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반성 1978년 08월 13일, 영국 런던 Page #329 Search Speeches

하나님께 갈 때- 가져가야 할 선물

이제 반성해 보라구요. 여러분 배고프면 말이예요, ‘아이고, 배고프다!' 했지, 영국이 정신적으로 배고픈 것을 생각해 봤어요? 어때요? 영국이 영적으로 배가 불러 있어요? 여러분, 영계 하나님 앞에 갈 때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이 뭐예요? 아무것도 없어요. 돈도 아니요, 이 땅위의 학박사의 명예도 아니요, 자기 사랑하는 남편이 좋고, 잘살고, 그런 것이 아니예요. 그런 것은 선물이 되지 못한다 이거예요. 뭐 딴 게 아니예요. 거기에는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을 가지고 가야 됩니다. 그것이 남는 거예요. 요한복음 3장 16절에 어떻게 기록돼 있던 가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거기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한다고 했나요, 여러분 개인을 사랑한다고 했나요? 「세상요」 통일교회라고 했어요, 세상이라고 했어요? 「세상요」 세상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독생자를 주었어요. 독생자는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서 온 사람입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믿기 때문에 멸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것입니다. 주인이 세계를 사랑하니 세계를 같이 사랑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기독교는 지금 어때요? 기독교는 교파의 이름으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어요. 그렇지 않아요? 세계가 어떻고, 하나님이 어떻고 하는 것은 생각도 없다구요. 자기 교파와 자기 나라만을 사랑하다 망해 가는 이 기독교를 바라볼 때, 우리는 교파를 넘고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공산당이 세계를 다 휩쓸어서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면, 통일교회는 종교니까 원수를 사랑하자고 해야 되겠어요, 그것을 막기 위해서 총칼을 들고 싸워야 되겠어요? 어떻게 할 거예요? 싸워서 막든가 아니면 모든 면에 있어서 그들 이상의 능력이 있어 가지고 대들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 두 가지 중에서 어떻게 할 거예요? 싸워서 막을 거예요, 모든 힘을 증가시켜서 막을 거예요? 어떤 것으로 우리는 해야 되겠나요? 「힘을 증가시켜서…」 그것이 쉬워요? 「아니요」

공산당이 1917년에 시작해서 60년 역사를 거쳐서 그렇게 만들었는데, 그 60년 이상 기다릴 거예요? 「아닙니다」 그러면 6년 동안에 하겠어요, 삼육은 십팔(3 × 6=18), 18년 동안에 하겠어요? 몇 년 동안에 할 거예요? 3분의 1기간에 하려면 3배 이상의 고생을 해야 돼요. 3배 이상 노력해야 됩니다. 그것이 현실적인 문제예요.

자,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 쉬어야 되겠어요, 안 쉬어야 되겠어요? 「쉬지 않아야 됩니다」 소련 공산당이 볼셰비키 혁명 이후 3차 5개년 계획을 넘어가는 데는 직장에 다니는 젊은 사람들이 밥을 못 먹고 풀죽을 먹어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펜대를 못 쥐고 일할이만큼 고생했다구요. 거기에서 살아 남은 사람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이 운동을 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금식 일주일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진짜 볼셰비키 당원이 되었다 하게 되면 부르조와(bourgeois;자본가)의 부모를 죽이는 거예요. 부모를 죽이는 살부회까지 만들었다구요. 부르조와 아들로서 공산당원이 되려면 무엇으로 증거하느냐? 부르조와 아버지를 죽여라 이거예요. 그런 것을 알아요? 레닌이 말하기를, ‘거짓말도 백 번 이상 하게 되면 그것이 진리가 된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양심적으로 했느냐 이거예요. 순전히 사탄입니다.

공산주의 선전법이 전부 다 그래요. 그래서 민주세계가 그 바람에 전부 다 속아 넘어가고 있어요. 공산당이 뭐 국제회의 협정을 지킨다고 생각해요? 그거 지킨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어리석은 녀석들이라구요. 그들은 민주세계를 망치고, 부르조와 계급을 망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치우는 거예요. 모든 승리는 총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은 그게 아니예요. 모든 승리는 사랑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세계는 가면 갈수록 공포가 가중되는 거예요. 세계적인 공포가 감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때요? 여러분은 레버런 문이 무서워서 일해요,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서 일해요?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서요」 사랑을 중심삼고 고생하니 고생하면 할수록 가치가 배가 됩니다. 입체성을 지닙니다, 입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