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하나님과 인간의 위신 1977년 04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기쁘게 해방시키고 나도 해방돼야 사'의 세계를 이뤄

자, 그러면 여러분이 이제 무슨 상을 받고 축복을 받고 무슨 영광을 얻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슬픈 자리보다 기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아 가지고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는 아들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이 최고의 소망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이 영광의 길을 취할 것이냐, 십자가의 길을 취할 것이냐? 어떤 길이예요?「십자가의 길을….」여러분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택할 것이냐, 영광의 길을 택할 것이냐? 우리 통일교회는 어떻게 가야 돼요? 내가 통일교회의 지도자로서 통일교회 사람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되겠어요? 인류가 가지 못했던 최고의 수난길에 집어 넣어 가지고 하나님의 슬픔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통일교인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나는 그 길을 택하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때요?「저희들도요」생각해 보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영광의 권위를 갖춘, 영광의 위신을 갖춘 하나님을 모실 길이 없는 것이요, 그 영광의 위신을 갖춘 하나님을 모시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권위를 회복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길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방시키고, 나도 해방되어 기쁜 가운데 다시 하나될 수 있기에 부끄럽지 않은 본연의 기준의 사랑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도 거기에 동참하겠어요? 하고 싶어요?「예」그러려면 개인에 대한 십자가는 내가 져야 돼요. 세계 만민의 개인적인 십자가를 내가 전부 다 져야 돼요. 하나님도 그걸 생각한다구요. 남자의 십자가나 여자의 십자가나 내가 져야 되겠다구요. 자, 가정에 대한 십자가를 내가 져야 되겠다고 하나님은 생각한다는 겁니다, 나라에 대한 십자가를 내가 져야되겠다, 세계에 대한 십자가를 내가 지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하늘땅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나는 짧은 인생길을 가지만, 내가 만민의 십자가를 질 것이고 모든 가정과 모든 민족과 모든 국가와 세계와 하나님의 짐을 질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기에 부끄러운 거예요. 우린 잠깐이지만 하나님은 영원이예요. 하나님을 위로하는 자리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위로하겠다는 마음이라도 갖고 죽어야 돼요.

하나님은 옛날의 영광의 자리, 타락전의 자리에서 슬픈 하나님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될 때는 너는 나와 같이 났고, 나와 같이 살았고, 나와 같이 죽었기 때문에 나와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그런 것을 생각하면 내가 사는 동안에 나를 통한 이 슬픈 길을 염려하면서 하나님을 위해서 가야 되겠다는 결론밖에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네가 태어나기는 본래 그렇게 고생길을 갖고 태어날 것이 아니었는데,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죽어서 이렇게 왔구나! 그렇지만 한때에 있어서 내가 영광의 자리를 마련해 주마! 너는 영광의 자리에서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이상의 일을 해왔다. 아담 해와는 그러한 자리에서 자기를 생각하고 타락할 수 있는 동기를 가졌지만, 너는 하나님만을 위하고자 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하는 데 있어서 아담 해와, 인류역사 가운데 누구보다도 낫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나은 자리, 영광의 자리에 설 것이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날 적부터, 사는 것도 하나님 중심삼고 사랑한다면 아담 해와보다 낫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