라가야 됩니다. 이것을 맞추고 전부…. 나무들이 비탈에 설 때 이 땅에 90도를 맞추느냐, 수평선 중심삼고 90도를 맞추느냐? 나무가 산비탈에 섰다고 할 때, 이것은 횡적인 레벨을 중심삼고 이렇게 서 있는 것이지 이걸 중심삼고 이렇게 안 서 있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지혜롭습니다. (웃음) 그런데 사람은 어때요? 멍청합니다. 왜 멍청하냐? 비탈진 곳에서 90각도를 이렇게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세계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 보기를 선생님같이, 풀 보기를 선생님같이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들만이 그것을 못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덤(dumb;멍청한)한 것입니다. 덤이 좋아요? 덤덤하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