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세계적 조직체제 강화 1986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5 Search Speeches

국가의 운세를 논할 수 있" 사람이 돼야

너는 몰몬교 회장 만났나? 어딨나, 거 시애틀에 가 있지? 「예」 몰몬교회에 누가 있나? 그 회장을 만나서 얘기 좀 해 놓지. 그런 배짱도 없어? 그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지금의 몰몬교회는 한계선에 왔다구요. 앞으로 더 이상 못 갑니다. 내려간다구요. 그러니 통일교회와 손잡지 않으면 안 될 것을 간부측은 알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에 레버런 문이 큰일을 많이 했다구요. 이제 한국도 내가 어디에 가든지 일일보고해요. 어디에 가게 되면 정보부장에게 보고가 올라가 가지고 그걸 다시 대통령한테 보고를 올린다구요. 그만큼 심각해 졌다구요. 지금까지 노라리꾼 다닌다고 해서 코웃음하고 방해하려던 것이 다 가 버렸다구요. 그런 차원은 다 지났습니다. 내가 한번 들이 쏘면 저 밑창까지 울려 나간다구요. 어디 누가 말 안 듣나 보자, 이놈의 자식들. 비밀리에 내 지령만 떨어지면…. 어디 공화당 좀 보자, 민주당 좀 보자 하면….

그러니 그런 힘이 필요한 거예요. 내가 쫓기고 몰리고 다녔지만 40년 후의 그날을 바라보면서 소원성취를 할 수 있게끔 모든 조치를 한 것입니다. 안 될 때에는 내가 나서는 거예요. 최창림이든 누구든 믿지를 않아요. 내가 나서는 거예요. 딱 차려 주고 지시해 가지고 전부 다…. 학생들 데모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내가 통학련도 만들고, 새로운 학생조직을 만든 거예요. 이걸 내가 한 것입니다. 미국도 그렇다구요.

한대사! 「예」 선생님이 워싱턴에 가서 살지 모른다구요, 몇 개월 동안. 그러니 그 집 빨리 수리하라구. 다 끝났나? 「잘 모르겠습니다」 에잇, 그것도 모르고 워싱턴에 가 있나!

상원의원 그리고 분과위원장들을 한 번씩 다 만나 봐야 되겠다구요. 백 명의 상원의원을 내가 한번 필히 만나 봐야 되겠다 이거예요.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당신을 찾아왔소, 한 번 만나자구' 하는 거예요. 상원에 가 가지고 문마다 열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배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나 모르느냐? 레버런 문이 당신 방에 들어왔다구. 나를 한번 만나는 게 당신 앞날에도 좋을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렇게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구요.

뭐, 시간 짜 가지고 '레버런 문 기다리소' 하면서 옛날에 선생님이 그들을 만나고 다닐 때의 일화가 많다구요. 그때 '이놈의 자식들, 몇 년 후에 보자' 그랬습니다. 이제는 '너희들 방에 찾아왔다. 그때는 흘러가는 손님으로 대접받았지만, 오늘은 너희들이 모셔 가지고 국가의 운세를 논할 수 있게 상관으로 모셔 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거예요. 백악관의 레이건 대통령도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나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안 만나 줘 봐라 이거예요. 그런 생각으로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기반을 닦아 나온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앞으로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비밀리에 CIA 국장도 만나야 되겠다구요. 안 만나 줘요? 안 만나 주면 내가 나서는 거예요. 사람 시키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못할 때엔 직접 내가 하는 거예요. 똑똑히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바쁜 세월에 허송세월하는 입장이예요. 이런 일이라도 하나 해 놓고 돌아가야 죽은 선조들 앞에 그림자로 나타나도 부끄럽지 않지요. 그렇지 않고 어떻게 돌아가겠어요?