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31 Search Speeches

종적인 기준- 설 수 있" 분은 하나님 한 분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와 선생님 중에서 어느쪽을 취하겠어요? 자기 부부와 연결되어 있는 아들딸과 하나님과 어느쪽이 더 귀중해요? 더 귀중한 쪽이 어디예요? 하나님이에요. 제일이 하나님이고 참부모님…. 하나님은 종적인 분이에요. 종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횡적 기준, 평행의 길을 묶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아들딸은 횡에 연결되는 거라구요. 중앙의 기준에 속해서 평행적인 위치에 선 그것을 중심삼은, 그 부모를 중심삼은 아들딸들, 그것은 자신의 구체(球體)를 만든 입장이에요. 왜냐하면 그것이 중심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알겠습니까? 「예.」 어디까지나 여러분은 전후, 상하, 좌우, 어느쪽에서나 평행인 십자가의 교점을 중심삼고 있고, 그곳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번식하여 그것으로써 구체를 이루고 있으므로 본체와는 하나 되어 있지 않다구요.

여러분 주변의 구체를, 종횡을 일체화하는 사랑의 이상보다, 진짜 기준보다 더 중심삼게 되면 전체가 모두 큰일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의 일가족 전체보다도 고귀한 분이라구요. 이렇게 보면 남편보다 하나님, 남편보다 부모님….

이러한 전통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부부간에 이혼하는 수는 있어도 부모와는 갈라설 수 없어요. 왜냐하면 부모는 종적이기 때문이에요. 종은 가로 눕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횡적은 360도가 있으니까 바꿔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심정적 문제를 일으킨 경우, 문제 일으킨 자가 내쫓기는 거예요.

그것은 완성된 아담이 있다고 하면 여자는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완성된 해와가 있을 경우 아담 대신 자리는 천사장 쪽에서 얼마든지 이어받을 수 있다구요.

그러한 이치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먼저 범한 자는 두려워하여 쫓아내 버린다구요. 떨어져 버린다구요. 그건 공식적으로는 없지만, 다시 축복의 길을 내려 줄 수 있다구요. 공식적으로는 없어요. 갈라진 그 자체가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고 남자에게도 책임이 있어요. 더 멋진 상대적 위치를 지켰다면 그렇게 갈라질리 없어요. 그것은 공동적 책임 추궁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범한 경우에는 할 수 없이 그런 방법을 취하지만 말이에요. 알겠어요?

심정권을 중심삼고 혈통 성별을 이루기 위한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성별노정이 얼마나 수고스러웠겠는가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출발도 참부모로부터, 부모로부터…. 그렇지요? 그것을 존중하지 않으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