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어떻게 증거할 것인가 1992년 11월 1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6 Search Speeches

예수님도 신부를 만나 가정을 이뤄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어디를 가게 되든가, 어디에 가서 전도하더라도 밤에는 철야 기도를 많이 했지요? 예수님 자신도 밤을 새워 철야 기도를 해야 공중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횡적인 세계가 아니예요. 공중 권세는 사탄이 가졌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공중을 격파해야 된다구요. 정성을 들여 불기둥같이 솟구쳐서 사탄세계의 공중에 구멍을 뚫어놓고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이 사무쳐 간절히 '아버지!' 하고 부르면, 그 소리에 하나님이 찾아 나오고 자기는 하나님에게 올라가 가지고 둘이 공중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본래 인간의 이상적인 상봉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땅에서 만나야 된다구요. 성경에서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다구요. 그렇지요? 땅이 중요해요, 땅이. 그래 가지고 횡적인 세계에서 부모를 모셔야 하는 거예요. 동서 사방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어디에 갔다가도 부모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멀리 갔다가도 부모님을 찾아오지요?

우리 축복가정이 예수님의 가정보다 못해요, 나아요? 「낫습니다. 」 (웃음)

예수님이 2천 년 동안 기다린 것이 뭐냐? 신랑 신부의 혼인 잔치를 하기 위해서 2천 년 동안 낙원에서 기다린 것입니다. 낙원은 천국이 아니예요. 하늘나라의 대합실이라구요.

이 땅 위에 태어나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완성한 남성 여성으로서 가정생활을 하고 아들딸을 낳고 살다가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 내적인 가치는 하늘나라 왕자의 자격과 왕녀의 자격으로서 하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의 황족으로 살다가, 그 갖춘 가정을 남기고 갈 때 그 가정과 더불어 영계에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런 말이 멋진 말이지요.

그런데 죄를 짓고도 예수를 믿고 피의 공로로써 천국가겠다구? 그런 도둑놈들이 어디에 있어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잘 믿던 목사들이 어떻게 되었나! 거꾸로 꿰어져 달려 있다구요. 입만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얘기하지만, 하나님을 봤어요? 하나님을 알았어요? 성경을 통한 하나님은 알았지만, 마음과 인격을 중심삼은 하나님은 몰랐다는 거예요.

성경을 통해서는 관계를 맺지만 성경이 없으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거라구요. 천국에 가서도 성경을 가지고 살겠어요?

여자들은 시집가기 전에 남자의 사진을 보게 되면 어느 사람이나 다 '내 신랑이 되면 좋겠다. ' 하고 생각한다구요. 여자들! 그래요, 안 그래요? 간사스러운 여자들…. 제일 좋은 사진은 보자기에 싸든가, 보따리에 싸든가 해서 가지고 있는 거예요. 나는 누나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많이 봤다구요. 남자 영화배우의 사진들을 딱…. (웃음) 여러분도 다 그랬을 텐데, 웃긴 왜 웃어요? 그게 사실 아니야? 여자란 동물은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안 그러면 그건 전부 다 반네미입니다. 병신이에요, 병신. 그러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겁니다.

또, 남자는 여자 배우들의 사진, 가슴이 드러난 나체 사진을 붙여 놓고 그걸 보면서 히히히 한다구요. (웃음) 그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나쁜 것이 아니예요. 그것이 나쁘다면 어떻게 남자 여자가 같이 살 수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을 보고 사는 거예요. 그것을 만지면서 살고, 그것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요? (웃음) 왜 웃어요? 교주님이 그런 얘기를 한다고….

내가 진짜 교주님이기 때문에 똑똑히 가르치는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것이 잘못되게 되면 가정이 왱가당댕가당하는 거라구요. 할머니도 거꾸로 되고 할아버지도 상투를 잘리는 놀음이 벌어지고, 별의별 야단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왱가당댕가당해요, 안 해요? '나 죽여라, 이놈의 영감!' '이놈의 간나야…!' 하고 두들겨 패고, 수염을 붙들고 발길로 차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요? 그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예. 」 그것이 무엇인지 알긴 아누만, 난 모르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그것을 붙들고 삽니다. 임자네들도 그것을 붙들고 살잖아요? 그거 못 붙들고 살면 과부라고 하고 홀애비라고 하면서 불쌍한 사람이라고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것이 사실이에요, 아니예요? 나는 사실 아닌데, 여러분은…? 「사실입니다. 」 아니라구요. 아니예요. (웃음)

예수님은 남자인데 남자의 마음을 갖춘 예수님이겠어요, 중성 남자겠어요? 그 남자에게 남자의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남자니까 남자 같은 것이 있을 거라구요. 그런 남자인데, 이쁜 여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한번 살아 봤으면 하는 생각을 예수님이 했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벌을 받겠어요? 그런 생각을 안 하는 예수님이 되기를 하나님이 바라겠어요? 이 세상에 어느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이 서른이 넘어 가지고도 장가갈 생각을 하지 못하는 아들을 바라겠어요? 그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 아버지가 '할렐루야, 아멘!' 해요? 이것은 지옥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예수님도. 예수님의 상대 될 수 있는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 한 거라구요. 안 그래요? 예수님이 상대가 있어 가지고 결혼했으면 애기를 낳았겠어요, 못 낳았겠어요? 「낳았습니다. 」 예수님이…? (웃음) 그렇게 결혼해서 애기를 낳았으면 신랑이 또다시 신부를 찾아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웃음) 다 끝났어요. 웃을 일이 아닙니다. 기독교인들! 문제가 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