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1994년 03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2 Search Speeches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을 점령하" 것

종교가 왜 필요한가? 당신! 지금 이야기했잖아? 대답해 보라구. 사랑을 위해, 사랑을 위해서입니다. 종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디서 일체가 되느냐 하면 가정입니다. 가정은 완성의 기반입니다.

종교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종교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찾아간다구요. 그것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구요. 인간이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상대적인 사랑을 찾아가는데, 어디서 그것을 정착시키느냐 하면 교회도 아니고 세계도 아니라구요. 가정, 가정입니다. 가정에 씨앗을 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정으로서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거기에는 종교 관념이 없다구요. 알았어요? 천지정교(天地正敎)도 필요 없게 됩니다.

일본인이 모두 종교가 필요 없는 민족이 되면 천국이 됩니다. 이것은 공식적입니다. 그런 걸 철학이라고 하지요? 뭐냐 하고 질문을 해서 그 동기의 내용을 정의하는 거라구요. 그것이 원형이 되어서 모두 그것에 맞춰 나가야 합니다. 미터가 있고 그리고 센티미터가 있지요. 센티보다 더 작은 것으로 밀리미터까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하나의 단위가 되어서 그것에 맞춰서 10배이면 10센티미터, 10의 10배이면 1미터란 식으로 그렇게 구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가정입니다. 알았어요?

그래서 여자들에게 '무엇을 갖고 싶은가?' 하고 물어 보면 '훌륭한 남편'이라고 한다구요. 그 이외에 없다구요. 그 남편을 갖고 무엇을 하느냐? 그건 모릅니다. 남편을 갖고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 제2의 하나님의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것을 알면 사탄이 즉시 도망갑니다. 하나님의 실체 속에 어떻게 해서 사탄이 들어가느냐 이거예요. 그건 장성, 완성이 아니라구요. 인간의 5퍼센트 책임분담을 능가한 완성 기준은 사탄과는 인연이 없다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종교가 필요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가 필요 없다.' 하면 어느 종교든지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하고 말한다구요. 역사 이후에 나타난 모든 종교가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 거냐? 이 세계를 어떻게 하느냐?'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이론으로 하면 종교는 필요하지 않지요? 알았어요?「예.」

종교는 성인의 가르침입니다. 성인의 가르침은 결국 재림을 말하고 있는데 재림주라는 것은 참부모로서 온다 이거예요. 참부모는 하나님이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하면서 자기 이상의 존재로서 원하셨던 상대, 그 실체라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그 이상은 원하시지 않지요.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데 자기가 그 이상 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여 봉지 속에 넣었다 해도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그 비밀의 보석 상자, 사랑의 상자를 점령하려는 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그것을 점령한 뒤에는 '자 버린다. 쉬어 버린다.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달려 와서 피곤하다.' 하면서 10년 정도 잘지도 모릅니다. (웃음) 그것을 어디에 넣느냐? 그 보물을 어디에 넣느냐가 문제입니다. 어디에 보관하느냐? 자기 장롱에 넣으면 도둑이 와서 가져갑니다. (웃음) 어디에 넣느냐?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넣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멀쩡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예요.

마음속에 자기 혼자 간직하고 있고 싶은 것이 사랑의 심정입니다. 그래요? 선생님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하지만 여러분은 더 잘 알 거라구요. 일본 여자들은 모두 머리가 좋기 때문에. (웃음) 얼굴을 보면 모두 영리하게 보인다구요. (웃음) 그렇게 하자구요. 더 이상 선생님이 말씀을 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일을 이루어 갈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