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참부모님과 세계 평화 1992년 02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5 Search Speeches

참부모님 탄신일- 주시" 선생님의 선물

내가 하고 싶은 것 안 해본 것이 어디 있어요? 욕을 하든 뭐하든 내가 한다면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암만 뭐라 해도, 시 아이 에이(CIA)와 에프 비 아이(FBI)가 암만 감옥에 잡아 넣어도 나와서 또 하는 것입니다. 한다면 하는 거지요. 그거 알지요? 「예.」 나를 댄버리에 한번 잡아 넣었다가 지금 허리가 꼬부라졌다구요. 뼈가 녹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제는 내가 진짜 죄를 짓고 살인 강도가 되더라도 안 잡아 넣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야, 이거 본때 있게 싸울 때가 왔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미국 사람들을 믿을 수 없으니까, 한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일선에 내세우면 어떨까? 좋다.' 하는 결론을 내가 내렸는데, 어떻소? 「좋습니다!」 약속하자구요. 생일날에 예물도 안 가지고 왔으면, 약속이라도 해야지. (웃음) 예물로 소 한 마리씩 잡아 왔어요? 아, 물어 보잖아. 「….」 어머니 아버지의 생일날에 선물도 안 가져왔어요? 선물 안 가져왔으면 점심값은 내겠지? (웃음) 내겠어, 안 내겠어? 낼래? 이거 내가 점심 먹일 값이야. 도적놈 같은 것들! 공짜 좋아하는 민족은 망하는 거예요. 얻어 먹는 사람은 주인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건 거지 사촌과 통하는 것입니다.

오늘 참부모님 탄신일이라고 해서 와서 뭐 국물이라도 생길 줄 알았어요? 귀가 가려워 가지고, 한 한 달쯤 가려워서…. 진물나는 그거 뭐예요? 피부병이 생겨 가지고 귓구멍을 자꾸 쑤시는 그런 병에 걸려서 회개하게 말이에요. 그런 병이 걸리게끔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구. 병에 걸렸어, 안 걸렸어? 아직까지 안 걸렸지? 「예.」 이제 그래서 병에 걸리게 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갈 길을 가게 해야 돼요.

오늘 내가 무슨 지시를 했느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 전체 요원들은 선생님의 설교집 2백 권 가운데서 자기가 일생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설교 내용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기도 내용을 다 외워라 이거예요. 그리고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칼을 꽂아 놓고 하나님 앞에, 부모님 앞에, 세계 앞에 선서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하고. 그걸 중심삼고 매일 생활을 평가하라구요. 춘하추동을 평가하고, 연두표어를 중심삼고 1년을 평가하고, 10년을 단위로 평가하고, 20년을 단위로 평가하고, 40년 단위로 평가하고, 자기가 죽을 때 이런 실적 위에서 죽어갈 것이다 하는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것이 오늘 부모님 탄신일을 맞이해서 여러분들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이 한 기도를 매일 듣고 있는데, 1971년 12월 며칠이던가? 그때 아침에 설교할 때 한 기도를 가만 들어 보니까…. 선생님의 기도는 보통 듣게 되면 무슨 말인지 잘 몰라요, 하도 깊어서. 영계의 박자라는 것은 한 주파수에 수천 주파수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감정을 표시하려니, 시적 감정(詩的感情)도 들지만…. 나는 그 경지에 들어가서 들으면 실감이 나는데, 여러분들은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요. 그러니 그것을 써 가지고 한번, 두번, 세번,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맛이 날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말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