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감사와 만물의 날 1987년 05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5 Search Speeches

합동결혼식으로 위대한 혁명을 제시한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종교문제도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 거예요? 교리가 아니예요. 참사랑이 연결될 때는 밤이나 낮이나 자동적으로 통일이예요.

통일교회는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상적 문제. 통일교회는 저 미국 사람하고 소련 사람이 서로 결혼을 하고 영원한 이상을 노래하면서 살 수 있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상을 극복한 자리에서 하나 만들 수 있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돈이 아니예요. 권력이 아니예요. 이론이 아니예요. 지식이 아니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요」 뼛골이 영원히 우러나는 사랑의 힘을 중심삼고 극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생활적인 주체로 안 나타나면 필요 없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 보면 하나님은 생활에 있어서 너와 나의 간격을 넘어 가지고, 영계와 육계의 간격을 넘어 가지고, 서로서로 생활적 주체로서 나와 더불어 살고 나와 더불어 일하는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만사가 아 사랑을 중심삼고 해결되느니라! 「예」 이럴 때는 '아-멘' 하는 거예요. 노멘 하면 안 됩니다. 제일 난문제를 해결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합동결혼식으로 위대한 혁명을 제시했어요. 문화세계에 있어서나, 인종분규의 세계에 있어서나, 종교분쟁의 세계에 있어서나, 사상투쟁의 세계에 있어서나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한 인간세계에 있어서의 모든 난문제를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해 가지고 무난히 해결지어, 그 모든 경지를 초월한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해방된 자아와 민족과 국가가 시작되느니라! 「아멘」 (박수) 이것들, 그만두라구. 박수를 생각하다가 하는 법이 어디 있어? 기분 나쁘게. (웃음) 말이 끝나자마자 쳐야 효과가 나지. 자기 아들이나 누가 합동결혼식이라도 한 모양이구만.

그래 처녀 총각들, 시집갈래, 안 갈래? 장가갈래, 안 갈래? 누구한테 맡겼어? 응?「아버님께요」 아버님한테 맡겼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누구에게 맡기긴 누구에게 맡겨? 하나님한테 맡겼지. 내 잔칫날은 하나님이 주례를 하는데' 이게 얼마나 멋져요? 사랑하는 첫날밤에는 하나님의 코치를 받아 가지고 사랑할 텐데…. 얼마나 멋져요? 세상에 그 이상이 있어요?

통일교회는 그렇게 고차원적인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가정이 거기서부터 출발해 가지고 도약을 하는 거예요. 시시한 것들에게 도전하면서 도약하는 거예요. 도전할 적마다 격파라. 통일교회 사람 알고는 말이예요, 어디 도망가질 않아요. 전부 다 붙들려고 하지.

보라구요. 세계에 내가 아이커스(ICUS), 국제과학통일회의를 지금까지 해 나오는 데, 그 유명한 학자들,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이 말이예요, 전부 다 맨 처음에는 뭐 안경을 이렇게 쓰고 의심 보따리가 있어 가지고 등이 꼬부라지고, 눈까지도 땅에 떨어져 가지고 무거운 짐을 지고 이러고 왔다구요. 힘을 줘서 봐야 눈이 이렇게 떠 가지고 말이예요. 보니까 아이고, 웃는 것 보니까 아주 맵시가 나거든. 아이고, 행동하는 것이 멋지거든. 아이고 아이고 놀음놀이가 이것 굉장하거든. 아이고 아이고 이거 어어어, 자기보다 더 크다 이거예요. 자기보다 더 훌륭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