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하늘 편 질서 확립 1991년 01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한 많은 복귀역사가 어떻게 귀결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을 총결론지었습니다. 금년 들어 두 번째 맞는 이 안식일, 언제나 역사시대의 소생과 장성시대에는 분별을 예고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1991년도 1월 13일, 13일은 예수의 13수에 해당하는, 서양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날이지만 이날 제일 기쁠 수 있는 내용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이 좋아하지 않던 날짜가 좋은 날로써 돌이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전세계의 통일의 무리들이 이 아침에 이와 같은 말씀을 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있는 곳곳에서 그 마음을 감동케 하시어 오늘 이 한 날 동참자의 혜택을 부여하시옵소서. 지금까지 통일의 무리들은 핍박의 와중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엄연한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이 자식이 걸어온 걸음은 한도 많은 길이었습니다. 그 한이 아버지의 한과 더불어, 그 슬픔과 비참함이 아버지의 정상과 더불어 통할 수 있는 내정적 실적을 품고 몸부림치다 보니 어느 사이에 개인적 시련 과정을 극복하고 가정·국가·세계·전체, 육계와 영계에서 사탄의 힘에 대치해 가지고 모든 면에서 극복하고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이 승리의 기반을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차원에 왔습니다.

이는 아버지께서 소원하시던 최후 끝날의 전환시기에 바라던 소망의 기치가 새로운 2000년대를 바라보는 10년 기간의 여명에 이것을 발표할 수 있고, 이것을 이론적 기준에서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분립과정을 거쳐 끝날에 돌아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아야 되고, 이젠 돌아선 입장에 섰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와 참사랑을 중심삼은 스승과 참사랑을 중심삼은 나랏님, 주인의 사상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아담은 개인에 있어서는 가정의 주인이요, 스승의 주인이요, 나라의 주인이었습니다. 왕 중의 왕이었습니다.

이걸 생각할 때 하나님이 그러하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지닌 동참자로서의 그때 그 영광스러움을 우리 일족에게 상속시킬 수 있는 자유스런 해방의 시대가 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만민이여, 깊은 잠에서 깨어나 하늘이 허락하시는 새 생명의 역사의 선물을 받을지어다!' 할 때에 모든 사람이 손을 들고 솟구치는 마음으로 감사와 경배를 드릴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시대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잠자고 있는 이 모든 무리를 바라보니 이들이 다른 사람이 아닌 피를 같이 나눈 형제인 것을 알게 될 때, 밤을 지새워 가면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겠다고, 한 단체라도 더 아버지 앞에 방향성을 갖추어 주겠다고 하는 마음이 솟구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향하여 애굽을 떠날 때에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떠나지 못하는 그 곡절을 중심하고 통곡하면서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내 영혼은 저나라에 가겠다.'고 호소할 수 있는 일념을 갖추게끔 전달해 주고, 거기에 머물러 있더라도 살길이 있는 것을 가르쳐 준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거국적으로 삼천리반도 전체 위에 새 생명의 말씀을 중심삼고 10년 세월을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모든 시련 과정을 거쳐서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에 해방된 천국을 향하여 전진하여 끝까지 참아 남아지는 통일교회 무리가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왜? 이스라엘 민족은 자기들의 갈 길을 몰랐고 섭리의 방향과 때를 몰랐지만, 우리는 완전히 바라보면서 때에 대한 것을 느끼면서 가기 때문에 실패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하고 밤이나 낮이나 한 걸음 더 가고 한 걸음 더 가는 것이 가나안 복지에 빨리 가는 길임을 마음으로 촉구하면서 가야 되겠습니다.

어려운 시련의 무대, 여기에는 가정적 십자가가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기를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거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아내에 대한 책임, 남편에 대한 책임, 자식에 대한 책임, 부모에 대한 책임, 전통에 대한 책임, 이 모든 습관성이 오늘의 해방을 찾아 나가는 하늘 편 습관성을 창조하는 때에 있어서는 모두 방해되는 것을 알고, 이 습관성 부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남한에 있다가 북한에 들어가서 3년 후에 돌아왔을 때 이북에서 느낀 습관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5년 이상 걸린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걸 생각할 때, 우리가 사탄의 전통적인 역사를 통해 이어받은 습관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애통해 하며 회개하고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몸부림침을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인 명령의 전쟁마당에 들어가서 통반격파 노정에서 하게 된다면 이 일이 얼마나 단축된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자처해서 취해 가는 당신의 지혜로운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 뜻을 위해 전진을 다짐할 때 쌍수를 들어 아버지 앞에 맹세했사오니 이 결의 위에 축복한 아버지의 축복을 놓치지 말고 붙들고 다시 돌아서서 하늘나라의 승세자의 모습을 갖추어 당신의 사랑뿐만 아니라 당신의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왕자 왕녀의 자격을 가지고 천상세계의 황족권을 차지할 수 있는 승리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또 남아진 날, 내일부터 전진을 다짐하는 모든 섭리사의 경륜이 일취월장하시옵소서. 승리와 영광과 찬양이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될 수 있는 그것만이 모든 전체의 기반이 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일을 갖추기 위해 각자 노력할 수 있게끔 다짐하는 이 시간 되옴을 감사합니다.

모든 전체를 아버지께 맡기겠사오니 찾아오는 날들 앞에 부끄럽지 않는 모습을 남길 수 있게끔 도와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