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참부모와 해방권 1989년 04월 06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7 Search Speeches

결혼은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기 위한 길

그러면 결혼이 뭐냐? 남자 여자가 서로 만나는 결혼은 뭐냐? 잃어버린, 갈라졌던 본연의 우주를 내가 품기 위한 것이요, 본연의 자리에서 떨어져 내려온, 위로부터 아래로 갈라진 하늘과 땅이,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기 위한 길이다 이거예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고, 사랑 때문에 살다가 사랑 때문에 죽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예」 우주를 점령하자 이거예요. 이게 최고의 점령할 미끼예요, 미끼. 길이예요.

자, 내가 트루 러브와 딱 상대가 되어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와서 어떻게 하겠나요? 사랑하자고 그럴 때 머리를 숙이겠나요, 안 숙이겠나요? 그래 가지고 내가 도망가면 하나님도 '하하하' 하고 웃고, 도망갈 때 아이구, 저 하나님 미쳤다고 하겠나요, 하나님 재미있다고 하겠나요? 그때에 '하나님이 좀 점잖아야지 무슨 하나님이 그래? 여보, 하나님이여! 앉아 있으라우' 그러겠나요, '아이구, 좋아. 아이구, 좋다' 하고 박수치겠나요? 그래서 하나님은 '네가 아무리 그래도 너를 따를께' 한다구요. (웃음) 거기에는 체면이니 위신이니 하는 게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최고의 예술이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하나님이 트루 러브 손가락이 있으면 손가락을 이렇게 대면 그걸 빨겠나요, 쳐 버리겠나요? 어때요? 어떨 것 같아요? 「빱니다」 애기가 돼요, 애기. 그걸 알아야 돼요. 나이가 많은, 백살 난 노인의 최고 예술이 뭐냐 하면, 걸어 다니는, 기기 잘하는 놀음 흉내내는 것, 히히 웃기 잘하고 오줌싸고 똥싸고 흉내 잘 내는 것, 이게 최고의 예술이예요. 위대하고 멋진 예술이예요. 난 모르겠다구요. 그게 위대해요, 안 해요? 「위대합니다」

자, 결혼은 왜 하는 거예요? 우주를 낚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우주를 내 것 만들기 위해서, 우주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예요. 자, 한번 절대적인 힘인 트루 러브를 해 가지고 하나로 합하게 된 것을 사람이 떼요? 못 떼요. 하나님도 못 떼요. 이런데 오늘날 인간세계는 제멋대로 그저…. 이거 지옥이예요. 사랑의 지옥이예요.

그러면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 트루 맨(true man;참 남자), 트루 우먼(true woman;참 여자)은 무엇이고, 트루 칠드런(true children;참 어린이)이 뭐냐? 전부 다 트루 내에 들어와야 된다구요. 뿌리를 하나님을 중심삼고 연결해야 돼요.

자, 이래서 아까 얘기했듯이, 사랑을 가지고 위에 있는 하나님이 아래로 간다면, 사랑은 직단거리로 가기 때문에 그 직단거리는 하나밖에 없어요. 버티칼 라인(vertical line;종적인 선)은 하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우주에는.

자, 그러면 호리전틀 라인(horizontal line;횡적인 선)은 뭐냐 이거예요. 남자는 동쪽이고 여자는 서쪽이라면 이것이 트루 러브를 통해서 만날 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요것은 여자, 요것은 남자. 이거 용어가 재미있는 건 이거라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남자는 산이고, 여자는 골짜기예요. (웃음. 박수) 요것은 볼록, 요것은 오목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래, 횡적인 것이 돼서 전부 다 하나의 형태를 갖추는 거예요. 볼록이 뭐예요? 뭐라구요? 「컨벡스(convex)」 요건(오목) 뭐예요? 「컨케이브(concave)」

그거 맞는 거예요. 이건 진실이예요. *누가 불평을 못 해요. 자연법칙입니다. 남자는 해요, 여자는 달이예요. 달은 초생달이 보름달이 되었다가 사그라지면서 어두워지고, 이렇게 변하잖아요? 여자도 그래요. 그렇지요? 한달만에 커졌다가 작아진다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이게 상대예요, 상대. 이건 남자의 상징이고, 이건 여자의 상징이예요. 변소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여자가 이거…. (그림을 그리심) 넓지요. 이거 아래가 넓고 말이예요. (웃음) 이게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안전하다 이거예요. 여기 뉴욕에 있는 지하철, 지하철에서 아주 잘 느낄 거라구요. 사람들 많을 때 말이예요. (웃음. 박수)

자,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내가 오늘…. 제목이 뭣인가? 참부모와 해방권이지요? 이거 뭐 오늘 종일 얘기해도 못 다 하겠구만.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지금 얘기하는 것을 말로 할 때는 잘 모르지만, 요렇게 해줘야 쏙 들어가겠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되풀이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